임회무(무소속) 괴산군수 후보, 괴산군의 흑 역사를 마감하겠습니다.
3일 괴산 전통시장 장날을 맞아 후보들이 대거 괴산 전통시장을 찾아 유세를 펼치는 바람에 괴산 전통시장 주변은 하루종일 북새통을 떨었다.
괴산군수 기호6번 무소속 임회무 후보의 지지연설회에는 딸인 임정민 양이 아버지의 공직생활에 대하여 눈물로 호소를 하였다.
그는 아버지가 도청 감사실 근무 때에 잘 봐달라며 선물을 보낸 것을 호기심에 뜯었다가 야단맞고 이튼날 그 선물을 돌려보낸 일화를 소개하며 아버지는 오직 청렴 그리고 성실하게 근무하였고 도의원이 당선되어 이번 선거로 사퇴하면서까지도 오로지 청빈한 마음 그대로였다며 이런 아버지가 괴산군수가 되어야 괴산군의 흑 역사가 사라질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임회무 후보는 연설에서, 지역을 다니다보니 여러분이 당연히 공천을 받을 줄 알았는데 왜 탈당을 하였는가 궁금해 하여 탈당 배경에 대해 설명을 하였다고 했다.
그는 남부3군에 괴산군이 편입될 때 지역국회의원이 찾아와 나는 괴산이 불모지이므로 임 의원이 잘해달라 하기에 지난 총선에서 괴산군민과 함께 남부3군보다 괴산군의 지지율이 높게 나오도록 했는데도 불구하고 두 번이나 주민의 심판을 받은 사람이 지난 1월부터 나는 국회의원과 이야기가 다돼서 내가 공천을 받을 거라며 다녔다기에 이는 경선 운운하는 작태는 짜놓고 경선하라는 것이기 때문에 무소속으로 출마를 하게 되었다며 지역 국회의원의 잘 못된 행태, 즉 나뿐 장사꾼 같은 일을 저질렀다 며 지역 국회의원을 맹비난했다.
또한 5대 공약에 대하여 다른 후보들은 예산확보 방안없이 터무니없는 공약이지만 ‘풍요로운 농촌건설, 희망 주는 평생복지, 다시 찾는 휴양관광, 역동적인 창조경제, 신뢰받는 공감행정’으로 2020년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개최와 괴산 특산물인 고추와 절임배추, 옥수수, 인삼 등 브랜드파워 강화를 하고 장애우를 위한 생산적복지 실현과 다문화가족 이주여성 대책 등을 강구하겠다고 역설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