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첫째주 일요일인 오늘 10월 01일
자정을 기해 써머타임을 실시합니다..
(10월 첫째주 일요일 ~ 3월 네째주 일요일까지..)
그리고 써머타임을 실시하게 되면서
한국과 정확히 12시간 차이가 나게 됩니다.
현재는 파라과이 시간으로 10월 01일 07:00시가
한국시간으론 10월 01일 19:00시지만
아날로그 시계상으론 파라과이와 한국시간이
똑같은 시침을 가르키게 됩니다.
P.S. 가끔씩 한국에서 전화주시는 분들,
시간 좀 살피고 전화해 주세요..
어떨땐 새벽 3시에 전화가 오기도 하는데,
그럼 그날 하루가 피곤합니다.^^
"썸머타임(Summer time)" 이란 무엇인가?
썸머타임이란 - 여름철 표준시간보다
1시간 시계를 앞당겨 놓는 제도입니다.
일을 일찍 시작하고 일찍 잠에 들어 등화를 절약하고,
햇빛을 장시간 쬐면서 건강을 증진시킨다는 근거로..
제1차 세계대전 중 독일에서 처음 채택하여
여러 나라로 퍼졌는데 불편하다는 이유로
시행하지 않는 국가도 많습니다.
낮이 긴 봄부터 가을까지 시침을 한 시간 앞당기는
서머타임(summer time)은 언제 등장했을까요?
그 시작은 고대 그리스와 로마로 추정되는데
계절마다 시간이 다른 모래시계를
사용했다고 전해집니다.
그러나 오랜 세월 잊혀졌던 계절별 차등시간이라는
아이디어를 처음 공론화한 인물은
미국의 '벤저민 프랭클린'입니다.
미국의 최 고액권인 100달러짜리 지폐에
초상이 올라간 정치인이자 외교관ㆍ과학자ㆍ
언론인ㆍ문필가로 명성을 날린 그는
파리 주재 미국대사로 일하던 1784년
조기기상 예찬론을 폈습니다.
'하절기에 일찍 일어나면 오전시간을 훨씬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밤에 소모되는 양초도 줄어들어 경제적이다.'
결국 섬머타임제를 처음으로 실행한것은 독일입니다.
1차대전 중인 1916년 4월 말 독일이 선보이고
5월21일 영국도 시행하자 바로
전 유럽에 썸머타임제가 실행되게 되었죠.
1차대전 당시 전시에 연료를 아끼기 위해
시작된 썸머타임제는 고유가 시대를 맞아
현재 74개국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88올림픽 때 잠시 도입되기도 했었는데
오래가지는 못 했죠...
첫댓글 파라과이는 썸머타임을 실시합니다.
시작은 매년 10월 첫번째 일요일부터~
끝은 매년 03월 네번째 일요일부터...
실용적인 프랭클린..시간은 금이다 정신이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