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 농사를 짓고 니람도 만들고 발효도 통크게 600리터 고래통에 무턱대고 만들어 봤습니다. 처음엔 손이 아플정도로 패분과 소다회를 많이 넣었지요. 선생님 말씀을 제대로 안들은 댓갑니다. 그래서 다른통에 옮겨 발효를 시키고 있습니다. 매일매일 관찰하며. 염색도 해보고. 손으로 느껴도 보고. 염색이 잘 되는듯 하여 기분 좋게 미지근한 물에 담궜는데 노란물이 빠지지않고 푸르스름한 물이 빠집니다. 왜 이럴까요? 아직 발효가 제대로 된게 아닌가봐요. PH가 낮은걸까?
첫댓글 ㅎㅎ 사소한 뭔가를 놓치신듯 합니다..
그것이 큰 차이를 만들지요.. 쉼이 있을 때 전화주세요.. ^^
역시 먼가 잘못하고 있군요. ㅎㅎ
와우~~일단 쪽 발효시켜서 염색이 됬으니 추카추카....^^
그리고 뭔가 놓치신건 저도 짐작이 갑니당 ~~ㅎㅎ그래도 여기까진 오셨네요^^ 잘하셨어요~~
아~~~궁금해. 멀 놓친건지. 하지만 지금 당장 물어보지 않고 며칠더 생각좀 해보고 물어보겠습니다.
@농사짓는 목수 ㅎㅎ 생각하고, 고민할 수 있는 즐거움이란... ^&*
호호.. Ph높혀서 손 벗겨지는 1인 여기 추가요..^^
어제 TV에서 갓을 만드는 장인이 달궈진 인두를 귀근처에 대보구 1,2도 정도의 오차로 맞추시더라구요. 한 삼사십년정도 그 일을 계속하셨다 합니다.
전 언제쯤 손가락만 담가도 PH를 맞출수 있을런지.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