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나이야가라 폭포를 관광하고 오후 6시에 버팔로 공항에서 샌프란시스코로 출발했다. 버팔로 공항은 소규모 공항이기
때문에 대부분 50인승 소형 비행기로 시애틀을 경유하여 미국대륙을 횡단한다.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하니 밤24시 반이 넘었
다. 샌프란시스코 공항 밖은 비가 새차게 내리고있어 어떻게 호텔로 갈것인가 한참 고민하다 혹시나 하며 바트((BART)으로
가 본다 역시나 마지막 열차는 떠나고 없다.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시내로 들어오는 가장 빠르고 저렴한 교통은 바트(BART)
로 일종의 특급열차와 유사하다. 바트요금은 $20 이지만 택시는 할증이 붙어 $100 이 넘어간다. 비가와 선택의 여지가 없다
샌프란시스코는 미국 역사에서 다소 오래된 역사을 가지고 있다. 신대륙 발견 전에는 이곳에 인디언 부족이 집단거주 했으
며 서부 개척시대는 골드 러쉬로 수많은 황금 사냥꾼들이 모여들어 황금의 도시라 불릴 정도로 경제적으로 호황을 누렸다
이런 과거 역사가 반영되어 차이나 타운, 재팬 타운 등이 크게 자리하고 있다. 또한 구시가지 대부분이 완만한 경사면에 자
리하고 있어 도보이동이 불편하다. 이런 경사면을 효율적으로 이동하기 위해 케이블카 라는 명물이 탄생되지 않았을까???
샌프란시스코의 도시 중심은 유니온 스퀘어(Union Square)로 만남의 장소로도 유명하다
유니온 스퀘어는 도심의 작은 네모난 광장인데, 남북전쟁 당시 시민군이 정부군(Union Army) 지지를 선언한 역사적 장소
유니온 스퀘어 광장 중앙에는 스페인 해군을 상대로 필리핀 마닐라 해전에서 대승을 거둔 듀이 제독 기념 타워(27m)가 있다
유니온 스퀘어(Union Square) 주변은 샌프란시스코 핵심 상권이 형성되어 항상 사람들이 붐비는 곳이다
유니온 스퀘어(Union Square) 주변은 교통의 요충지로 이곳에서 샌프란시스코 어디든지 갈수 있다
유니온 스퀘어(Union Square) 주변 거리 전경
유니온 스퀘어(Union Square)에서도 케이블카를 탈수 있지만 남쪽으로 100m 지점에 파월노선 종점이 있다
어떻게 해서 운행되는지는 몰라도 케이블카 노선은 도심 곳곳에 퍼져 있다
샌프란시스코 여행자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파월 하이드(Powell-Hyde) 노선은 Powel St-피셔워프 까지 운행(30분)
샌프란시스코 케이블카 1회 승차 비용은 $6로 비싼편으로 여행자는 뮤니 패스포트(1일권, 3일권)등이 있는데 뮤니 패스포트
는 케이블카외 시내 대부분 대중교통을 이용할수 있어 편리하다, 1일권($15)을 구입하여 하루동안 금액보다 많게 사용 했다
Powel St. 케이블카 종점. 둥근 원 안에 케이블카를 넣고 여러사람이 케이블카의 방향을 바꾸는 곳이다
Powel St. 스트리트 주변의 건물들
Powel St. 종점에 전차가 도착하면 여러사이 방향을 바꾼다
케이블카 최고의 자라는 맨앞쪽이 가장 좋기에 자리 다툼이 치열하다
뒷쪽에 보이는 승무원은 요금을 받고 탑승자의 안전을 책임지는 사람이다
롬바드 꽃길(Lombard St.)과 러시안 힐이 만나는 정류소에서 잠시 사진 찍을 시간을 준다
파월 St. 에서 출발하여 30여분 후에 도착한 곳은 피셔맨스 워프 서쪽에 Hide 종점이다. 피셔맨스 워프까지(10분 소요)
최고급 리무진
오늘의 핵심 코스는 피셔맨스 워프(Fisherman's Wharf)와 Pier 39 를 자세히 둘러 보는 것이다
바다 냄새가 물씬 풍기는 피셔맨스 워프(Fisherman's Wharf) 주변 건물은 알록 딸록 화려하다
너긋하게 차 한잔을 두고 피셔맨스 워프(Fisherman's Wharf) 바다를 즐기는 여행자들도 많이 보인다
바다 사자(Sea Lion) 목각 작품도 많이 보인다
피셔맨스 워프(Fisherman's Wharf)의 초창기 모습 벽화
피셔맨스 워프(Fisherman's Wharf)의 초창기 모습 벽화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인물 캐르비안의 해적 인가????
피셔맨스 워프(Fisherman's Wharf)는 초창기 어부들의 작은 부두에서 출발했다고 한다
갈매기가 엄청크고 겁이 없다
피셔맨스 워프(Fisherman's Wharf)의 먹거리들
피셔맨스 워프(Fisherman's Wharf)의 먹거리들중 당연 인기는 랍스타 요리(7~10만원)
골든 브릿지를 돌아오는 연안 관광 여객선 터미널
피셔맨스 워프(Fisherman's Wharf)의 먹거리들 또 하나의 명물이 "보댕 크림 차우더"로 반드시 먹어봐야 한다
보댕 크림 차우더는 1849년 골드 러쉬 시절부터 만들어 졌으며 역사가 깊은 음식중 하나
여러가지 모양의 보리 빵들이 흥미를 일으킨다
보댕 크림 차우더는 둥근 보리 빵속을 파내고 랍스타, 새우, 게살등과 크림으로 만든 소스에 빵을 찍어먹는데............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환상적이다. 인기있는 런치 셋트는 줄을 길게 서야 한다(1인/$ 12)
Full HD 동영상 및 자세한 내용은 나의 카페 : http://cafe.daum.net/wjdrhksch38 (도전!! 세계일주 자유여행, 배낭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