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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도 '3',우리 민족은 왜"3"을 좋아 한느가?
삼성그룹도 3
술 석 잔도 3.
뺨 석 대도 3
천(天) 지(地) 인(人)도 3
노크 할 때도 "똑 똑 똑" 3번
서당개 3 년도 3.
씨름 할 때도 "삼세판"..
음.양.중도 3.
삼신(三神) 할머니도 3.
가위.바위.보도 3.
셋째 딸도 3.
삼 형제도 3.
삼 년도 3.
서당개 3 년이면풍월을 읊는다.
삼 년 가금에는 살아도 석달 장마에는 못 산다.
작심 삼일, 내 코가 석 자,세 살 버릇 여든 까지 간다.
중매 잘 하면 술 석 잔, 못하면 뺨 석 대
삼천리 금수강산
기독교의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동양의 천(天) 지(地) 인(人)
이처럼 동서를 막론하고 숫자 3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이 쓰입니다 우리 민족은 유난히 숫자 3 을 즐겨 써왔습니다.
물론 동양에 있는 여러 나라에서도 3 이라는 숫자는 빈번하?쓰이지만,
우리만큼 사랑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단군신화를 보면 3 에 관련된 내용이 많습니다.먼저 三危太白,
천부인 3 개, 환웅이 끌고온 무리 삼천명과 風伯,雨師, 雲師 3 인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환웅과 같이 살기 위해 곰과 호랑이가 금기를 지켜야 할 기간이
삼칠일인 21일 이었고,
단군이 국호를 정하고 개국한 것이 공교롭게도
기원전 2333년이었습니다.
3 이라는 숫자는 1 과 2 가 합쳐서 만들어진 숫자 입니다.
여기서 3 은 완벽하거나 조화롭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동양 특히 한자 문화권에서 셋을 가르키는 이 3(三) 이라는 글자는
그 획이 각기 하늘과 인간과 땅을 의미하며 신성한 숫자를 뜻합니다.
영어에서 숫자 3(three)은 나무(tree) 라는 말에서 파생 되었다고 합니다.
흔히 나무는 풍요나 번영 안정의 상징으로 보는데
숫자 3 도 이와 같이 보았습니다.
우리나라 소설 중에도 보통 2 대나 4 대보다는
할아버지 ,아들 ,손자 3 대에 걸친 이야기가 많습니다.
마찬가지로 전래 동화에서도 숫자 3 이 자주 등장 합니다.
[삼원색]
한 번, 두번, 세 번이라는 다소 긴 시행착오와
여러과정을 겪으면서 완숙이나 성숙으로 향하는
통찰이 담겨 있는 것입니다.
예부터 우리나라 사람들은 내기를 하거나
놀이를 할 때도 삼세판을 기본으로 했습니다.
또한 상대방이 아무리 잘못했어도
세 번은 참아주는 미덕이 있었습니다.
임금님을 보좌하는 삼 정승으로 영의정 우의정 좌의정이 있었으며
더위도 삼복 (三伏) 더위라 ?g습니다.
무리를 지어 다녀도 삼삼오오(三三五五) 라 했고
삼성,삼익,삼환,삼부 등 회사 명칭에도 3 자를 많이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음악에서는 풍물의 삼채장단, 세마치가 쓰이고
시문학에서는 3 이 가지는 음률과 삼등분하는 법칙이 쓰입니다.
중국의 한자 문화권에 편입되면서 삼강오륜, 삼강행실도,
삼일장,삼배,삼색실과 삼탕,삼황,삼도,삼족,삼계등이 쓰였습니다.
또 가을 상달 고사를 지내고 떡을 조금 떼어 던지면서
고수레를 3 번하는 풍습등 이루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습니다.
마을굿에서는 서말,서되,서홉으로 쌀을 준비하여
신성의 의미를 한결 강하게 했습니다.
또한 잘못을 하고 도망칠 때도 삼십육계
줄행랑을 친다고 했습니다.
이 처럼 3은 완성과 최고,신성(神聖)등의 의미로 쓰이는 동시에
우리 민족에게는 가장 이상적인 숫자로 여겨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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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도 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驚蟄)과 낮과 밤의 길이가 같다고 하는 춘분(春分)이 들어있는
삼월(三月)은 봄 절기를 완연하게 느끼게 하는 달이다.
삼월(3월)은 어떤 형태이든 우주의 삼라만상(森羅萬象)이 자연의 섭리(攝理)에 따라 새로운 매듭을 시작하는
것이 분명하다.
1년 4계절은 그 첫 번째 계절인 봄이 3월부터 시작한다.
3이라는 숫자는 옛날부터 울리 조상들이 좋아하는 숫자로 서양의 7이라는 숫자에 비유할 수 있다.
숫자 3에 대한 이야기를 아는 대로 한번 소개하고자 한다.
우리 한국민족은 옛날부터 유달리 3이라는 숫자를 좋아하고 일상생활 속에 연관된 속 깊은 뜻이 숨어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첫째, 우리 민족의 개국신화인 단군설화에서 보자.
환인(桓因)의 아들 환웅(桓雄)이 항상 인간세상을 탐내어 다스리기를 원했다.
아버지는 아들의 뜻을 알고, 삼위태백산(三危太白山)을 내려다보니, 인간세계를 널리 이롭게 할 만 하여 이에 천부인(天符印: 신의 위력과 영험한 힘을 보여주는 신성한 물건) 세(3)개를 주어, 내려가서 세상 사람을 다스리게 했다.
환웅(桓雄)은 무리 3천명을 거느리고 태백산(太白山: 지금의 묘향산)꼭대기의 신단수(神檀樹)아래에 내려와서 이곳을 신시(神市)라고 칭하고 최고의 우두머리가 되니, 이분을 환웅천왕(桓雄天王)이라 한다.
그는 풍백(風伯), 우사(雨師), 운사(雲師) 3인을 거느리고 곡식, 수명, 질병, 형벌, 선악 등 인간의 3백 60 가지의 일을 주관하여 인간세계를 다스려 교화시켰다고 삼국유사에 기록되어 있다.
또한 세발달린 까마귀(삼족오.三足烏)가 고구려의 상징물로 전해 내려오고 있는데 우리 민족이 전통적으로 3이란 숫자를 신성시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둘째, 풍습이나 민속놀이에서도 3이라는 숫자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승패가 갈리는 각종 민속놀이인 씨름, 윷놀이, 줄다리기에서는 삼세번, 삼세판이 기준이 되어 판가름한다.
풍물놀이에서 삼채장단, 야외놀이에서 음식을 먹기 전 3번에 걸친 고수레 풍습, 화투놀이의 고스톱, 아이를 낳은 집에서 외부인의 출입을 삼갔던 삼칠일 금기(3・7日 禁忌: 21일 풍습), 삼월삼짇날 야외 꽃놀이, 장례나 제사에서 볼 수 있는 3년상(三年喪), 3일장(三日葬), 삼상향(三上香), 삼색과실(三色果實), 삼우제(三虞祭),삼헌관(三獻官) 삼년의 상기를 마칠 때가지 남의 상사에 조상하지 않는다는 삼년부조(三年不弔) 풍습 등 찾아보면 또 나온다.
셋째, 우리 조상들이 즐겨 써왔고 지금도 교훈적으로 많이 쓰고 있는 속담에서도 3이라는 숫자가 많이 발견된다.
서당 개 삼년이면 풍월을 읊는다.
삼년 가뭄엔 살아도 석 달 장마에는 못산다.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세살 먹은 손자에게도 배운다.
삼년 동안 긴 간병을 하는 구병(救病)에 불효난다.
삼년 먹여 기른 개가 주인 발등을 문다.
삼대 적선을 해야 동네 혼사를 한다.
삼대 주린 귀신 삼십리 강짜 중매 잘하면 술이 석 잔, 못하면 빰이 석대 등 얼마든지 찾을 수 있다.
넷째, 일상생활에서도 많이 쓰고 있다.
만세삼창, 운동경기에서 3등까지 메달을 준다.
숫자 3이 왜 이토록 우리의 정신문화와 생활 속에 깊이 녹아들었나를 내 나름대로 한번 생각해 보았다. 3은 1과 2가 합쳐 나온 숫자다. 3은 완벽하거나 조화롭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물건을 받쳐주는 받침대가 가장 안전한 것이 바로 세발이 달린 받침대다.
어린아이들이 타는 자전거도 두발자전거보다 세발자전거가 훨씬 안전하다.
나침반, 망원경, 카메라 같은 것을 야외에서 사용할 때 꼭 필요한 것이 삼발 받침대가 아닌가?
세상 살아가는데 삼자가 들어간 말이나 제도를 보아도 조화와 안정의 뜻을 담고 있음을 쉽게 알 수 있다.
최고 권력 자리의 삼선금지, 권력의 삼권분립, 재판의 삼심제, 조선시대의 삼정승제, 사람을 발탁할 때의 삼망, 사람을 추천할 때 삼배수 등 헤아려보면 또 있다.
매사에 삼자가 들어간 말이나 제도에는 시비나 이의가 거의 없다.
그래서 나는 공직에 있을 때 어떤 어려운 일이 생기면 3자를 생각하면서 해법을 구하곤 했다.
한자 문화권에 사는 우리는 한자를 단순한 글자로만 보지 말아야 한다.
한자는 상형문자(象形文字)이지만 글자 이전에 철학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글자의 획 하나하나에 깊은 뜻이 들어있고 지혜가 있어 우리에게 좋은 길잡이가 된다.
한자 “삼(三)”이라는 글자는 그 획이 셋으로 되어있다.
제일 위의 획이 하늘(天)을, 가운데 획은 사람(人)을, 맨 밑의 획은 땅(地)을 의미하는 것으로 신성한 숫자를 뜻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天․地․人을 상징하는 숫자다.
서양의 숫자 3(Three)은 나무(Tree)에서 연유했다.
나무가 상징하는 풍요, 번영, 안정이 동양의 三자와 같은 의미를 갖는다고 하니 인간의 정신세계는 동․서양이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또 깨우치게 된다.
장홍열 한국기업평가원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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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한국인은 유달리 “삼(三)”의 숫자를 좋아 할까요?
목사님! 한국인이라면 내기를 해도 삼세번 하고, 만세도 삼세번 하고, 교회에서 기도 할 때도 주여, 주여, 주여 삼세번 합니다.
그리고 고스톱도 3점이 있습니다.
우리민족은 왜 삼(三) 숫자를 좋아 하는 지요? 알고 싶습니다.;
1,우리민족과 삼(三) 숫자 의미
한국인은 “수(數)” 숫자와 더불어서 살아 온 민족이라고 합니다.
“수” 숫자에도 등급이 있습니다. 홀수와 짝수, 곧 기수(奇數)와 우수(偶數)가 있으며, 한국인은 대체로 홀수(기수)는 성스러운 수 숫자의 대접을 합니다.
그리고 짝수(우수) 속된 수의 숫자는 천히 여깁니다.
그러므로 홀수인 1, 3, 5, 7, 9,는 신(양귀)들의 자리에 들어앉질 수가 있지만, 짝수인 2, 4, 6, 8,은 어림 반 푼도 없습니다.
그래서 장례도 3일장 5일장을 선호 합니다.
이른바 세시풍속을 따른 명절은 1월 1일, 3월 3일, 5월 5일 ,7월 7일. 9월 9일과 같이 기수, 곧 음양설(陰陽說)의 양수(陽數)가 겹친 날입니다.
1월에 설, 3월에 삼진, 5월에 단오 , 7월에 칠석, 9월에 중구절 등은 근세까지도 잘 지켜진 길일이요, 명절들이였습니다.
그러나 2자나. 4자나. 6자가 겹쳐봐야 그건 헛 숫자 이였습니다.
음양(陰陽)사상에서 음수(陰數)이기 때문입니다.
질문한대로 우리민족이 유달리 “3”자를 양수 가운데에서도 각별히 융숭한 대접을 하였습니다. “3” 숫자는 저 홀로 쓰여 지는 것만도 아닙니다.
“3”숫자가 반복 되어 9를 이루면서 강한 뜻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마을 굿에서도 세말, 세되, 세홉으로 쌀을 준비합니다.
그러므로 ;숫자 “3”은 신성의 의미가 한결 강해집니다.
아기를 낳고 금줄을 치면서 몸조리를 하게 되는 삼칠일(21일간) 에도 칠일이 세번 반복된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삼신자루라 하여 백지로 자루를 지어서 그 안에 백미 세되, 세홉을 넣어 안방 아랫목 구석 높이 매달아 놓습니다.;
;2,삼신(三神)상과 숫자 삼(三)
삼신할머니는 아기를 점지하고 낳고 잘 자라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여기서의 삼신은 “3”의 신을 한데 합친 의미의 신이라고 하여 한자로는 삼신(三神)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삼신(三神)상에서 밥과 국이 항상 “3” 그릇 씩 차립니다.
또한 태어난 아이가 남자이면 붉은 고추 “3” 개와 숯덩이 “3” 개를 번갈아 줄에 끼워 대문에 가로로 걸어 둡니다.
여자아이는 청솔까지와 숯을 씁니다. 고추는 남성의 상징인 데다가 붉은 빛은 잡귀를 쫓는 구실을 하기 때문입니다. “3”이라는 숫자에는 성스러움이 들어 있다고 믿고, 고추, 숯 솔가지를 그것도 셋씩 끼워 금줄을 만들어 세이레 동안 대문에 걸어 두었다가 거두어 불에 태웁니다.
3, 저승사자 밥과 숫자 삼(三)
초상이 났을 때 죽은 망자를 데려가는 저승사자 밥을 놓을 경우에도 짚신 세 켤레와 밥 세 그릇을 차려두는 이유도 죽은 이를 데려가는 저승사자가 셋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어촌에서 배를 만드는 때가 “3”월이며 배를 진수하고 선주가 “3‘일 동안 배에 잠을 잡니다.
이렇게 해야만 사고 없이 풍어를 이룰 수 있다고 우리 선조들이 믿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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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재 부적의 숫자 삼(三) ;정초에 삼재(三災; 수(水)재, 화(火)재, 풍(風)재)가 들었으면 삼재를 면하기 위해서 머리가 셋인 매가 그려진 부적을 문설주에 붙입니다.
새해 설의 어원은 ‘설다. 낯설다“ 등이라는 어근에서 나온 것이라고 합니다.
설은 묵은해에서 분리되어 새해로 통합되어가는 전이과정으로서 새해에 통합되기에 익숙하지 못하므로 미지의 한해의 액운을 방지하고자 정초에 대문에 부적을 부치고 연에 액(厄)의 글자를 씁니다. 이것은 그 해의 재액이나 못된 액을 연에 실어 날려 보낸다는 의미를 지닌 세속풍속 등 여러 가지 방법의 하나가 삼재(三災)부적입니다.
4,민간신앙(民間信仰)의 우주관도 삼(三)층 구조
샤머니즘의 우주관도 천상계(天上(界), 지상계(地上界), 지하계(地下界)의 삼층구조(三層構造)로 되어있다고 봅니다.
1)천상(天上)계는 천신(天神)과 일월성신(日月星辰)의 신령 같은 선신(善神)들이 존재하고 있다고 봅니다.
2)지상(地上)계는 우리 인간을 비롯하여 금수, 초목 등 만물이 살고 있다고 봅니다.
3), 지하(地下)계는 못된 악귀와 악령들이 존재한다고 믿었습니다. 그러므로 상계는 광명의 나라를 의미하고, 하계는 암흑의 나라로 보고, 무당은 상계와 하계를 통해 신령들과 영교(靈交)할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우리 선조들은 이 세상에서의 행동 한데로 사후(死後), 저승으로 갈 때 상계로 올라가기도 하고 지옥으로 떨어지기도 한다고 믿습니다.
예로부터 전해오는 “저승”이니 “염라대왕”이니 하는 것은 불교가 전래되기 이전부터 있었던 샤머니즘의 관념을 불교에서 유입된 것으로 생각 됩니다. 이러한 관습 속에서 알 수 있듯이 3(三)이란 숫자는 그 숫자 자체가 민족적으로 중요시되고 있다고 봅니다. ;
5, 우리민족의 숫자 삼(三)에 대한 기독교적 이해
동양에서는 삼(3)자를 좋아하는 이유는 음양(陰陽)이 결합한 완전한 숫자라고 합니다. (1)숫자는 홀수로 양(陽)의 숫자이지만 불완전하다는 것입니다. 이(2) 숫자는 짝수로 음(陰)의 숫자입니다.이 역시 불안전하다는 생각 합니다.
삼(三)은 일(1의 숫자 )과 이(2의 숫자)가 합해져 만들어낸 숫자로 음양(陰陽)이 합한 숫자이므로 완전한 숫자로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숫자 “3”은 한국인의 생활 속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녀왔습니다.
한국의 통관의례에서도 “삼신(三神)상에 밥 세 그릇”, “저승사자 밥상도 밥 세 그릇”을 비롯한 한국인의 재복과 수명과 자손생산 등을 담당하는 삼불제석이 숫자 “3”의 관념이 배어 있습니다. 민족마다 수에 대한 의미를 붙이고 있습니다
.한국인에게 “3‘이란 숫자는 “모든”이라는 말이 붙을 수 있는 최초의 숫자이며, 처음과 중간과 끝을 모두 포합하기 때문에 전체를 나타내는 숫자입니다.
삼(三)의 힘은 보편적으로 <‘과거, 현재, 미래>“, ”<탄생, 삶, 죽음>“, ”<처음, 중간, 끝>’, ‘<소승달, 반달, 보름달>“을 나타냅니다.
또한 우리 민족은 3이 <천(天), 지(地), 인(人)>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기독교적인 신앙에서도 숫자 7을 완전한 숫자로 생각하는 믿음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원수된 것 곧 의문에 속한 계명의 율법을 자기 육체로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의 안에서 한 새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엡2;15)라는 성경말씀처럼 샤머니즘에 젖어 있는 우리 문화가 복음으로 거듭나야만 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보혈로 우리를 살리셔서 새 사람 되게 하셨음으로 이 세상 풍속으로 전해지는 속설에서 우리는 관심을 끊어 버리고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임을 깨달아 알고 결단 하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서재생목사 서울대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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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웅의 제천무 춤사위 해설
(먼저 금문 갑골문 해독방에 있던 글과 동영상을 재 방송한다.
먼저 글을 읽으신 다음 환숫의 제천무 동영상을 보시라)먼저번 글에서 우리 민족은 햇빛의 민족이며 따라서 우리 하느님은 바로 그 해인 하느님이란 글을 쓰고보니 우리 조상이 그 하느님께 올리든 제천무가 생각나 여기에 올린다.
우리는 공기속에서 살아가니 공기의 고마움을 모른다.
그러나 만약 공기가 희박한 곳에 있다가 신선한 공기가 있는곳으로 나와보면 그제야 공기의 고마움을 알게 된다.
따라서 전기불도 없고 오직 숲만이 우거졌던 5~ 6 천년전 원시 조상들은 해만지면 주위가 캄맘해 지고 사나운 짐승들 소리만 들리니 공포에 싸였을 것이고 게다가 날씨까지 추어지니 밤만되면 이제 죽다였을 것이고 해만 뜨면 이젠 살았다 였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그들의 먹거리인 나무열매나 풀, 그리고 풀 씨앗들은 모두 그 해빛으로 부터 얻어지니 그 해야말로 그들의 神 이었을 것이다.
이는 그들뿐 아니다. 우리도 새벽 먼동이 트고 동녁 하늘이 붉어지면 그때부터 하늘의 조화에 신비를 느끼고 둥근 해가 돋아나면 정말로 그 거룩한 존재에 절이라도 하고 싶은마음이 든다.
이 해는 우리 민족의 뿌리가 되고 따라서 우리 하느님은 그 해 이다.
아래 올리는 동영상의 제천무는 환숫님, 밝달임금울 통해 우리 민족에게 전해졌을 것인데 그들은 일단 화랭이(男巫)인 무당이니 무당춤 이었을 것이다.
지금 국어사전에서 '화랭이'를 ?O아보면 이는 '남자 무당'을 말하고, 화랭이의 어근은 '환앵이' 이다. 즉 '환한 나라의 앵이'란 말이며 ' 앵이'란 결이 뭉처진, 즉 중심이란 말로 '뭉쳐진 것'을 말하니 환앵이는 '환한 나라의 중심이다.
이 화랭이는 '화랑도'가 되고 '풍월도(風月道)'가 되는데, '풍월'의 우리말은 '밝달'이며 이것은 '배달(培達)'로 전음되고, 이는 환숫(환웅)의 아들 밝달임금(檀君)과 같은 '밝은 땅'을 의미한다.
이 춤의 춤 사위를 보면 지금 우리 강신무당의 춤사위와는 전연 다른 환웅의 제천무로 보는 이유가 있다. 그러나 후에 우리가 중국을 사모하거나 특히 외래 종교가 들어오면서 부터 무당은 천시 되어 위 제천무는 없어졌을 것이나 몽골등에서는 지금까지 그 춤이 민속으로 남아있다.
이 제천무는 글쓴이가 남양주시 몽골문화촌에서 몽골 민속 연예단이 공연한 내용 중 무당춤을 촬영해온 것인데 환숫의 제천무를 본딴것이 확실하다.
* 춤사위 해설
1.우선 복장부터 보면, 이는 우리 서낭나무에 걸려있는 오색 갈래 천으로 이는 '환숫(桓雄)의 신령스런 음모'이고 따라서 서낭나무가 남근이 되듯 춤추는 화랭이가 환숫의 숫(남근)이 되는데 이는 지금 인디언들 복장의 원형이 된다.
2. 환숫 당시에는 말이 별로 없었다. 그저 본능적인 소리를 표현하며 살았다고 보는데, 이 몽골 민속춤에 나오는 소리도 천지에게 호소하는 본능적인 천지 자연음인것 같다.
여기서 우리가 알아 들을 수 있는 소리는 애들 소리는 듣지 말고 ㅎㅎ, 진본 천부경 하나 둘 셋...열중 처음에는 천부인 ㅇ ㅁ △ 중 ㅇ 인 하늘의 해를 의미하는, 입을 둥글게 하여 발성하는 " 아 아 아아 오 오 오" 로 시작되고 다음은 그 햇빛이 내린다는 ㄹ 의 뜻 " 라 라 라 라" 가 되며 다음은 '둘' 의 뜻인 "돌리다 돌리다" 하는 ' '돌, 돌' 뿐이니 이는 하늘의 빛. 즉 하나를 물질인 몸으로 둘러 사내를 만든다는 우리 말 일것이고 다음 " 잇께 잇께 있게" 는 '잇'이 아래아점으로 ' 해 솟음이니 해 가 크다는 말이고 다음 말들은 해독이 않되며 그다음 "하하하하, 허허허는" 사람은 햇빛을 땅이 둘러서 만들어진 존재이니 좋다는 말인것 같으며 다음은 분명치는 않으나 그 말들이 반복 도는것 같이 들린다.
따라서 이 제천무는 환숫 당시 그 말을 그대로 따른 말 같으므로 매우 중요하다.
3. 본격적인 춤이 시작되기 전 북을 잡았다가 놓고 주위를 어슬렁거리는 것은 천지 만물에게 제천의식을 지내겠다고 하는 신고 의식이다.
4. 다시 북을 잡고 아래 방향에서 위 방향으로 북을 쳐 올리는 것은 땅의 소리를 하늘에 고하는 것이다.
5. 위에서 아래로 북을 치는 것은 하늘이 이에 감응하여 하늘의 소리를 땅에 내려준다는 뜻이다.
6. 북을 위 아래와 옆으로 돌려가며 치는 것은 하늘에서 내린 소리를 천지만과 그 대표가 되는 사람에게 전해주는 것이다.
7. 무릎을 꿇고 앉아서 역시 북을 위 아래 그리고 옆으로 돌려가며 반복되는 소리를 계속하는 것은 천지만물에게 호소하는 인간의 기원이다.
8. 삥삥 돌아가며 북을 치는 것은 인간의 기원을 천지만물이 감응했다는 뜻이다.
9. 신이 오른듯 북을 빨리 치며 돌아가는 것은 천지만물이 감응했으니 인간이 새 힘을 얻었다는 뜻이다. 물론 이런 춤은 이렇게 단 시간에 끝이 나는 것이 아니라 솟터(소도)에서 몇 시간, 몇 일씩이나 계속 됐을 것이고 여기 이것은 그저 맛만 보여주었을 것이다.
이상과 같은 이유로 저 춤사위는 환웅의 제천무로 보고 단군과 삼시랑과 세습무를 통하여 전래됐을 것이나 우리에게는 불교, 유교가 들어오면서부터 우리 옛 토속이 천시를 받고, 또 우리는 무당을 너무 천시하여 세습무인 당골레들이 사라지고 강신무들은 저런것을 모르니 환숫의 제천무 전통이 사라졌지만 몽골에는 민속으로 남아 있다고 본다.
또 몽골 문화촌에는 우리 서낭나무 에 해당하는 '오보'도 있는데 이는 '옵 = 압 = 아비'으로써 우리말로 '아홉'이 되며, 이는 남근이 되고 씨족의 상징이 된다.(자세한 설명은 필자 카페에 있다.http://XXX/chunbu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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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3의 비밀
『우리 문화 속 수수께끼』시리즈 제1권《숫자 3의 비밀》. 본 시리즈는 오랜 세월 우리 의식 속에 자리 잡아 행동과 생활 방식, 문화에 두루 영향을 끼친 문화의 원형을 소개하는 그림책으로, 아이들이 전통 문화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1권 <숫자 3의 비밀>은 천부인 세 개, 삼천 명의 신하, 세 명의 신, 삼칠일 등을 비롯해 우리의 신화와 전설, 민담, 속담 속에 숱하게 등장하는 숫자 3의 비밀을 재미나게 살펴본다. 옛이야기의 형식을 빌려 우리 민족의 의식과 문화를 얘기한다. [양장본 / 제1권] 이 책의 시리즈 숫자 3의 비밀 터줏대감 숫자 3의 비밀 터줏대감
저자소개 다른작품 글 김종대
중앙대학교와 동대학원에서 국문학을 전공하고, 국립민속박물관 및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근무하였습니다. 현재는 중앙대학교 민속학과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저서로 <우리 문화의 상징세계> <저기 도깨비가 간다>, 동화책으로는 <열두달 풍속놀이> <깨비깨비 참도깨비> 등이 있습니다.
목차
1부 완전한 수, 숫자 3
숫자 3의 비밀(음양이 뭐예요?)
귀신 잡은 삼족구(알고 싶어요 - 삼족구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여우라는 걸 어떻게 알았을까?, 태양의 새 삼족오, 귀신 쫓는 삼두매)
2부 민간 신앙에 나타난 숫자 3
거지 부부의 셋째 딸, 가믄장아기(알고 싶어요 - 제주도에서 전해오는 가믄장아기 신화, 마을을 지키는 세 명의 신, 생명의 탄생과 숫자 3)
3부 우리 생활 속 숫자 3
재주 많은 삼형제(알고 싶어요 - 옛날이야기 속에 나타난 숫자 3, 장례에 나타난 숫자 3, 3월 3일 삼짇날, 양력과 음력이 뭐예요, 심봤다)
찾아보자! 생활 속의 숫자 3, 속담에 나타난 숫자 3
서평
《우리 문화의 수수께끼>
〈똥떡〉〈야광귀신〉〈아카시아 파마〉등《국시꼬랭이 동네》시리즈로 어른 중심의 거대 문화 대신 아이들 문화에서 잊혀져가는 우리 자투리 문화를 소개한 이퍼블릭에서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우리 문화의 근본을 찾아가는《우리 문화 속 수수께끼》시리즈를 출간하였습니다.
《우리 문화 속 수수께끼》시리즈는 오랜 세월 우리 의식 속에 자리 잡아 행동과 생활 방식, 문화에 두루 영향을 끼친 문화의 원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전통 문화를 바르게 이해하고, 그 속에서 자긍심을 찾는 것은 자기 자신에 대한 정체성을 기르고, 우리 역사와 사회에 대한 올바른 시각을 가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아이들의 시선에 초점을 맞춘 재미있는 어린이 인문서, 아이들의 질문에 답할 수 있는 책을 찾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우리 문화와 역사’에 대해서 배우기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중요한 것은 역사적 사건이나 인물, 배경년도 등을 시대순으로 외우는 것이 아니라 문화와 역사에 대해 관심과 호기심을 기르는 일입니다. 아이들은 자신이 궁금해하는 질문에 대한 한 가지 답을 알고 있으면 관련 분야에서 그 흔적을 찾아가며 지식을 확장해 나갑니다.
이러한 탐구 정신은 학년이 올라가면서 인문학적 소양을 갖추는 기초가 됩니다. 《우리 문화 속 수수께끼》시리즈는 우리 문화에 대한 작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문화와 역사의 고리가 되는 질문들을 던짐으로써 그 속에 숨어 있는 문화적 의미들을 재미있게 배워 나갈 수 있도록 엮었습니다.
옛날이야기나 풍습에 자주 등장하는 ‘숫자 3’은 어떤 의미일까? ‘터줏대감’이라는 말은 어디에서 나왔을까?
우리 민족의 주식인 쌀은 우리 문화 곳곳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와 같은 질문이 우리 문화를 이해하는 첫 걸음이 됩니다.
문화의 원형은 대부분 신화적 사유의 시작과 맞닿아 있어서 오랜 세월 동안 전해 내려오는 구전 설화 속에 그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우리 문화 속 수수께끼》시리즈는 아이들이 각 주제와 관련된 신화나 전설, 민담을 읽고 수수께끼를 풀어 나가듯이 그 속에서 스스로 해답을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우리 문화 속 수수께끼》시리즈는 우리 민족의 정서와 우리 삶을 만들어 나가는 문화의 원형과 처음 만나는 우리 아이들을 위한 쉽고 재미있는 인문학 입문서가 될 것입니다.
《우리 문화 속 수수께끼》첫 번째 이야기
숫자 3의 비밀
가위바위보나 게임을 할 때에는 왜 삼세판을 하는 것일까요?
신화나 전설 속에는 왜 삼족구, 삼족오같이 다리가 세 개인 동물이 등장하는 것일까요?
옛날 사람들은 숫자 1은 남자(양)를 뜻하고, 숫자 2는 여자(음)을 뜻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남자와 여자가 결혼해서 아기를 낳는 것처럼 1과 2를 더한 숫자 3은 생명의 탄생을 의미하는 완전한 수로 여겨졌습니다. 여기서부터 숫자 3의 비밀이 하나씩 밝혀지기 시작합니다.
삼족구나 삼족오같이 다리가 세 개인 동물은 3이라는 숫자가 가지는 완전함 때문에 신성한 존재로 여겨졌습니다. 그런가 하면 제주도에 전해 내려오는 가믄장아기 설화를 비롯해 신화나 민간 신앙에서도 숫자 3은 신성하고 특별한 능력을 가진 존재를 상징합니다. 단군 신화에는 비의
신, 바람의 신, 구름의 신이 등장하고, 아기를 낳은 뒤 삼신할머니께 제사를 지낼 때에는 각각 세 그릇에다가 밥과 미역국, 물을 담아 놓습니다.
옛이야기 속에는 어려운 일을 당해도 꼭 세 번이고, 무슨 일이든 세 번을 해야 해결되고, 세 사람이 힘을 합쳐야 좋은 결과를 얻으며, 셋째 딸이나 셋째 아들이 주인공인 이야기가 많습니다.
이것 역시 ‘숫자 3’이 역경과 고난을 이겨내고 완전해지는 것을 상징하는 것과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이 책은 ‘숫자 3’이 옛날이야기를 비롯해서 우리 생활 곳곳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이를 통해서 우리 민족의 의식과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그 의미를 찾아갑니다.
또한 궁금증을 유발하는 재미있는 그림을 통해 우리 문화 곳곳에 숨어 있는 숫자 3의 비밀을 하나씩 풀어나갑니다. 책 곳곳에 숨어 있는 숫자 3을 찾아보는 재미도 책 읽는 즐거움을 더해 줍니다.
아이들은 텍스트의 단순한 설명이 아니라 그림 자체가 메시지가 되는 그림을 보며 자유로운 상상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그림 곳곳에서 숫자 3을 찾아보고 나서 책을 읽고 난 후 생활 곳곳에서 숫자 3을 찾아보는 것도 적극적인 학습 태도를 가지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