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날씨에 우리 동기들 잘 지내시겠지? ^^
8월1,2일 많은 동기들이 참여하여 대피소 예약에 힘을 기울였으나 실적(?)이 만족스럽지 못합니다.
실효있는 장터목 과 연하천산장에 각 4명씩 예약이 된 상태로 예상했던(?)
서울역 지하도 스타일(?)의 잠자리를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당일 선발대가 일찍 도착하여 대기자 명단을 올리는 방법과 예약 취소자리를 확보하는 방법도 강구하고 있습니다.
각설하고...
추진위에서 계획한 내용을 개시합니다.
확정된 것은 아니니 다양한 의견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지리산 2박3일 종주 산행
일정: 2012.08.15~18(3박 4일)
코스: 1일차- 단체또는 개인출발>법계사(로타리산장) 집결 1박
2일차-법계사 출발>천왕봉>제석봉>장터목>세석대피소 도착 1박
3일차-세석 출발>영신봉>칠선봉>선비샘>덕평봉>벽소령>형제봉>연하천대피소 도착 1박
4일차-연하천 출발>명신봉 토끼봉>화개재>삼도봉>(반야봉)>노루목>임걸령>돼지령>노고단>노고단대피소>성삼재 주차장도착 산행 마무리
산행 준비물(각조별로 적절히 식단을 짜시고 중량물(?) 분배를 하시기 바랍니다.)
장비: 침낭(여름용), 침낭커버(비닐), 매트리스, 스틱, 랜턴, 코펠, 버너(가스1개), 물통,
스푼, 젓가락, 휴지, 쓰레기 처리용 비닐봉지
식량: 에너지음료, 에너지바, 행동식, 인스탄트국(북어국,육개장,미역국 등), (햇반,
라면, 스팸, 백도, 음료 등 은 대피소 구매가능)
최소 7끼니는 준비필요. 포장지 제거 중량을 최소화.
복장: 긴바지, 긴팔티, 반팔티, 바람막이, 우의, 모자, 장갑, 양말
산 속의 일기는 변화 무쌍함 대비가 철저해야 할 것이지만 너무 오바하면 무게를
감당하기 힘듬.
구급약: 밴드, 연고, 파스(스프레이 파스), 아스피린, 진통제, 압박붕대 등
다리에 경련(쥐날때)에는 아스피린이 즉효임.
기타: 곡차, 삼겹살 등
집합장소: 15일 오후 5시까지 집합장소인 법계사에 개별 또는 단체로 이동
회비: 8만원
지리산 탈출로
- 천왕봉>법계사>중산리 5.4km/2.5시간
- 장터목>칼바위>중산리 4km/2.5시간
- 장터목>망바위>백무동 5.8km/3시간
- 세석>한신계곡>백무동 6.5km/3.5시간
- 세석>내대리>거림 6km 3시간
- 벽소령>음정마을 6.7km/2.5시간
- 화개재>뱀사골계곡>반선9km/3.5시간
조편성
1조: 이영재(조장), 김석준, 백용현, 구진회
2조: 박화식(조장), 최태식, 구상조, 황상돈
3조: 홍순칠(조장), 김술환, 김봉로, 이욱환
4조: 김은상(조장), 노형덕, 문상석, 상석자제
5조: 서상환(조장), 박정교, 배익부, 손동욱
6조: 이용호(조장), 허형숙, 김용환
총 23명
" 천왕성모님과 노고할미께 우리가 지리산에 드는 것을 허락하시고 안전산행을 할 수 있도록 지켜주시길 기도합니다."
이번 지리산 종주에 여러 동기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성과가 많고 평생 기억에 남을 산행이라 생각하며 나의 의견을 올린다.
첫째 73비전 지리산 종주는 같이 움직여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몇몇 동기들은 3박4일로 하여 증산리 코스의 로타리산장에서 1박하여 다음날 세석으로 가는 것 같은데 종주계획을 2박3일로 하여
같이 움직이는 게 좋지 않을 까 싶다.
사실 산장이 장터목에 확보되었다면 대원사 코스를 하는 것이 맞지만 산장이 세석이라 유천에서 출발하면 신체에 무리가 예상되는바
증산리 코스로 전부 바꾸는 게 어떤지? 증산리에서 출발하면 세석산장까지 무리가 덜 할 것 같다.
안전을 위해서 술환이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 합니다.
수묵/ 로타리산장 1박빼면 본대와 같은 2박3일임 술환이 말은 본대가 16일 중산리에서 출발하는 것을 말하는 것임.(즉 선발대는 로타리에서 출발하고 본대는 중산리에서 출발)
[개인생각]
선발조와의 많은 산행 경험상
선발조는 쉬엄쉬엄조 이므로 8/15 로타리산장과 법계사에서 편히 주무시고 오전 9시경 쉬엄쉬엄 출발하고
본대는 8/16 오전 8시부터 중산리(자연학습원)에서 출발하면 천왕봉 도착(12시) 전에 모두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영재의견에 적극동의!
그러면 선발대와 세석산장에서 숙식이 가능하고 비전73 뜻이 이루어지지않을까!
둘째 안전이 확보되어야 할 것 같다. 집행부에서 가장 관심을 기울여야 할 부분으로 아직 일기예보나 기상상황을 알 수 없으므로 더군다나 소대병력(?)이 움직이기 위해서는 가장 적절한 코스가 선택되어야만 안전이 확보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종주거리가 다소 짧지만 멋진 친구들과 우정과 팀웍을 위해서 서로 양보했으면 한다.
낮에 많이 걷고 저녁에는 편히 쉴 수 있는 세석산장과 연하천산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면 한다.
그래서 내생각으로 증산리 출발-세석산장-연하천산장-노고단으로 하산했으면 싶다.
술환친구와 같이하는게 영광이다
3박4일조는 당일에 중산리부터 세석까지는
다는 아니지만 몇명은 무리라서 가고는싶은데 우짜것노
다행히 앞날이 광복절이라 먼저가서 할배가 못다한
"독립운동" 하고있을께 ~ 대한쇠주 만세이~ 좀 봐주소^*^
2박3일조도 뒷날 중산리로 올라오이소, 중간에 칼바우밑에 쇠주 묻어놓을께
대원사에서 출발하고픈 친구들의 의견도 묵살 할 수는 없습니다. 지리산 종주 생각보다는 자주 할 수있는 일이 아니지요...
문제는 선발대의 인원이 본대의 인원을 현재 상회합니다... 그리고 각대피소의 주예약자는 바꿀수가 없습니다. 즉 제가 세석에 예약되며 3명을 동행으로 하였는데 동행자는 바꿀수 있으나 저는 바꿀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세석예약자는 어디서 출발하건 일몰전에 대피소에 도착해야합니다.
선발대는 출발시간을 어떻게 할 것인지... 법계사>천왕봉 2km 2~3시간소요, 천왕봉>장터목>세석 5.1km 3시간 소요 넉넉잡아 6시간이면 됩니다.
여름 해 깁니다...
지리산 등산로 안내표지 종합-거리, 시간 참고 하세요
상하이 우리조장이네, 감투가 처음이라서 좀 빡시것다 ㅎㅎㅎ 자알 선처 바랍니다
자!~ 이쯤에서 본대에 속해계시는 분들의 확실한 의사 표명이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유평(대원사)인지 중산리로해서 전원이 같이 산행을 시작 할 것인지...
그리고 배국장님 15일날 법계사에 몇명이 수용이 가능한지 확인바랍니다. 그리고 아직도 참가를 망설이고 있는 분은 빠른 결심하세요~
절에는 이빠이 주무실수있음,단 18:30-20:00 기도에 참석해야 잘수있으며 남 녀방은 따로임더~13분 예약했음
8월16일 서울남부터미날 출발하여 백무동에서 세석대피소 까지 18시 이전 도착 할람니다.(참고로 딴데는 못하고 세석에만 2인분 예약: 동행인으로 배익부 올리나았음 그외는 비박준비 완료)
환영합니다~
진짜가? 요새도 배냥2개는 거뜬하제, 동욱아 고맙데이~
코스는 중산리에서 출발하기로 하고 전원 3박 4일로 일정을 잡느냐 일부는 16일 아침에 출발하느냐는 것을 정하면 될것 같습니다~~
전원 3박4일에 한표!! 山寺에서 하룻밤 보내는것도 멋진추억...
인원이 많이 불어난3박4일 중산리 출발코스를 본대로 하면 이동 교통편리 , 인원 통솔용이,준비계획 용이,여러가지로 좋을듯 합니다.
본대출발을 15일로 하고 사정상특별히 16일 출발자는 기존 장터목 산장 코스로 세석합류함이 어떨런지(개인생각)왜냐면 최초 계획 보다 인원이 많이 늘어나 준비 ,안전 ,이동등을 써셔야될듯......(위영재 생각과 비슷함)
전체적인 의견이 중산리출발로 모아진것 같으니 그렇게 하는것이 좋겠습니다... 다만, 불가피하게 16일날 출발해야할 개인적 사정이 있어서 양해를 구하고,
세석대피소에는 서울서 동욱이가 도착하는 18시 이전에 무학소주 한말지고서 비전73 2차실행 세석야간행사에는 꼭 참석할 수있도록 X 빠지게 달려 가것심다....
순칠아 그때쯤 쇠주 엥꼬될꺼 같다.
x는 지리산에서는 별로 쓸데 없으니 사무실에 빼놓고 와도 된다.ㅎ ㅎ
참고로 배익부 준비물 현황: 여름침낭&매트 비닐,긴팔셔츠1.반팔2, 긴바지1,반바지1,팬티2,등산양말2,면양말2,스틱,우의
수저1세트(일회용아님) 랜턴,개인컵및 라면그릇,가벼운 슬리퍼,밑반찬,카레2개,짜장2개,북어미역국2개,건포도1,커피,초코릿
미숫가리,육포1,참치캔1,햄캔2개,정어리통조림1,라면2,소주4팩,비니봉지,첫날분은별도 고기및소주 과일 2박3일 생존을위한 최소분
이거 다 넣고 가면 익부는 하루도 못걸을것 같은데?????
-뺄꺼: 여름침낭&매트 비닐(익부는 로타리, 세석, 연하천대피소 모두 예약되었음), 긴바지1, 반바지1(반바지는 입고가고 긴바지만 준비해서 밤에입을것), 팬티2(기능성팬티로 입고가고 하나만 준비해서 빨아입을것), 면양발2(면양발은 필요없음), 가벼운슬리퍼(필요없음), 그외 먹거리 중 햄켄, 라면, 쵸코렛(자유시간)등은 대피소에서 구입가능, 과일은 무거워서 불가능함. 주의: 비누 삼푸, 린스 치약은 산에서 사용금지입니다. 양치질은 소금으로 하세요, 고기기름은 휴지로 딱을 것
절대 남에게 배낭 무겁다고 신세질 생각은 아에 하지말것(모두 최대 하중의 배낭을 지고 가야 함)
와이래 가볍노~ 감사함더~
영재 정보 감사!
궁금했는데 확 풀리네~!
익부야 지고 온나 첫날 저녁에 다먹지머...
많은 의견들이 있었습니다.^^ 원래는 8일까지 의견을 수렴 하기로 하였으나 이동차량 섭외 때문에 조금 빨리 결정합니다.
많은 준비들 하셔서 기억에 남는 산행이 되었으면 합니다. 재경에서 술환이와 동욱이가 참가하여 규모가 전국 행사가 되었습니다^^
친구들이 새로 고지된 확정안을 잘 모르고 지나치는것 같습니다.위에 집행위원회에서 수정한 조편성 및 수정사항을 숙지 하시고 코펠 , 버너등은 조별로 준비하시는것이 좋을듯하며 취사계획은 2개조식 묶어서 준비하심이...?
(미안합니다) 본인(구상조)은 긴급하게 회사 경영전략회의 관계로 참석이 불가함을 알립니다.갑짜기 생기는 일이라...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어쩔수 없는 사항입니다. 추진 위원장을 포함한 모든 분들에게 미안한 마음 금할길 없습니다.우쩌야 좋을지 몰라서...정년 퇴직 약 3년 남았는데 지금 비젼2 때문에 중간 퇴직하기도 뭐하고...아무래도 인생을 동행한 가족이 있으니 너그럽게 봐 주이소. 엉수로 미안함네다.
무리한 참여는 평생 후회합니다. 미안할 것 전혀 없습니다.
다음에 둘이 함더~
지리산은 언제나 그자리에~
ㅉㅉㅉ 우짜게노......그냥!! 야구보러 오이소~~. 환영합니다.
상조씨 우짜겠노 ㅡ 조직사회에서 어쩔수없지머, 우리만 가게되서 미안시럽고...
다음에도 함께할 다른모임은 얼마든지 마니있으니께...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