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 제 : 2019.10.11. 날씨 : 맑은 가을하늘이었다우.
어디로 : 축석령~분기점~용암산~비루고개~깃대봉~숫돌고개~향로봉~수락산~도솔봉~덕능고개.
누구랑 : 비실이부부달랑.
어제 축석령에서 왕방지맥을 먼저 출발했지만, 축석령에서 수락지맥 분기점을 찾아 봤으나 헷갈렸네요,
한북정맥을 오르락 내리락 왕복종주를 했었지만. 도로가 변경되어 분기점을 찾지 못해 빙빙돌았네요.
축셕령에서 98번도로를 약간돌아서 분기점으로 올라가는 샛길을 찾았으니 축석령을 떠나지 못하고
수락지맥을 먼저하고 왕방지맥2번째구간 오지재고개로 다시 가기로 합니다.
수락지맥길이라면, 대구촌넘 비실이가 주절거리지 않아도 너무 잘 알고 있을터인지라 폐 일언 합니다.
하지만, 수락산에서 바라보는 도봉산과 북한산줄기를 넘다보면서 비실이의 입이 다물어 졌것시요.
한북정맥을 왕복으로 넘나들면서,
북한산을 돌아 다니면서 보지 못했던 서울을 수락산에서 내려다 보는 맛!!
서울 한복판의 남산이 보이는데, 어떤이가 그러더군요, 수락산을 수없이 올라오지만,
오늘처럼 남산을 볼수 있는 날이 몇일 되지 않는다면서 싱글벙글입니다.
그렇다면 비실이가 수락산에서 남산을 바라보고 있었으니 산복은 터진 넘인가 봅니다.
수락산에서 널럴하게 놀다 내려서는 덕능고개(덕능교장)에서 접고,
축석령에 있는 짚시호텔 몰고와서 덕능고개 부대초소옆에 짚시호텔개업하고,
카스에 이슬이폭탄 들이키는 맛으로 짠~~짠
수락지맥(41.1km)은?
한북정맥이 내려오면서 운악산과 죽엽산을 거쳐 무림고개로 내려와 잠시 남진하다가 무명봉에서 한북정맥은
서쪽으로 방향을 틀어갓고 축석령으로 이어지고. 또 한줄기는 동남쪽으로 뻗어 용암산.깃대봉.수락산.불암산.
망우산.용마산.아차산을 거쳐 한강에서 그맥을 다하는 산줄기를 말한다.
첫구간의 진행거리는 잘 맞지 않습니다. 오룩스의 설정이 오락가락 했거덩요.
출발지점의 현주소입니다.
용암산까지의 길은 좋았구요
광능숲길이 금지구간이 있구요
박수고개에서 우회길로
오르막길이 시작되었던구간일까?
수락산길
도솔봉길
도로입구들머리의 현주소
수락지맥의 출발점의 현주소
어제 현지답사했던 현주소
분기점에서
이런거 땜시로 고생 좀 하것죠?
지맥길 포기하고 우회길로.
광릉숲길 땜시로 범법자가 되었던 곳
가지 않을 수 없는 팔자땜시로 범법자가 되어야 했던 곳이네요.
용암산이라네요, 반바지님께서,
광릉숲길이라 출입금지하믄서 둘레길이 있었으니 헷갈리네.
비루고개에 도착 합니다.
둘레길이나 돌아 다녀야 하는데,
지맥 마치면 반드시 한번 가봐야 것네요
깃대봉 삼각점
숫돌고개
수락산으로 올라가는 중. 고래바위일까?
향로봉으로 올라가는 중
향로봉이라네요
이만하면 비실이가 행봉한건 확실하네요,
대구촌넘이 서울구경 시작입니다.
기차바위에 갈 시간이... 담에.
소나무팔자가 이정도는 되어야죠?
수락산에 올랐네요.
비실이부부의 수락산 인증샷.
어떤 아기씨가 그려 주더군요,
대구 촌넘 비실이부부가 서울구경 만끽 합니다.
수락산 정상
수락산길
서울이 맞을까?
어떤이가 그러더군요,
수락산에서 남산이 보이는 날이 년중 몇일 되지 않는다면서 싱글벙글거립디다.
그렇다면, 생전처음 올라온 비실이가 수락산에서 남산을 보게되었으니 산복은 터졌는가 봅니다.
조망이 일품이긴했습니다.
도솔봉 방향으로,
불암산이 다가오네요,
372.6봉에서
어떤아버지가 꿈으로 만들었던 길이라네요.
뭔 한이 있어서일까?
덕능고개전방에 도착 합니다.
덕능고개들머리에서 마칩니다.
덕능고개의 현주소
덕능고개정상의 현주소
대구촌넘 비실이부부가 생전첨으로 수락산에 올라서서 서울구경을 공짜로 했던 날입니다.
한북점액을 오르 내리면서 북한산에서 내려다 봤던 서울구경을 오늘은 맞은편에서 맘껏 했다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