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두동 성가정 산악회 회원여러분 사순시기를 잘들보내고 계시지요
제가 태백에 내려온지도 벌써일년이 다 되어가네요
여기에 와서 정말 많은 것들을 경험하였고
이제까지 앞만 바라보고 헐레벌떡 뛰어왔던 삶에 대하여 너무도 대비되는 한가로움도 맛보았구요
더불어 산소도시의 자연친화적인 주변환경이 너무나도 아름다운 곳이랍니다
이곳 태백산은 산을 사랑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은 오르고 싶어하는 우리민족의 영산이라 합니다
실제 이곳에 살면서 보니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산꾼들이 버스, 기차등을 이용하여 일년동안 꾸준히 찾아오고
있는것을 보면 더욱 그가치를 알수 있을것 같더라구요
본인의 경우 틈만나면 오르곤 하는데 역시 백미는 눈이 많이내린 "겨울 태백산" 입니다
금년 새해 해돋이를 보기위해 집에서 4시에 출발 오르다 포기하고 발걸음을 되돌린것을 보면 엄청난 인원이
해마다 찾고 있음을 알수있을것 같구요
토, 일(14-15일)요일에는 산정상부에 많은 눈이내려 우리성가정 산악회원 여러분이 오시는 24일 까지는 눈을 볼수 있을것 같읍니다
부디 많이 참석하시어 자연과 더불어 즐거운 산행을 통해 심신을 수련하고 더불어 건강을 증진하는 기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태백에서 이환규 안토니오 드림
첫댓글 .소식 전해주셔 감사 드립니다..
수고 많으시죠!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