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막을 올리는 ‘2017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 러시아 바이어도 참석한단다. 16일까지 닷새 열리는 이 행사는 K-뷰티를 이끄는 화장품 업체들의 수출 경연장이고, 러시아 유통업체 코닐도 참석한다는데..
충북도와 청주시가 주최하는 ‘2017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12일 KTX오송역에서 막을 올린다. 16일까지 닷새 동안 열리는 이 행사는 K-뷰티를 이끄는 화장품 업체들의 수출 경연장이다. 기업과 바이어들이 한 자리에서 무역 상담을 하고 수출 계약까지 하는 기업 간 거래(B2B)중심의 산업박람회다.
주최측에 따르면 참가 바이어는 1,000여명에 이른다. 러시아 최대 화장품 유통법인인 코닐(Corneal)사도 참여한다고 한다. 조직위는 사전 조사를 거쳐 업체들이 만나고 싶은 바이어들과의 상담 일정을 미리 짜 놨다. 1개 업체가 하루 7~8명 정도의 바이어와 상담할 예정이다.
참가 기업체는 205개나 된다.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한국화장품 더샘, 잇츠한불, 셀트리온스킨큐어 등 국내 굴지의 화장품업계를 대표하는 업체와 바이오 기능성 화장품으로 주목받는 중소 벤처기업들이 총 출동한다.
일반 관람객을 위한 체험 마켓관에서는 최고 품질의 기능성 화장품을 최대 50%까지 저렴하게 살 수 있고, 미스트만들기 피부·두피측정 등 뷰티체험도 해 볼 수 있다. 신기능화장품 기술과 정보 교류를 위한 국제학술대회도 열린다.
이진희 (2017.09.12 07:57) 러시아 화장품 유통법인 코닐에 대해 자료 조사를 하려고 얀덱스를 검색했으나 찾지를 못했습니다. 진짜 괜찮은 코스메틱 유통체인인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