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이 네임 이즈 잭 바우어~~ 띠리리리~입니다.
이것은 실제 상황입니다...(미드 24시 보신분은 다 아실듯~ㅋ )
대구인 카페를 통해서 이벤트 응모하여 별주부를 다녀왔습니다....
정말이지, 제가 당첨 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는데 운이 좋아서 식사권을 수령하러
이노티 안경원을 들렸더랬죠, 저녁쯤에 들렸는데~ 잘생기신 사장님과 예쁜 이름 모를 여자분도 계셨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당첨된것을 말하고 바로 식사권을 주시더라구요 ㅠㅠ
감동 이었습니다, 내생에 이렇게 운이 좋은날 갑자기 현진건의 <운수좋은날> 이 생각 나는건 왜일런지요?ㅋ
계속 좋은 일만 생기길...ㅋㅋㅋ
식사권을 수령하고 다음주에 스터디 하는 형님과 같이 별주부를 다녀왔습니다.
별주부에 당도 하자마자 아리따운 여종업원분과 인자하신 사장님의 나긋나긋한 목소리~
어서오세요~별주부입니다! ^^
미소를 날려주시는데
우선 손님 응대 별점 5점 만점에 5점 ★★★★★
자리에 앉자마자 메뉴판을 가져오시며 무엇을 드시겠냐고 하는 사장님의 친절함에 그만 뾰로로롱~
저희는 세트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낙지볶음+냉면 이요~~
같이 온 형님이 매운걸 잘 못먹어서 그런지 약한걸 주문했더랬죠...ㅋ
그래도 매콤하고 맛이 좋더라구요~
음식맛 ★★★★★
입에서 불이 나기직전 우리는 시원한 살얼음 동동 냉면으로 입속을 진화 했습니다. ㅋㅋㅋ
마지막에는 밥과 남은 낙지볶음으로 볶음밥을 해먹었습니다....
밥이 좀 부족한거 같아서 하나더 주문했는데 기꺼이 돈을 받지 않으시고 무료로 주시는
사장님의 넓은 마음 ㅠㅠ 어버이의 마음이 이런것일까요?ㅠㅠ
봉사정신 ★★★★★
밥을 다 먹고 나가면서 저희는 사장님께 정말 고맙다고 사업 번창 하시라며 인사드리고 왔습니다.
그러자 사장님의 밝고 웃는 모습에 ★★★★★
별주부 사장님 정말 고맙습니다! ㅠㅠ
고시원--->학원
학원---->고시원
이런 생활을 하다보니 제대로 된 따뜻한 밥 한끼 먹지 못한 저이기에....
별주부의 따뜻한 식사는 마치 집에서 어머니가 밥을 차려주시는듯한 느낌이 들었죠~~흑흑흑 ㅠㅠ
갑자기 또 눈물이.... ㅠㅠ 훌쩍~
그래도 공무원이 되겠다는 굳은 일념하에 공부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아니 대구인 회원 여러분 각자 품은 꿈과 목표가 때론 힘들고 어렵게 느껴질때면
하늘을 한번 쳐다 보시고 힘을 내시기 바랍니다!
절대 "포기" 란 없다구요~~
^.^
우린 아직 젊잖아요!
힘내자구요~
추신: 흥분해서 적다보니 두서 없이 적었습니다, ㅋ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곧 다가오는 설날 복 많이 받으시고 언제나 건강하십시오!
앗, 그리고 이벤트 준비하신 대구인 운영자님과 별주부 사장님께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첫댓글 아 ㅠㅠ 저도 밑에 후기 올리신 분 처럼 사진 올리면 좋았을텐데 ㅎ 공부 하다보니깐 피부가.........ㅋㅋㅋ 다음엔 130만화소인 저의 폰카로 찍어서 올리겠음 ㅎ 대구인 파이팅~ 운영자님 힘내삼!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