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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hoi2를 처음 접해보는분들이 읽어보시면 많은 도움이 될거같습니다.
기존 하시던 분들에게도 약간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IC 와 TC는 HOI2를 플레이 하는데 있어서 가장먼저 이해해야하는 개념중에 하나죠.
여태까지의 플레이경험과 호이위키를 비롯한 몇몇사이트에 나와있는 내용을 바탕으로 구체적으로
왜 그런가 하는것과 어떻게 해야 효율적인 IC와 TC관리를 할수있는지 적어보겠습니다.
단 내용이 틀렸거나 제가 모르는 부분도 언급했으니 지적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1. IC(Industrial Capacity)
hoi에서 할수있는 모든 군대양성 무기생산 병력보충 장비업그레이드 군수물자및 소비재생산을 IC를
소비해서 할수있습니다. 즉 ic의크기=국력 이라고 할수있죠
위그림의 빨간색으로 표시한 부분이 IC입니다 18 / 135 / 142 라고 되있죠 여기서 142는 기본IC
135는 수정치가 더해진 가용한 실제 IC 18은 현재 사용되지 못하고 낭비되고 있는 IC를 뜻합니다.
이제 IC를 구하는 공식을 보자면
기본IC * 수정치 = 실제 사용가능한 IC 입니다 -_-; 아 썰렁
여기서 기본IC는 자국영토내의 모든네셔널프로빈스에 건설되있는 모든IC갯수와
네셔널프로빈스가 아닌 프로빈스에 있는 IC 곱하기 0.2 를 해준 값을더한 값입니다.
<-표시된 부분이 IC입니다. 이 지역이 네셔널 프로빈스라면 19를
그렇지않다면 19*0.2를 해서 4 정도를 더해주면 됩니다.
이제 수정치에 대해서 알아보자면 여러가지 요인들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개발된 테크상황을 비롯해서 정책 내각 이벤트 그리고 peacetime effect정도가 있습니다.
테크부터 보자면 industrial 부분의 Basic Machine Tool(개발년도:36년), Improved Machine Tool
(37), Advanced machine Tool(38), 그리고 후반부의 Plastics(45), Improved Material Science(48)
테크가 각각 수정치에 5%를 더해줍니다. 즉 위에 나열된 테크를 전부 개발하면 기본IC에 수정치+25%
를 얻게 됩니다.
정책은 Central Planing이 IC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데 Central Planning 7단계가 +15%, 8단계
가 20%, 9단계가 25%의 수정치를 줍니다.
내각도 IC수정치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데 일단 수정치에 +를 시켜주는 것만 나열해보자면(-수정치를
주는 내각도 있습니다) Head of Goverment에서 +5%, Armaments Minister에서 +5%또는+10%
Minister of security에서의 Foreign IC use+15%가 있는데 이걸 설명드리자면 위에서 보셨지만
자국에서의 네셔널 프로빈스가 아닌 프로빈스에서는 ic곱하기 0.2 해준다고 적어놓았습니다만
여기에 0.15를 더해서 0.35를 곱해준다는 소리입니다. 자국 점령지가 매우 많아 질경우 사용하면
유용하겠지요. 다음으로 Head of intelligence에서 +5%짜리 내각을 찾으실수있습니다.
하지만 위에 나온 능력치를 가진 내각이 항상나오는것이 아니라 나라에따라 아예 없는 나라도 있을것
이며 자국 성향에따라 않나올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벤트가 있는데 운이 좋으면 랜덤으로 수정치에+ 1%를 해주는 이벤트가 뜹니다
마지막으로 peacetime effect는 게임 시작할때 거의 모든나라에 걸려있는페널티인데 나라마다 페널티
정도가 차이가 많이납니다. 그리고 전쟁이 가까워 지면서 페널티는 점점 사라지게됩니다.
이제 기본ic와 수정치에 대해서 설명을 다했는데 별것도 아닌대용인데 글만 엄청기네요.
마지막으로 예를 한번 들어보자면 기본ic가 100인 국가가 있는데 그 국가는 현재 adv machine tool
까지 기술개발이 완료되 있으며(+15%) 정책은 central planning 9단계이고(+25%) 내각중에는
IC+5%의 능력을 가진녀석이 둘이 있네요(+10%)
그렇다면 이 국가의 현재 가용한 실제 IC는 100 * ( 1 + 0.15 + 0.25 + 0.1) = 150 이 되겠습니다.
IC관리법
IC는 한프로빈스당 1개씩 건설할수 있으며 5의 IC를 소비하고 기본적으로 360일(1년)의 시간이
걸립니다. 그렇다면 전쟁은 살살 하면서 가용IC의 대부분을 공장짓는데 투입하고 기다리면 약소국도
강대국이 될수 있겠군요? 택도 없는 소립니다.
모든 IC는 매일 자원을 소비합니다 IC 1당 하루에 2 Energy 1 Metal 0.5 Rare meterial
을 소비하죠. 주의 하실점은 여기의 IC는 기본 IC가 아니라 실제 IC라는 점입니다.
현재 실제 IC가 200인 국가에서는 하루에 400 Energy 200 Metal 100 Rare Meterial을 소비합니다.
만약 자원이 모자랄경우 심각한 IC저하 현상이 오게됩니다.
이게 공장만 짓고 있을수 없는 이유입니다. hoi게임상에서 ic가 200이 넘는 초강대국 중에서도 모든
자원을 수입없이 자급자족할수 있는 국가는 미국과 소련정도 입니다. 그 외의 ic200을 가뿐히 넘기는
강대국들도 다른나라와의 교역없이는 유지가 힘듭니다. 공장을 지어서 IC를 늘리는 방법은 한계가
있다는 것이죠 하지만 IC가 한계에 왔다면 다른방법으로 가용IC를 늘릴수 있습니다.
바로 내각을 이용하는것이죠 물론 IC수정치에+를 주는 내각이 좋겠지만 자원문제 때문에 더이상 IC
확장이 힘들경우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몇몇내각들을 보면 Supplies Consumption -15%,
CGN-10%,Supplies +20%등의 능력들을 가진 내각이 있을것입니다 이녀석을들 기용해 주시면
되겠습니다.CGN(Consumer Goods need:소비재요구량)을 줄이고 Supplies의 생산효율을 높이거나
군대의 Supplies의 소비량을 줄여서 결과적으로 생산쪽으로 더 많은 IC를 돌릴수 있게됩니다.
하지만 이것보다 더좋은 방법은 다른 나라를 "정복" 하는것입니다.
2. TC(Transport Capacity)
TC는 군수물자의 보급능력의 개념으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TC도 IC랑 비슷한 개념이지만
좀 복잡합니다 지금부터 설명드리겠습니다.
TC 가 어떻게 산출되는지 보죠 공식은 이렇습니다.
TC = ( IC * 1.5 ) * 수정치
이렇습니다. 위공식에서의 IC는 자국의 실제IC 입니다. 간단하죠?
여기에 수정치가 약간붙는데 그것은 테크와 내각입니다.
테크는 Infantry분야에 있는 Rear area supply Dumps(36), Deep Logistic Organization(40),
Frontline Supply Service(42), Advanced Logistic Organization(45) 테크를 하나 개발할때마다 10%
씩 확장되서 전부 개발하면 테크로 총40%까지 확장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내각에 Head of State자리에 TC + 15%수정치의 능력을 가진 사람이 있습니다.
수정치는 이정도로 하고 다음으로 TC를 차지하는 요소를 살펴보겠습니다. 이부분이 약간 복잡
합니다. 하나하나 나눠서 설명드리겠습니다.
- Fuel and Supply Transportation(이하 FST)
TC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요소입니다 한마디로 연료와 군수물자 보급입니다.
기본적으로 모든유닛이 소모하는 supply와 Fuel 의 양에 기반되서 생겨나는데 육해공군이
약간씩 계산법이 다릅니다 우선 육군부터 보죠
모든 지상군 유닛은 기본적으로 supply 를 소비하고 개중에 몇몇 유닛( ex. 기갑사단 기계화사단..)
들은 Fuel을 소모합니다. supply만 소모하는 유닛들은 그냥 그유닛이 소비하는 supply 양만큼의
FST만을 더해주면 되지만 fuel까지 사용하는 유닛은 supply 소모량에는 변함이 없지만 Fuel같은경우
이동하지 않을때는 표시된 Fuel consumption양의 25%만을 FST에 더해주고 이동시나 전투중엔
100%전부를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보죠 하루 Supply consumption이 2 Fuel consumption양이4
인 기갑사단이 하나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이유닛은 이동하지 않고 가만히 있을경우 2 supply와
기본 Fuel 사용량 4 의 25%인 1만의 Fuel을 사용하게 되어 FST는 3이 됩니다.
하지만 이 기갑사단이 이동을하거나 교전을 하게된다면 2 supply와 4 Fuel을 전부 사용하게 되어
6의 FST를 차지하게되죠 이해하시겠죠?
여단또한 사단과 동일하게 계산됩니다. Fuel 사용하는 여단이라고 해도 붙은 사단이 사용하는 연료량과
같이 계산됩니다.
다음은 공군인데 기본적으로 공군유닛들은 전부 supply와 fuel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공군유닛들은
평시에는 supply만을 FST에 더해줄뿐 Fuel 은 FST에 포함시키지않습니다 하지만 전투에 들어가게
되면 100%의 Fuel이 FST에 포함되게 됩니다.
해군 계산법을 보자면 해군은 기본 supply와 fuel 소모량에서 1/3을 곱해줍니다
예를들어 항구에 가만히 있는 supply 3 fuel 3을 소비하는 배가 있다면 이 배의 FST소비량은
Supply 3 * 1/3 + Fuel 0 이 되어 1의 FST를 차지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배가 항구를 떠나 움직인다면
Supply 3 * 1/3 + Fuel 3 * 1/3 이 되어 2의 FST를 차지하게 되겠죠.
나름대로 쉽게 설명하려고 했는데 어떤지 모르겠네요
- Occupied Territory Maintenance
전쟁중 점령한 타국땅을 관리하는데 소비하는 TC라고 생각하시면 될거같습니다.
점령한 프로빈스1개랑 1의 TC가 소비됩니다. 그렇게 큰 비중을 차지하진 않죠
이것도 테크를 개발하면 더 줄어듭니다. 그리고 합병한 프로빈스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점령중인 타국땅만 해당됩니다.
- Redeployment Load
생산이 끝나서 포스풀에서 배치대기중인 유닛이나 전략재배치중인 유닛을이 차지하는 TC입니다
사단은 10 여단은 3의 TC를 소비합니다.
- Partisan Activity
점령지의 게릴라에 의한 TC증가를 반영하는 수치로서 아무것도 아닐수도 있지만 점령지가 늘어나면
엄청난 부담으로 작용합니다.
계산법은 각 점령한 프로빈스의 Partisan Activity 곱하기 12 를 해준값을 전부 더한 값입니다.
예를 들어보죠 지금 점령한 타국 프로빈스가 10개가 있고 그 프로빈스의 Partisan Activity는 모두 20%
라고 가정합시다 그렇다면 계산법은 ( 0.2 * 12 ) * 10 이되어 24 TC가 증가하게 됩니다.
여기서 12는 파라독스가 설정한 배수입니다.
아마도 소련과 전쟁을 해서 전선을 넓혀가다보면 가끔 1000에 육박하는 Partisan을 보실수도 있을
겁니다. 또한 여기에 자국 Dissent도 밀접한 관련을 가집니다 왜냐하면 점령지 Partisan Activity에
자국 Dissent * 1.5를 한 수치가 추가로 더해지기 때문이죠 예를들어 어느한 점령지의 Partisan Activity
가 20%인데 현재 자국 Dissent가 5%라고 한다면 5 * 1.5 = 7.5%의 수치가 추가되어 27.5%가 됩니다
점령지가 많은 상태라면 끔찍한결과가 나오겠죠
그리고 이러한 TC의 증가는 전투에도 엄청난 악영향을 미치게됩니다. 보통 독일플레이시 소련과
전쟁중에 스탈린그라드 방면까지 진출한다면 게리슨을 촘촘히 배치하지 않았다고 가정할때 아마 가용
TC의 1.5배에 가까운 TC를 쓰고 있을겁니다 이것은 그지역의 환상적인 인프라와 합쳐져서 ESE 패널
티를 30%이상 떨어트릴수 있습니다.
- Province Deployment load
생산이 끝난 프로빈스에 배치하는 시설들(대공포, 레이더 등등)이 배치전에 차지하는 TC입니다.
갯수에 상관없이 시리얼 한개당 5의 TC를 소비합니다. 만약 시리얼로 99개의 대공포를 만든게
전부 만들어져서 배치대기중이더라도 차지하는 TC는 5입니다.
- Base load
항구와 비행장이 배치대기중에 차지하는 TC입니다 1개씩만 만들어서 시리얼로 만들었을경우엔
확인 못해봤지만 개당100의 TC를 소비합니다.
이상 위의 모든 요소들을 더한 값이 현재 사용중인 TC값입니다.
그리고 이 TC값는 현재 가용한 TC와 맞물려 Supply Efficiency를 만들어 내고 이것은 각부대의
주둔지역의 인프라와 HQ의 영향을 받아 ESE가 되어 전투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줍니다.
예를 들어보죠
현재 자국의 가용한 TC는 500이라고 가정합시다 그리고 현재 사용중인 TC는 700입니다.
그렇다면 현재 Supply Efficiency는 500/700 이되어 약 71%가 됩니다. 그리고 저멀리 전선에서
싸우고 있는 부대가 있는 지역의 인프라가 60%이고 주변에 HQ가 없다고 가정한다면
( Supply Efficiency + 인프라 ) / 2 = ESE(Effective Supply Efficiency) 라는 공식에 대입해서
( 71 + 60 ) / 2 가 되어 약 65%라는 ESE가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그 지역에 있는 모든 전투부대는 실제전투에서 100% 의 ESE에서 35%모자란 ESE값의 절반인
17.5%의 공방효율 페널티를 받고 전투를 하게됩니다.
실제로 보면 간혹 인프라가 다 파괴되서 0%인지역에서 50%미만의 Supply Efficiency 를 받고
전투하는 경우도 볼수있습니다 이정도면 거의 스탈린그라드에 포위된 독일군 또는
임팔전투에서의 일본군 수준이라고 볼수 있겠습니다.
TC또한 IC의 연장선에서 국가의 전쟁수행 능력을 나타내는 척도라고 할수있습니다.
특별한 방법은 없지만 TC에 부담을 주지않는 약간의 팁이라면 많은 기갑&메카닉보병부대의
사용을 자제하고 되도록이면 합병한 국가는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바로바로 독립시켜주는것입니다.
- Manpower
인적자원이죠 일방적인 싸움이라면 모르겠지만 비슷한 국력의 국가가 치열하게 싸울경우 승부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하루 맨파워 보충량 = ( 자국 네셔널프로빈스의 모든 맨파워를 더한값 * 0.01 ) + ( 네셔널프로빈스가
아닌 프로빈스의 맨파워를 더한값 * 0.001 ) 입니다.
내각의 기용을 통해 맨파워 증가량을 높일수 있습니다
대부분이 제가 경험하고 실험한것을 바탕으로 몇몇해외사이트에서 있는내용을 참고해서 적었지만
영어실력이 발로 번역한 수준이라 틀린부분이 많을지도 모릅니다.
지적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첫댓글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육군 총사령관에 Guns And Butter(보급 소모량 -15%)를 올려놓으면 TC 사용량이 크게 줄어듭니다.
확인해 봤는데 그게 서플소모량 뿐만아니라 FST까지 15% 줄여주는군요
둠데이즈(hsr2.08)에서는 석유 기술 한개 개발할떄마다 1%씩 더 붙어 나옵니다
참...멋진 글입니다...너무 감사드립니다^^
호이/db/misc.txt 을 찾아보면 0.001 로 표시되 있는데 이상하군요. 그리고 많은 영토를 점령하면 내각을 기용않해도 맨파워보충량은 분명히 증가합니다. 그리고 *0 이라면 내각또한 foreign 10%와 25%인데 마찬가지로 0이 되지 않을까요?
이 수치가 DD에서 바꼈더군요. 저는 아직 DD를 해보지 않아서 바닐라 경우를 얘기했던 것입니다. 혹시나해서 급하게 DD를 깔아서 확인해보았더니 0.001로 되있어서 제 글은 삭제한 것입니다. 괜히 혼선만 드렸군요
FAQ로!
어렵네요
햐 완전히 게임이 아닌것 같다. 무슨 진짜 나라 관리하는것 같음,...
뭐라는거야?
너무 좋습니다 어려웠는데 담아갈께요
TC가높을수록좋은건가요?
*이 표시는 곱하라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