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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마량포구일출과 희리산329m
충남 서천 마량포구일출 과 희리산등산
해뜨는 서천에서 철새처럼 날아오르다~~!!
여행일시 : 2015년 1월 1일
출발시간 : 04:00 삼화항공여행사앞
04:15 선학동주차장앞
04:30 연수구청후문
여행금액:1인25,000원[교통비, 입장료]
당일일정:마량포구 일출-마량리동백나무숲-흥원항[자유조식]-희리산등산-서천수산물 특화시장 자유중식후 -인천
서해에서 일몰과 일출을 동시에 감상할수 있는 서천 마량리 마량포구
마량리동백나무숲은 천연기념물 제169호로 1965년 4월에 지정·관리되고 있는 서천군의 명소다.
사철 푸르름을 자랑하는 마량리동백나무숲의 동백꽃 피는 시기는 이른 봄. 3월 하순에 꽃을 피운다.
동백나무숲은 바닷가 언덕. 바닷바람을 피할 수 있는 언덕의 동쪽자락에서
오백년 수령 동백나무 80여 그루가 군락을 이루며 자라고 있다.
동백나무숲의 명소는 숲의 언덕마루 전망 좋은 곳에 세워져 있는 중층누각 동백정이다. 동백정에
오르면 동해바다 같은 서해바다의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서천 미항 홍원항은 낭만 넘치는 항구다.
즐비하게 늘어서 있는 수십척의 어선들과 멀리 방파제 끝 등대에서 잔잔한 서해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낭만여행지
홍원항은 갓 잡아온 싱싱한 수산물이 풍부해서 더욱 좋은 곳이기도 하다.
여행지로서 홍원항의 매력은 항구를 애워 싸는 방파제와 그 끝의 등대,
항구를 오가거나 정박해 있는 배들이 한눈에 들어올 만큼 아담한 데 있으며,
막 들어온 고깃배로 다가가서 그물질하는 어민에게 해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것에 있기도 하며,
썰물 때 바닷가로 내려가 갯바위에 붙어사는 홍합과 굴 등을 직접 채취해 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는 데 있다.
희리산329m충남 서천군 종천면 산천리
충남 서천군 종천면 산천리에 위치한 해발 329m의 희리산은 년중 푸르름을 간직하고 있는 산이다.
산 전체가 해송으로 뒤덮여 있어 사시사철 생기가 솟는 산이다.
산 아래 계곡에는 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이 자리를 잡고 있으며 중턱으로 휴양림을 기점으로
회귀하는 임도가 만들어져 있다
휴양림 바로앞에는 저수지가 있고 저수지 옆에 만들어진 통나무집들도 있어 낚시까지도 겸할 수 있는 훌륭한 곳이다.
산행은 저수지옆의 통나무집 등산로입구에서 시작되는데 바위전망대와 성터를 거쳐 정상에 오른후
U자형태로 이어지는 능선길을 따라 반대 능선으로 내려서서 해송휴양관 뒤로 내려서면 되며 2시간이면 충분하다.
희리산은 그다지 높지 않은 산으로 휴양림의 북서쪽에는 네명의 장사가 놀던 자리라는 사인대가 있고
사인대 밑에는 이 장사들이 턱걸이한 장소라 하여 턱걸이장이라 불리고 있는 140m절벽도 있다.
또 최고봉인 문수봉 밑으로는 이 장사들이 살았다는 큰 산봉우리 4개가 있고 그 아래로 이 장사들의 졸병들이 살았다 하여
이름 붙여진 여러 모양의 작은 졸병바위가 100여 개 정도 있으며
빈대가 너무 많아 절을 헐었다는 문수사 절터도 있어 산에 오르는 동안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희리산 자연 휴양림은 산 전체가 해송천연림으로 경관이 수려하며
특히 ‘숲속의 집’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소나무,잣나무,낙엽송,삼나무,해송,층층나무,참나무 등의단일 수종으로
내부를 장식하여 수종별 고유향기를 맡을 수 있도록 해 놓았고
전시관을 설치하여 휴양림 및 산림욕장의 내용,산림의 공익기능,미래의 임업,대전,충남의 야생화
무궁화를 품종별로 전시한 무궁화 전시표 등을 전시 해 놓았으며
표고 및 영지 버섯 교육장 해송 휴양관,씨름장,족구장,배드민턴장,물놀이장,썰매장등의
시설도 마련되어 있어가족단위는 물론 단체 MT 장소로도 적합한 곳이다.
주차장에서 등산로 입구로 길을 잡자면
저수지위에 자리하고 있는 산막 뒤로 오르는 길과
해송휴양관 옆 도랑을 끼고 오르는 길 등 두 지점의 입구가 있다.
휴양림 입구인 관리사무소 겸 매표소를 기준삼아 안내하자면 매표소를 지나자마자 나오는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방향을 잡아 진행한다.
계속 오른쪽으로 돌아나간 길을 따라가면 희리산 정상으로 직접 오르는 등산로 입구에 닿게 되고,
다시 갈림길에서 직진하여 해송휴양관으로 길을 잡아 그 옆을 흐르는 도랑 옆길을 따라 걸으면 정상과
마주보는 산줄기를 타면서 산행을 즐기는 코스로 이어진다.
둘 중 어느 쪽에서 산행을 시작하더라도 중간 지점의 갈림길에서 휴양림으로 내려서지 않는다면
원점에서 산행을 마치게 되는데,휴양관 방향의 등산로는 입구에서 능선부에 오르기까지 0.36km의 거리를 좁히며
해발고도 90m의 고도를 높이는 코스이다.
저수지 위 산막에서 시작되는 등산로는 입구에서 성터까지 1.1km의 거리를 좁히며 해발고도 200m의 고도를 높이고
다시 정상까지 0.6km의 거리를 좁히며 해발고도 64m의 고도를 높여야 하는 코스이다.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휴양관을 지나서 도랑 끼고 시작되는 산행.
산막에서 하룻밤을 지낸 휴양객들이 한가로운 아침을 맞이하고 있는 풍경을 스치며 걷자니 어느새 숲속이다.
휴양림치고는 다소 좁은 감이 있는 등산로는 겨우 한사람 지나갈 정도로 조붓하다.
필요 이상으로 길을 내지 않고 꼭 필요한 만큼만 내어진 길을 걸으며 살피자니 길바닥에 풀 한포기 없다.
많은 사람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다는 증거이면서 자연을 아끼고자 하는 사람들의 마음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성글게 뻗어나간 해송 가지는 그 아래 수풀이 무성하게 자랄 만큼 햇볕을 내리기에 더욱 싱그럽고,
그 숲을 구불구불 헤집으며 오르는 산길도 자연을 닮아 정겨운 풍경을 자아내는데,
막 가빠지는 숨을 몰아쉬며 고개를 들어보니 어느새 산등성이가 눈앞이다.
내친걸음 쉬지 않고 산등성이에 올라서니 거짓말처럼 눈앞에 펼쳐진 서해바다 풍광.
서천군 비인면 다사리의 다사포구와 함께 군산시 옥도면에 속해있는
개야도가 다사포구 앞바다에 누워있는 듯 평온하게 다가온다.
다사포구와 개야도 연도가 조망되는 산등성이 갈림길은
마을사람들이 휴양림을 거치지 않고 마을에서 직접 오르는 길과 이어진다.
이 갈림길에서 휴양관이나 정상가는 갈림길까지의 거리는 1km. 189m 봉, 202m 봉, 209m 봉 등을
차례로 넘고 넘는 코스로 이어진다.
세 개의 봉우리를 넘는 길은 대체적으로 안부가 깊지 않아 봉우리에서 봉우리 사이를 쉽게 오르내릴 수 있다.
189봉은 전망이 좋아서 비인면,종천면 일대와 서해바다가 함께 조망되며,189봉을 내려서서 202봉을 향하자면
해송 우거진 평지 같은 능선 길을 편안히 걸어서 202봉에 닿게 된다.
202봉에 오르면 동남쪽으로 일제강점기 때 한국의 골드러시(gold rush)를 이루었던 장항읍이 조망된다.
202봉을 지나면 시작되는 내리막은 완만한 경사면으로 이어지며 다시 오름으로 이어지는데
이 봉우리의 정상부는 숲이 우거져 전망은 없다.
202봉을 뒤로하고 정상을 향해 가자면 0.45km의 숲길을 걷게 된다.
숲 사이로 간간히 북서부의 산지와 남동부의 해안이 조망되며 길이 급하지 않은 오르내림을 이어져서
삼림욕을 즐기며 여유로운 산행을 할 수 있는 구간이다.
절터 가는 갈림길에서 286m 봉을 향하자면 0.47km의 거리를 좁히며
해발고도 72m의 고도를 높이는 완만한 오름 구간이다.
근사한 소나무 한 그루가 자라고 있는 286봉 가는 길은 다사포구부터 장항 앞바다까지
서천군 남부 해안이 한눈에 조망되는 경관을 내어놓기도 하면서 정상을 향해 이어진다.
286봉에 오르면 서천군 남부 해안의 풍광이 더욱 넓게 다가오는가 하면 희리산 정상인 문수봉(329m)이 마주보이고
동북쪽으로는 흥림저수지가 바라다보이며,그 너머 희리산과 함께 서천 제일의 풍광을 자랑하는 천방산이 마주 보인다.
구릉성산지가 발달해 있는 서천군의 북부가 한눈에 조망되는 아름다운 풍경이다.
286봉에서 292봉까지는 0.7km. 완만한 오름과 내림,
평지 같은 능선으로 이어지고 길 끝에 짤막한 오르막을 오르고 나면 292봉에 오르게 된다.
292봉은 숲 사이로 서남쪽 해안이 조망되며 그밖에 전망은 없다.
292봉에서 정상인 문수봉까지는 0.5km. 동아줄을 느슨하게 늘여놓은 듯
292봉과 문수봉까지의 안부는 오르내림이 완만하다.
희리산 최고봉 문수봉 정상부는 헬기장이 조성되어 있다.그런 만큼 주변 조망이 거침없다.
금강이 서해바다와 만나는 금강하구언과 장항,군산시가 손에 잡힐 듯 조망되며
산 너머까지 조망되는 서천 서남부 해안의 서해바다는 아득하여 신비롭기까지 하다.
특히 문수봉에서 서천군청 소재지인 군사리 쪽을 바라보면 매우 경치가 아름답다.
문수봉을 뒤로하고 하산을 위해 성터와 숲속의집 가는 갈림길까지 이동하는 0.5km는 해발고도 300m 가량의
능선 코스로 희리산 휴양림 전경과 서천군 일대의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하며
여유롭게 마무리 산행을 즐길 수 있는 코스이다.
서천읍일대가 한눈에 바라다 보이는 갈림길에서 이정표가 가리키는 방향으로 길을 잡아
숲속의 집을 향하자면 0.45km의 거리를 하산하면서 해발고도 150m의 고도를 낮춰야 하는 급경사구간을 지나게 된다.
해송 숲 우거진 이 구간을 지나고 나면 임도로 이어지고 임도 따라 0.95km의 구간을 마지막으로 산행을 마무리하게 된다.
등산코스
희리산 자연휴양림 주차장-A6-바위전망대-A5-희리산 329m-재3쉼터삼거리-한티재A3-270m
-A2-A1주능선-정문 주차장[2시간30분]
바다향기물씬풍기는 수산물 특화시장
서천특화시장은 지상2층,연면적 1천9백80평의 규모의 점포 및 노점동과 식당동,
각종 편의시설을 고루 갖춘 현대식 수산물 특화시장이다.
주료 각종 서천 앞바다에서 갖잡은 수산물과 농산물 및 잡화, 의류 등이며
특히 싱싱한 활어와 횟감을 비교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첫댓글 김형식(청심사달) 옆지기.아들 3명 신청합니다
네ㅎㅎ 어서오세요 환영합니다~~
산넘어 송년회에서 뵙겠습니다ㅎㅎㅎ
청심사달님~`` 1명추가하셧습니다~~~ ㅎㅎㅎ
강성춘님~``` 두자리 예약 감사드라고 입금확인했어요~~~!!!
신찬섭 님 예약 감사합니다
고광태님~```산사랑에서 10자리 예약 감사합니다~~~
김용락사장님 다섯분 감사합니다
남기학 사장님~``` 반갑습니다~~~ 오랫만이라 더더더욱~~ㅎㅎㅎ
1월1일 서해안에 눈이 계속온다는 일기예보로 인하여
일출여행지릉 동해 대관령 으로 변경합니다
출발시간은
02시30분 삼화항공여행사 앞에서 출발
03시 서구 콜핑앞[석남1동 457-7]출발
착오없으시길 바랍니다
심용섭2분
권정설2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