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는 어디가나 바다가 보이는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하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은 디아일랜드처럼 바다가 바로 앞에 있고 멀리 혹은 가까이에 도시뷰가 보이는 입지 조건은 정말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여수는 해운대처럼 앞이 망망대해도 아니구요. 아기자기한 섬들과 소호동, 신월동, 멀리 돌산과 고흥반도가 보이는 예쁜 바다이지요.
혹자는 바다가 너무 가까워서 습하고 소금기가 있을 거라고 폄하하지만, 질투어린 시선이 섞인것 같아요. 날씨가 흐리면 여수 어디나 습하고 곰 팡이 생기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디아일랜드는 통풍도 잘 되는 구조여서 걱정은 없네요. 빨래도 테라스에서 잘 마를 것 같아요. 주차장도 지상이어서 좋구요.
아마존 숲 못지않게 바다에서 많은량의 산소가 만들어지는 거 아시나요? 디아일랜드는 일단 공기가 좋을 듯 하고요, 7~8층부터 시작하니 바다에서도 바로 옆은 아니구요. 그리고 큰 도로(왕복 4차선)하고 약간 떨어져 있어 자동차 소음과 매연에서도 자유로우며, 주상복합이고 아래에 호텔이 있어 상가나 식당가는 것도 편리합니다.
관건은 품격높은 주거문화 창출과 활발한 커뮤니티 형성이 중요할 것 같아요. 디아일랜드의 가치는 우리가 지키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한화건설도 여수에서만 집 짓고 끝낼 것이 아니라면 이번에 정말 입주자의 편에서 집을 잘 지어서 디아일랜드 주민 한사람 한사람을 홍보대사로 임명한다는 마음으로 임한다면 돈으로는 환산할 수 없는 기업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자이와 쌍용이 들어오는 것은 웅천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만 그 중에서도 디 아일랜드의 입지 선점과 호텔이 있는 장점은 누구도 따라오지 못 할 것입니다.
첫댓글
시너지효과 중요합니다...그래서 쌍용이나 자이 들어오는것도 좋은거 같구요
다만 아일랜드가 최고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