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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장병호 시설개론 가이드 & 건축이야기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스크랩 평택산사랑 산우님들과의 무박 ...
Boss 추천 0 조회 45 09.04.16 14:03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김제의 모악산 산행을 마치고 귀향길 버스속에서 피곤함에도 해남의 달마봉이 유혹을 한다 ...

산행신청도 하지않은 상태였지만  계산속은 있어서 궁리 중이다 .

업무로 인하여 머리도 아프고, 아무생각도 하지않기로 하고

몇번인가 동행을 하며 지내는 후배인 주도령님에게 폰을 넣는다.

지금 산행에서 귀향중인데 (그시간이 아마 저녁 8시경인가 ...) 달마봉에 동행을 귀뜸하여

부담을 지워주고 약속을 한다.

뻐근함에 샤워를 마치고 대충 배낭을 정리하고 저녁한술을 뜨고

눈을 붙일 시간적 여유도 없이 자켓을 걸치고 탑승지인 봉로로 ...

에효 ~~멀긴 멀군 .... 5시간여를 달려 4시 40분에 산행 들머리를 찾아 산오름은 시작되고,

멀리서 은은히 배어오는 짠내음이 코끝을 실룩이게 할즈음, 엷게 스며드는 여명이 눈을 긴장하게 한다 .

지난해에 사정이 있어 못가서 아쉬웠던, 사진으로만 본 주작,덕룡과도 흡사한 바위암릉이 흥분과 감탄사를 자아내게 하고 있었다.

철이 지났을거라는 아쉬움은 잊어버리게 아직도 진달래군락이

알맞게 배치되어 일출과 함께 반겨주니, 어제의 산행으로 피곤하였던 몸둥아리가

날아가듯이 적쟎은 흥분에 가라앉을줄을 모른다.

산행내내 감탄사가 연발인 친구의 흥분된 목소리가 카메라의 샤터속에 고스란히 담아오고,

그 풍광을 지금도 보고 있으니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

더구나, 친구인 바람의아들 부부, 클라우드 가 있어서 더욱 즐거웠고,

처음부터 동행하여준 주도령님이 도시락에 접대용 주님까지 챙겨주셔서 ~~~ 주도령님 ... 고마워 ^^&

암튼, 좋은 추억의 한장을 채울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준 산사랑 임원진께 감사를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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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4.23 01:47

    첫댓글 미끄러운돌이 많아서 산에 오르실땐 고생좀 하셨겠는데요,,, 산풍경과 멀리 보이는 산장이 부르는것같아 달려가고 싶습니다.

  • 09.06.13 10:19

    뿌럽습니다........ 시샘이 납니다.

  • 작성자 09.06.15 10:58

    마음에 부담을 덜고 그냥 다녀오세요 ... 한결 생활의 활력이 될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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