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들어
최고 기온이 올라갈 것이라는 예보로
(40도늘 넘는 기온을 기록했다)
몆 번이고 최소여부를 고민했지만
결국은 실시하기로 했다.
대신에
햇빛 쨍쨍한 도로옆 보도길 등
마실길, 내시묘역길은 생략하고
이말산만 느긋하게 탐방했다.
하나고 앞으로 내려와서는
강력한 무더위에 택시를 이용해서
식사장소로 이동했다.
이말산의 해설은
의주로, 파발, 이말산의 유래
김득련묘역, 이린묘역
영조와 영조의 외가 묘역
내시와 궁녀의 묘역 (임상궁 등)
궁녀의 삶 등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_ 참석자 : 10명
남성현님, 곽양희님, 김복순님,
김선중님, 이정혜님, 김경희님,
이도희님, 정일선님, 이병복님, 박래현
(정일선선생님의 이말산 해설)
_ 찬조
점심식사는 이병복선생님이
커피와 차는 곽양희선생님이
찬조하셨습니다.
_ 식사장소 : 송추가마골
송추갈비정식에 냉면, 솥밥 등 식사까지
감사드립니다.
* 남성현청장님 탐방글
오늘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날씨였지만,
회원님들과 함께 은평둘레길 이말산
코스를 걸으며 참 뜻깊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푹푹 찌는 더위 속에서도 정다운
이야기꽃을 피우다 보니 더위도 잊은
채 숲의 에너지를 듬뿍 받았습니다.
조선시대 궁녀와 내시들의 묘지들이
하나같이 한양 궁궐을 향해 늘어선
묘역을 돌아보며 죽어서도 임금님을
향한 그들의 충심과 애환이 느껴져서
가슴 한구석이 뭉클해졌습니다.
숲길 표지판 중
"이 또한 지나가리라"라는 명언은
지난 공직 생활의 여러 어려웠던
순간들을 회고하게 하며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이말산 숲과 역사 해설을 해 주신
정일선 선생님과 박래현 선생님
고맙습니다.
탐방 후에는
우리나라 주요 산을 여러 번 완주하신
참 '산사나이' 이병복 선생님께서
맛있는 갈비 정식으로 아주 푸짐한
점심 밥상을 마련해 주셨고,
이어진 정다운 차담 시간은
곽양희 선생님께서 주선해
주셨습니다.
* 김선중선생님 탐방글
저도 역시나 같은 마음입니다^^
즐거움으로 더위 잊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