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 시스템 에 대해서 간략히 말씀드리자면..
녹턴에서 쓰던 '프레스 턴의 진화형' 이라고 하나 제가 볼 때는 '초기형' 이라고 하는 게 옳을 것 같습니다. 사실 그렇게 큰 차이는 없습니다. 기본 내성과 스킬로 정해진 상성외에 전투시에 특정 스킬을 사용해서 약점을 보완하거나 프레스 턴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긴것이 독특한 점 이죠.
전체적으로 데빌사가가 녹턴보다 먼저 만들어져서 '시험적으로 추가한 요소' 들을 녹턴에서 완성시켰다는 느낌이 강한 편 입니다. 좀 더 다듬어 졌으면 괜찮았을듯 합니다.
각설하고-
형식은 녹턴의 프레스 턴 전투와 거의 다르지 않습니다. 엔진이 같기 때문에..
전투 화면은 녹턴과 거의 비슷합니다.
첫 전투에서도 가이드로 나오는 이야기지만, 적과 아군 모두가 인원 수 만큼 프레스 턴의 아이콘을 부여받으며, 프레스 턴의 갯수는 화면 상단에 표시 됩니다. (사진 참고 上)
그리고 약점을 공략하면 Weak 가 뜨며 아이콘이 점멸상태가 되고, 반대로 공격을 흡수당하거나 반사당하면 턴을 빼앗기는 형식은 여전합니다.
차이가 있다면 전처럼 악마들이 스킬이나 기본 내성으로 상성을 가지고 있는것 외에, '브레이크' '흡수' 등의 필드를 스킬을 통해서 턴마다 사용해주는 것으로 프레스턴을 활용하게 됩니다.(사진 참고 下) 무효실드이기 때문에 적의 공격과 맞아 떨어 졌을 경우에는 턴을 빼앗거나 할 수 있는 것이죠.
프리티비의 스킬로 무효 실드를 전개한 장면, 기본적으로 한턴간
혹은 상성과 일치하는 공격 한 번 동안만 지속되는 일시 스킬 입니다.
전투로 얻은 경험치는 균등하게 얻는게 아니라 차등으로 분배됩니다. 이번에는 경험치 뿐 아니라 AP 라는 아트마 수치가 있어, 이 수치가 가득차면 만트라에서 스킬을 배우게 됩니다. 적을 '먹는다' 라는 커맨드로 이 AP를 더 많이 취득 할 수 있습니다. 먹는 스킬도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건 나중에 다시 설명하겠습니다.
전투를 빨리 끝내면 끝낼 수록 얻을 수 있는 경험치나 AP 수치가 증가합니다.
스킬의 경우는 각 스킬을 배우면 자동으로 사용하는게 아니라. 배운 스킬중에서 8개를 골라서 셋팅해줘야 합니다. 이것은 스테이터스 창에서 '셋트(セット)'를 선택해서 지정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나중에-♥
첫댓글 앗 이건 공개스샷[;;]
아 그런데 주인공들의 변신모습은 항상 동일모습인가요?
네 각 캐릭터마다 정해진 악마가 있습니다. 먹고 변신하고 이런거 아닙니다. -_-; 그냥 페르소나의 다른 형태라고 보시면 될듯.
정해져 있어서 실망... 페르소나의 다른 형태라고 도저히 볼 수가 없군요..
사실 녹턴엔진을 사용한 동인게임,-_-; 혹은 녹턴의 초기 실험버전게임 정도로 보는게 맞을정도로 완성도가 문제가 있습니다. 어느분 말마따나 B급..일지도..
우음 먹으면서 진화!...이런걸 바랬는데 말이죠.
만약 먹으면서 진화하는 방식이라면 꼭 가이버의 엠톱이란녀석하고 똑같군요..(이녀석도 조아노이드 포식하면 그 능력을 계승받으니)
참고로 데빌사가는 반사보다 흡수가 더 고위스킬입니다. 단적인 예로 적이 화염흡수가 있는데 아기다인을 우리한테 썻다고 하면 만약 우리가 화염반사해서 반사시키면 녹턴은 적이 블록이라고 뜨는데 데빌사가는 그걸 도로 흡수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만트라 스킬이 흡수가 더 늦게 배우도록 되어있더군요..
한가지 더 딴지 걸게 있다면 브레이크계열은 한번 쓰면 한턴 계속 무효가 아니라 한번만 무효입니다. 즉 한번 상쇄되면 그턴에서 다시 그 속성공격이 나오면 그대로 얻어 맞죠..
아, 녹턴에서도 흡수가 우위입니다. 저도 그놈의 '한번 써버리면 없어지는 실드' 덕분에 연속으로 마하무도온 맞고 검은 태양 잘 구경했습니다.
흡수가 녹턴에서는 계승난이도가 우위가 아니죠.. 항상 반사가 흡수보다 1정도 우위에 있더군요,, 전에 말한대로 녹턴은 적이 도로 흡수하는 부작용이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