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목 사용법 스카프, 로프, 배낭, 등산복, 나무, 신문지, 잡지, 모포, 베개 등 이용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최대한 활용하며, 골절된 뼈보다 크고 넓은 것으로 사용한다 |
|
가. 쇄골 골절 |
|
|
증상 : 골절의 일반적인 증상이 나타난다. 쇄골을 손 끝으로 만져보면 대부분의 경우 부러진 뼈끝이 감지되며, 환자는 부상당한 쪽 팔을 어깨위로 쳐들지 못하고 부상당한 쪽 팔을 밑으로 늘어뜨리면 어깨가 다른 쪽 어깨보다 낮아진다.
|
|
|
|
응급처치 : 부상당한 쪽 팔의 손이 팔꿈치보다 약간 높게 하여 반대쪽 어깨에 대고 삼각건으로 묶은 후 다시 팔 전체가 몸에 붙게 삼각건으로 묶어준다.
|
|
나. 주관절 골절 |
|
|
증상 : 대개 주관절(팔꿈치)골절은 팔을 구부리고 넘어질 때 생기며 6~12세 사이의 어린이들에게서 흔히 일어난다. 증상으로는 먼저 관절부위가 붓고 아파서 팔을 구부렸다 폈다 할 수 없게 된다.
|
|
|
|
응급처치 : 환자가 팔을 편 자세로 있으면 겨드랑이를 많이 고인 다음 겨드랑이에서 손가락까지에 이르는 부목을 손바닥 쪽에 대어준다. 주관절이 구부러진 채로 있는 환자를 발견하면 팔을 무리가 되지 않게 끌어올리고 쇄골골절의 경우와 같이 그 팔을 동체에 대고 삼각건으로 고정시킨다. 구부러진 주관절을 무리하게 펴려고 해서는 안 된다. 응급처치 후 이동 할 경우 삼각건을 이용하여 허리 쪽으로 묶어 고정시킨 다음 이동한다.
|
|
다. 전박골 골절 |
|
|
증상 : 전박의 뼈 한개 또는 두개가 다 부러지는 수가 있다. 두 개가 다 부러지면 골절의 일반 적 증상이 나타난다. 한 개만 부러졌을 때나 또는 손목 뼈마디가 부러졌을 때라도 그 부분을 잘 움직이지 못하는 수가 있다.
|
|
|
|
응급처치 : 응급처치원이 부목을 준비할 동안 환자를 바로 눕히고 팔을 그의 가슴위에 올려놓은 자세가 제일 좋다. 주관절로부터 손가락 끝에 이를 만큼 긴 부목 2개를 잘 짜서 1개를 손바닥 쪽에 다른 1개를 손등 쪽에 대고 2개 이상의 삼각건으로 묶어 고정시킨 다음 손을 주관절보다 약 10cm정도 높이고 손바닥이 가슴을 향하게 하여 넓은 붕대로 팔을 끌어올려 고정시킨다.
|
|
라. 대퇴골 골절 |
|
|
증상 : 이 골절은 확인하기 곤란할 때가 많다. 대퇴부에 손상을 입은 후 부상자가 누워서 땅바닥으로부터 발꿈치를 들지 못하면 대퇴골이 부러진 것으로 의심한다. 흔히 발은 바깥쪽으로 비틀어져 땅바닥에 놓이고 그 발을 혼자 힘으로 세우지 못하는 때가 많다. 가관절이 생기던가 다리가 짧아지거나 혹은 기형이 되고 부러진 곳으로부터 말단부는 마비되는 수가 있다. 환자는 절대 일어서서는 안 된다.
|
|
|
|
응급처치 : 겨드랑이에서 발에 닿고도 남는 길이의 부목과 적어도 엉덩이에서 발끝에 이르는 부목, 그리고 7개의 삼각건을 준비한다. 한사람이 한 손으로 발꿈치 밑을 또 한손으로 발을 잡고 천천히 하지를 바른 자세로 돌려 조금 끌어당겨 그대로 붙잡은 후에 응급처치원은 7개의 삼각건을 부상자의 허리, 무릎 및 발목 밑으로 넣은 후 부목위에 일정한 간격으로 놓는다. 이 때 같은 모양의 좀 짧은 부목을 대퇴골 안쪽에 대고 붕대로 묶으면 구부러지는 것을 방지 할 수 있다. 만약 삼각건이 하나 더 있으면 다친 다리를 다른 다리에 묶어서 더 튼튼하게 할 수도 있다. 부목이 없을 경우에는 양다리 사이를 잘 고인 후에 양쪽다리를 합쳐서 붕대로 묶어준다, 충격(Shock)에 대한 응급처치를 한다.
|
|
|
마. 슬개골 골절 |
|
|
증상 : 이 골절은 구르던가 부딪히는 경우에 생기며 슬개골을 만져보면 대개 뼈의 갈라진 부분을 만질 수 있다. 그 밖의 골절의 일반적인 증상이 있다.
|
|
|
|
응급처치 : 적어도 폭이 10cm이상이며 허리에서 발뒤꿈치까지 닿을 정도로 충분히 긴 부목을 곧게 편 다리의 밑쪽에 댄다. 무릎과 발꿈치는 고임을 대고 붕대 하나는 슬개골 바로 위에 또 하나는 그 바로 아래에 부목과 함께 돌려 묶고 다른 2개의 붕대로 다리와 부목을 단단히 묶는다. 무릎이 부어오르기 쉬우므로 둘러 싸매지 말고 남겨둔다. 만약 부목이 없으면 베게나 모포로 대용할 수도 있다.
|
|
|
바. 하퇴골 골절 |
|
|
증상 : 무릎과 발목사이에서 뼈가 1개 혹은 2개가 부러진 것을 말하며 만약 뼈 2개가 다 부러졌을 때엔 골절의 일반적인 증세가 나타나나 1개만 부러졌을 때는 기형이 별로 나타나지 않고, 또 발목 바로 위의 골절은 염좌로 잘 못 알게 되는 수가 있다.
|
|
|
|
응급처치 : 허리에서 발끝에 이르는 부목과 엉덩이에서 발끝에 이르는 부목을 준비하여 골절된 다리 밑 대퇴부분에 2개, 하퇴부분에 2개의 삼각건을 무릎과 발목을 이용하여 넣어두고 준비한 두개의 부목을 다리안쪽과 바깥쪽에 대어 하퇴 위, 아래 부분을 고정시키고 대퇴부분을 고정시킨다. 운반이 필요한 경우 골절되지 않은 다리와 함께 묶어 운반한다. 부목이 없으면 양 다리사이에 부드러운 물건을 고이고 손상입지 않은 다리에 묶어 고정시킨다.
|
|
사. 발목, 발등 골절 |
|
|
발목골절 시에는 발전체를 모포위에 올려놓고 붕대를 감는다. 만약 모포가 없으면 발뒤축으로부터 무릎 바로 아래에 이르는 2개의 부목을 싸서 양쪽에 하나씩 대고 묶는다. 발등 골절 시에는 발등이 부어오를 때 아픔을 막기 위하여 신발과 양말을 벗긴 다음 넓은 헝겊을 두툼하게 고이고 꼭 맞게 붕대를 묶어준다. 그러나 너무 꽉 묶지 않도록 한다.
|
|
아. 탈구 |
|
관절이 어긋나 뼈가 제자리에서 물러난 상태를 말한다. |
|
|
|
증상 : 심한 통증, 신체기형 및 관절운동 불완전
|
|
|
|
응급처치 - 빠르고 정확한 처치를 필요로 한다. - 전문 의료요원만이 탈구를 바로 잡을 수 있다. - 부상부위를 될 수 있는 한 편하게 하고 찬물찜질을 하여 아픔을 가라앉히고 붓는 것을 막아야 한다. - 충격처치에 대한 응급처치를 한다. - 슬개골 관절 탈구는 부상당한 다리 무릎 밑에 베게나 두툼한 옷을 접어서 괴어준다.
|
자. 염좌 |
|
직·간접적인 폭력이 관절에 작용하였을 때 생기는 손상이며 무리한 관절운동으로 인하여 관절을 유지하고 있는 인대가 부분적 또는 전면적으로 손상되는 경우가 있다. |
|
|
|
증상 : 손상과 동시에 아프고 붓기 시작하며 환자가 부상당한 부분을 움직이면 더 아파진다.
|
|
|
|
응급처치 - 부상부위를 높이 올리고 손목이면 팔걸이를 하여 고정시키고 발목이면 환자를 눕히고 옷이나 베게같은 것을 염좌 부위의 밑에 놓아 그 부위를 높이고 환자를 안정시킨다. - 상처부위에 찬물 찜질을 한다. - 전문 처치를 받기 전까지 짧은 거리나마 혼자서 걸어야만 할 경우에는 신발을 신은 채로 신바닥 의 굽 바로 앞에 접은 붕대의 중간을 대고 양끝을 발뒤꿈치 위(뒤)에서 교차시킨 후 다시 발목 앞 으로 돌려 여기서 교차시켜 양끝을 발뒤꿈치의 양쪽을 지나간 붕대 밑으로 넣어 걸어서 다시 발 등에 이르러 묶는다. - 상처가 심하면 전문 응급의료요원이 도착할 때까지 움직이지 않도록 한다.
|
|
|
< 출처 : 국립공원관리공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