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의 원죄에서 벗어난 또 다른 법의 지배를 받는 길
그런데 예외에 속하는 사람이 있다(율법 외에 한 의가 나타났으니 롬3:21). 법대로 심판을 안 받아도 될 사람들이 있다. 인력시장에 가면 사람을 채용할 때 방법은 두가지다. 하나는 고정급이고 다른 하나는 능력급이다. 선행이나 악행이나 하는 만큼 인과법칙에 따라 보상하신다. 오늘날 예수를 따르지 않는 모든 사람에게 적용하는 법칙이다. 세상 모든 사람에게는 그들이 선과 악을 행한 만큼 상벌을 받게 될 것이다.
그러나 예수 믿는 사람은 고정급 직원과 같다. 윤리 도덕을 얼마나 지켰느냐에 따라 상벌을 허락하는 것이 아니다. 오직 예수를 얼마나 확실히 따랐느냐 예수의 뜻을 얼마나 성취했느냐에 따라서 상벌이 판결될 것이다. 다시 설명하면 내가 어떤 회사에 월200만원 고정급료를 받기로 하고 영업부에 취직하였다고 하자. 나는 회사에 영업사원으로 근무하면서 성과가 좋은 날이 있다. 그런 날에는 회사는 나를 채용한 것을 통해 이득을 볼 것이다. 그러나 만일 업무시간에 실수를 저질렀다면 회사는 손해를 입는다. 마찬가지로 신자는 예수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온 사람들이다. 이 회사의 사장은 예수이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은 모든 문제를 사주인 예수가 책임진다. 이것이 그리스도 안에 들어간 사람들의 공동운명체, 또는 그리스도와의 연합이라고 로마서 6장은 설명한다.
또 다시 설명하면 봉급제 직원이 영업하러 가다가 교통사고를 냈다면 회사가 사고처리를 다 해주어야 한다. 업무시간에 실수로 1000만원짜리 컴퓨터를 망가뜨렸다 할지라도 회사가 다시 새 것으로 사준다. 만약 내가 능력급 직원이었다면 모두 내 돈으로 지불해야 하고 내 실수는 곧 내 손해로 연결된다. 이처럼 예수 그리스도 밖에 있는 사람은 자신의 일생 동안 행한 행동에 대해 자신 스스로가 책임져야 한다.
그렇지만 예수 그리스도 안에 고용된 사람은 일생을 통해 실수하거나 죄지은 값에 대해 우리의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책임진다. 그는 우리를 고용한 사장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롬8:1)라고 적혀있는 것이다. 당신이 예수 그리스도 밖에 있기를 원하든 안으로 들어오기를 결정하는 문제는 전적으로 당신의 선택에 맡긴다. 하지만 당신 스스로의 선행을 이룬 만큼의 인과로 하늘나라에 이르려 하는 자는 자신이 일생동안 지은 죄보다 선행이 많아야 한다.
그렇다면 당신은 지금 선을 행하고 있는가? 범죄는 적게 지으며 선은 많이 행할 자신이 있는가? 그렇지 않다면 예수를 주인으로 받아들이라! 하나님의 아들 예수를 사장으로 맞아들이는 것이 현명하지 않겠는가? 그래서 이런 문제의 실마리를 깨닫게 하시려고 하나님은 아담의 사건을 보여주셨다. 독립적으로 살아보려고 결심한 사람은 타락한 아담처럼 살게 된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의 도우심을 입지 않고는 선한 일을 행할 수 없었다. 이 세상 어느 누구도 하나님의 도움에서 벗어나는 위치에서는 절대로 악을 이기고 선을 나타낼 수 없다.
첫댓글 율법 외에 또 하나의 방법이
나타났으니..하였다
도덕적으로 의롭게 살아야 내세에 좋은 곳으로 간다고 세상 사람은 상상하며
이스라엘 사람은 모세가 우리에게 준 법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새시대에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제시하는 방법을 따라야
구원을 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