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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소식(제683호) - 나자렛 예수, 나에게 누구인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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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선교사로 살다 온 동창 수녀는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명저 [나자렛 예수]가 우리 출판사에서 나와 참 기쁘다고 했습니다. 전 세계에 거의 동시 출간된 책이고 가톨릭 최고의 지성인 교황님께서 쓰신 책인 만큼 이 책에 대한 신자들의 반응은 정말 뜨거웠습니다.
독일은 서원 바닥에 책을 쌓아놓고 판매할 만큼 사람들이 엄청나게 찾는 베스트셀러라고 전해주었습니다. 저희 인터넷 서원 한 줄 서평에서도 서문만 읽고도 가슴 뭉클하다며 아껴서 읽고 싶은 책이라고 추천하셨습니다. 우리도 신앙의 해 끝자락에 "나자렛 예수, 나에게 누구인가?" 스스로에게 물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내 신앙의 근원을 돌아보고, 이웃은 예수 그리스도를 어떻게 살고 있는지 궁금하신 분들의 신청을 기다립니다. 가까이서, 또 멀리서 신청하신 분께 감사드리며 반갑게 맞이하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소개하고 싶은 분은 내과의사 안득수 선생님의 삶입니다. 이번에 새로 나온 신간 [어떻게 나에게 이런 일이]란 책입니다. 책을 잡자마자 한 호흡에 읽었습니다. 신앙과 삶이 하나로 버무려진 아름다운 분이셨어요.
책을 펼치면 자연과학을 전공하고도 어떻게 27년간 전주교구 성령쇄신봉사회 회장으로 살 수 있었는지 그분의 생생한 증언이 펼쳐집니다. 옆에서 지켜보신 이병호 주교님도 안 박사님을 예수님을 만나고 삶이 완전히 바뀐 분이라고 하셨습니다. 선생님은 조심스럽게 "하느님께 조금이라도 영광을 드리고 싶어 이 책을 내게 되었다"고 수줍게 말씀하십니다.
"큰 사랑은 어떤 불로도 끄지 못한다."는 말씀이 기억납니다. 신앙의 힘은 삶의 어려움을 견디고 희망을 품게 해 줍니다. 상황은 바꿀 수 없지만, 그것을 받아들일 힘을 줍니다.
바오로딸 홈지기수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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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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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나에게 이런 일이 |
안득수 / 바오로딸 / 8,000원→7,200원(10%) 전북대 의과대학 교수이자 전주교구 성령쇄신봉사회에서 27년간 헌신해 온 안득수 마리오 회장의 복음적 삶과 말씀에 대한 생생한 증언!...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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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프란치스코 사베리오 가에타 / 성바오로 / 9,000원→8,100원(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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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나무 강지혜 / 들숨날숨 / 9,500원→8,550원(10%)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