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쯤 묵은 구식 주택입니다.
기존의 낡은 [알미늄샤시/나무창]의 방 창문과
진한 밤색 알미늄 베란다 샤시,
베란다 확장부분에 했던 은색 알미늄 샤시..
등등을 새로 갈까 생각합니다.
방 부분은 벽 두께가 25cm
베란다 확장부분의 벽은 20cm
베란다 벽은 10cm .. 입니다.
벽 두께가 10cm인 베란다만 132mm 단창으로 하고
벽 두께 20cm 베란다 확장부분과 25cm인 방 등은 225mm 2중창으로 할까 하는데요,
기존 창틀을 털어내고 새 pvc창을 달 경우,
건물의 아래 위층에서 받을 하중 등에 문제가 없을까요?
(특히 벽 두께 20cm 인 베란다 확장부분은 현재 알미늄 단창인데, 이 부분에 pvc 이중창 225mm를 시공했을때, 건물의 안전에 이상이 없을까요?)
그리고 어떤 분께서는 ..
1)집 벽이 얇아서 pvc 2중창호를 했을 때 결로가 생겨 벽지가 젖을 수 있으니,
창이 있는 벽면마다 단열재(방수석고?)를 덧대야 한다고 하십니다.
그렇게 해도 벽지 젖음 현상이 안 일어난다고 보장은 못하시겠답니다.
2) 또한, 창틀을 털어내면서 벽체가 부분적으로 깨지거나 하므로, 빗물 등이 들어오는 걸 막으려면 집 옥상에서 줄 타고 밖에서 미장을 마무리해주어야 한다네요.
그냥 창문만 갈면 되는 줄 알았는데, 걸리는 게 한두가지가 아니라.. 지금껏 결단을 못내리고 있습니다.
(창호 전문인 분들께서는 창만 갈고 실리콘처리만 해주시는 건가요?..
그렇다면.. 창을 갈기 위해 미장,목수 등을 동원하는 인테리어 업체에 일을 부탁드려야 하는 건지.. ??)
전문가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