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호사처럼 일하는 직장인이 성공한다
변호사들처럼 논리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잘 할 수 있어야 성공할 수 있다는 책이다. 상당히 설득력이 있다. 우리가 왜 죽도록 일하고 쥐꼬리만한 월급을 받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많은 직장인들이 일한만큼 인정받고 있지 못하다면 한번은 반드시 읽어보고 자신의 업무스타일을 바꾸어 볼 만하다.
"정답은 없다. 검증하라. 내가 검증하지 않으면 남에게 검증당한다." 요즘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 문구다.
================================================================================
991 (10)
책읽기의 달인 호모부커스
왜 책을 읽어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와 어떻게 책을 읽어야 하는지에 대한 방법론으로 구성되어 있는 책이다. 요즘 책읽기를 권장하는 책들을 보면 필요한 것만 골라서 빠르게 읽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저자는 책은 천천히 읽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물론 저자도 실용서적의 경우에는 필요한 것만 빠르게 골라 읽어야 하는 것을 부정하고 있는 것은 아니나 그 이외의 책이라면 천천히 읽으면서 저자의 주장을 파악하고 책을 천천히 음미하면서 읽어야 한다고 한다. 돌이켜 보면 천천히 읽었을 때 그 책에서 느꼈던 감정이 훨씬 생생한 적이 많았던 것 같다.
================================================================================
990(11)
동주열국지 1:서주가 다하고 동주가 서다
김구용 옮김
삼국지는 유명하나 열국지는 그렇게 유명하지 않다. 그러나 동양사상의 대부분은 이 열국지의 시대로부터 시작되었다. 제자백가가 열국지의 무대인 춘추전국시대에 시작되었던 것이다.
책머리에 이런 말이 있다. 열국지가 얘기하고 있는 시대는 중국의 500년 전국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 말이 500년이지 사실 그 시대를 산 사람은 전시에 태어나서 전쟁을 겪으면서 죽은 것이다. 그들의 삶 자체가 전쟁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것이다. 전쟁은 인간의 가장 추악한 면을 드러나게 하는 것이고 이 때 인간은 자신의 욕망을 가장 적나라하게 드러낸다고 한다.
군위와 부귀영화를 위해, 미인으로 알려져 타인의 아내를 취하기 위해 계략과 살인을 일삼는 시대이다. 그러나 달리 보면 지금도 이러한 양상은 그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 본질적인 측면에서 크게 다르지 않다.
인간군상의 탐욕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열국지. 그 첫권에서 부터 벌써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
989(12)
동주열국지 2:관포지교
김구용 옮김
2권은 중국 제후국 중 최초의 패업을 이룩한 제나라의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이 제나라가 중국 최초의 패업을 이룩하게 된 원동력은 우리에게 우정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사자성어 "관포지교"의 주인공인 관중이다. 사실 관중은 중국 최초의 패업을 이룬 제환공에게는 목숨을 노린 원수인데 포숙아의 간언으로 패업을 위해 이를 용서하고 관중을 재상으로 등용해 그의 꿈을 이룬다.
이를 가만히 보고 있으니 무릇 사람이란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을 얻기 위해서는 그 사사로운 감정으로 대하지 않고 이성적으로 생각해서 실행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 같다.
================================================================================
988(13)
동주열국지 3: 허벅지 살을 떼어 주인을 먹이다
김구용 옮김
관중의 정치에 힘입은 제나라는 패권을 잡고 제후의 맹주가 되나 달도 차면 기우는 법이라 제환공이 죽고나니 왕자들의 권력 다툼으로 나라가 어려워진다. 이때 또 장차 새로운 패권 국가가 되는 진(晉)나라의 왕자 중이는 진나라의 왕자의 난을 피해 길고도 힘든 망명의 생활을 한다.
열국지를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 권선징악은 아니지만 인과응보와 권력무상이라는 말이 깊이 와 닿는다.
================================================================================
987(14)
동주열국지 4: 영웅이 때를 만나니
김구용 옮김
긴 망명을 끝내고 진나라의 왕자 중이는 진(秦)나라의 도움이 다시 진(晉)의 군위에 오른다. 제환공은 덕과 포용력을 중심으로 패자가 되었다면 진문공인 중이는 엄격한 군법과 상벌 제도에 의해 자신의 지위를 공고히한다.
패자가 되는 방법에는 여러가지의 방법이 있다. 우리가 성공하는 것도 각자에게 맞는 방법이 있다. 꼭 어떤 사람이 성공을 거두엇다고 해서 그 사람의 방법대로만 성공하는 것은 아닌 것이다.
=====================================================================================================================986(15) 동주열국지 5권
985(16) 동주열국지 6권
984(17) 동주열국지 7권
983(18) 동주열국지 8권
982(19) 동주열국지 9권
981(20) 동주열국지 10권
980(21) 동주열국지 11권
979(22) 동주열국지 12권
978(23) 초기불교 vs 선불교
977(24) 통찰력을 길러주는 인문학공부법
976(25) 몸과 삶이 만나는 누드글쓰기
975(26)
첫댓글 제가 어려운 과정을 겪고 있을 때 맥스웰 몰츠의 성공의 법칙을 100번 넘게 읽었습니다. 그 과정을 함께한 책입니다..강추
와우15번째 도전선수님이 입장하셨습니다. 대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