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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날 봄날~~^^* 어제, 4월1일 버섯농장에 갔습니다~~ 오랜만에 얻는 수확의 기쁨 이루 말 할수가 없었지요~~ 그러나.. 긴 겨울 가뭄으로 작황이 좋지 않아 버섯 양도 적었지만.. 버섯 생김새도 어쩜 맘에 안드는지...ㅜㅜ 한차례 비가 내렸으니 이제 곧 날도 따스해 지면 제맘에 들게 나와 크지 싶습니다.
▲ 거북 등처럼 갈라져 백화고로 자라던 버섯이 비를 맞아 이렇습니다.ㅜㅜ
▲원목 아래부분은 거의 흑화고로 자라게 됩니다.
▲ 원목 상단엔 이렇듯.. 하얀 꽃봉우리 같습니다. 모양만 잘 생기면 백화고로 최고의 상품이 되는건데...
▲ 이제 뾰족히 나오는 요녀석들 좀 보세요~~~ 넘 귀엽고 앙증 맞아요~~ 애들이 비를 안맞고 잘 자라야 하는데....
▲ 잘생겼던 버섯들이 비를 맞게 되면 이렇게 갈라집니다~~ 이래서 노지 재배를 하게 되면 힘들다는건가요? 못생겼어도 자연친화적으로 자라니 우리 몸에 더없이 좋을 텐데... 소비자들에겐 대우를 못 받습니다~~
▲ 어제 수확한 버섯이예요. 이제 더 많은 수확을 하게 될테니.. 주문에 차질 없이 보내 드릴것 같아요~~
▲ 선별하는 장면입니다. 슬라이스로 만들것과 그대로 말릴것....
▲ 아주 잘 생긴 버섯입니다. 노지 재배는 아무리 잘 생겨도 이정도 입니다. 맛은 끝내 줍니다~~ 향긋하니.. 쫄깃쫄깃~~~!!
▲ 채로 썰고 있어요.
▲ 건조실에 들어가기 위해 대기 하고 있슴다~~
▲ 그런대로 잘생긴 버섯들... 잘 건조시켜 소포장 할것들입니다.
자연 그대로 재배 하는거라 쉽지가 않습니다. 맘 같아서는 몽땅 백화고로 만들고 싶은데... ㅎㅎ 자연의 섭리를 잘 알기에 순응하며 재배를 하고 있습니다. 이 표고를 먹고 건강을 지킬 수 있으니 말입니다~~~ ^^* |
첫댓글 비닐하우스를 하시는게,,어떨찌요,, 저는 부여에서 많지는 않지만 표고 시설재배를 합니다,,정부 보조하우스 신청 알아보세요,,,하긴 지역마다 틀리니,,이쪽 부여쪽은 전국 생산량이 20~25%정도 되는걸로 압니다,,지금은 자동 개페기도 다는집이 많아졌고,,강제 환풍기도 설치하고 그러네요,,
그곳도 많은 생산을 하나 봅니다. 정남진 장흥에서도 전국 생산량 20% 정도를 넘지 싶습니다. 이곳은 주로 자연재배 위주로 하고 있습니다. 저희도 시설재배도 해 볼까 생각 중인데..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