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시흥능곡지구에 위치한 능곡성가정성당11시 교중미사에 참례하였습니다.
10시 30분 미사를 드리는 성당도 많고해서 10시 15분에 성당에 도착하니 성당에서 성가대연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시화바오로 성당에서 성가대원을 하던 자매가 나를 알아보고 인사를 하여 잠깐 인사를 나누고 신자석 가운데로 가서 앉아서 미사를 기다렸습니다. 성당은 조립식판넬로 지어진 임시가건물 성당인데 1층구조이고 신자석이 150석정도 접이식의자로 마련되어있었으며 성가대가 뒷쪽에 자리하였는데 남성4분과 여성6분으로 구성된 미니 성가대 였습니다.
성당이 넓지않아서 서로의 소리가 잘들리는 아담한 성당에서의 미사는 입당과 파견성가(희망의땅 복음으로) 를 연습하였습니다.
이번주가 첫번째인지 카피악보를 신자들에게 나누어주고 연습을 하였습니다.
미사곡은 306장 김대붕작곡 미사곡으로 다른성당에서 325번 이문근신부님곡을 성음악위원회에서 새롭게 편곡한곡을 자주 들었던터라 신선한 느낌이들어 좋은것같았고 신자들이 성가를 열심히 부르는 모습에서 소박하나마 정성을 다하는 미사를 함께해서 감사한 마음을 뒤로하고 돌아왔습니다. 성가대지휘자님은 전례복은 입지않으셨고 개량한복을 단정하게입고 지휘를 하셨습니다.
다음은 연성과,목감. 그리고 안산지구를 돌아볼까 합니다.
추석이 옃일 앞으로 닦아 왔습니다. 즐거운 명절보내시고 건강과 평화가 이글을 보시는 분들께 함께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