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둘레길 3구간 달천 들녘길, 가을 단풍 충북알프스 휴양림 둘레길
https://youtu.be/nTYQ2Zex-yE?si=VunuvDewzoj1DI2C
산들투어 속리산 둘레길 투어단이 속리산 둘레길 3구간 달천 들녘길 출발한다.
속리산 천왕봉에서 시작된 삼파수는 유유자적 흐르는 달천을 따라 흘러 흘러 남한강의 원류로 합류한다.
달천 들녘길은 속리산에서 구병산까지 이어지는 충북알프스가 시작되는 곳이며, 달천 들녘의 고즈넉한 풍경은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고향의 품속 같은 길이다.
상판교(상판안내센터)시작하여 대원리마을회관까지 18.2km 거리이다.
약 5시간 30분 소요되며 난이도 하로 낮은편이다
속리산 둘레길 3구간 달천 들녘길은 상판안내센터 상판교 중판교 하판교 달천을 따라가며 백현리 장갑리 알프스휴양림 신정리 대원리마을회관까지 역순으로 진행 하기로 한다.
3구간종점이며 4구간 출발지인 대원리 마을회관에서 출발한다.
막바지 가을 단풍으로 온 산천이 붉은 단풍으로 물들이고 있어 오늘 걷는 발걸음을 가볍게 해주고 있었다.
마을은 산외면의 동쪽 끝에 위치하며, 동은 경상북도, 서는 청원군 미원면, 남은 장갑리,신정리,북은 괴산군 청천면에 접하여 있는곳이다.
신정리는 바위가 많다하여 바위골 또는 암동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시 "신정리"라 고쳤다.
신정리 마을에는 병풍바위와 바윗골"이 있는곳이다.
마을 뒷산에 병풍을 쳐놓은 것처럼 아름답게 펼쳐져 있다.
마을유래비를 보면 바위가 많다하여 바윗골드는 암동이라하였는데 수첩령 (水鐵嶺) 줄기를 경제로 하여 산내와 외면으로 분할때 외면관할이 되었다.
백두대간의 영봉 천왕봉과 문장대로 이어지고 상학 봉주 전통미남봉이 돌출하여 한지력이 듬뿍한 산자수려한 터전에 자리잡은 우리마을은 백년전통을 자랑하며 주위에는 감투바위 말바위 기업은바위 병위장근석 등 기묘한 바위가 즐비하여 경관은 뛰어나고 풍요롭고 후덕한 인심과 남다른 애향심으로 미덕의 마을의 전통이다.
둘레길은 산허리 임도로 이어지고 충북알프스 자연휴양림에 도착한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알프스 끝자락 묘봉과 접하고 있다.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자연환경과 빼어난 주변의 산세는 거친 도심지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안락한 휴양을 즐길수 있도록 마련되어 있다.
장갑리 마을을 바라보고 이여지는 산길을 따라 간다.
장갑리는 1914년 행정구역 개편시 남악, 벌말, 궉말, 안말, 새말을 병합하여 "장갑리"라 하였다고 한다.
하천을 따라 이여지는 백현리는 흰 돌이 많이 있으므로 회돌이라 하던 것이 흔들 또는 백석이라 부르기도 했다.
1956년 피난민들이 모여 집단으로 개간하여 은점(백석사업장)을 만들어 부자마을이 되었다고 한다.
백현리 마을 자랑비에 의하면 현리 마을은 신라때 법주사에서 진표율사가 정착시킨 고을에 유일한 마을이다
마을 이름을 잣고개라 칭하여 지금의 법정리동 백헌이며 태봉 상봉의 전경이 아름답고 달천 지류를 합류한다.
상류 쪽에 중판 문화마을이 조성되어 중판2리를 형성하고 있다.
산길 임도로 이여지는 낙엽싸여 아삭거리는 가을 분위기를 가득 담아본다.
사과밭을 지나며 농장에 들려 용안수님이 사과 한상자 구입하여 한나씩 나누어 먹는다.
중판교를 따라 하류로 350m 내려가면 속리산 하수처리장이 있다.
상판교 상판리에는 주민자치센터, 법주초등학교, 속리중학교, 농협이 있어 속리산면의 행정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는곳이다.
상판안내센터에 도착하면서 속리산 둘레길 3구간 달천 들녘길을 마무리한다.
상판교(상판안내센터)시작하여 대원리마을회관까지 18.2km 거리를 역순으로 진행하여 5시간 30분 소요되었다.
돌아오는 길에 속리산 법주사 입구지 팔도식당에서 능이버섯 해장국으로 든든히 배를 채운다.
속리산 둘레길 4구간에서 다시 만나기로 하고 깊은 잠에든다.
첫댓글 속리산둘레길 3구간(보은3코스) 달천들녁길 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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