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최고층 38층 포차
So Cool 아우님을 만나다.
2022-09-29(목)
♪ ♬ 지는 해 잡을 수 없으니
人生은 허무한 나그네 ♪ ♬ /
"사는 게 뭐 있냐"
사람이 그리워지고 ~
사람을 만나고프면
연락을 하고 만나
술 한잔 기울이면서
회포를 풀면 될 것을~~~.
드림타워 38포차
메인 메뉴 Anju Platter /
만보는 제주막걸리 ~
쏘쿨 아우님은 한라산 쐬주 /
제주도민 10프로 할인
나, 만보의 그릇된 인식으로 인해 쏘쿨 아우님과 연락이 끊겼던 아쉬움 속에 / 말 한마디에 천냥빚 갚는다고 했던가 / 만보가 한 통의 손폰을 날렸더니 불현듯 찾아온 경상도 싸나이 / 실로 오래간만에 만나게 된 우리의 인연 ~ 금방 서로의 마음이 닿으며 ♡ 우리는 예전처럼 다시금 연결됐다. 우린 그렇게 기분이 째져 서로를 위하는 사랑의 마음으로 건배를 외치며 인증샷을 남겼다.
1차를 마치고
약 3km 거리에 위치한
수목원길 야시장 인근
회전초밥집으로 고고싱씽 ~
소화도 시킬 겸 걸어서
이동해 술자리가 이어졌다.
2013년 9월
중국 계림 트레킹을 통해
알게 된 우리 ~
그 후로 해마다 관광과 연계된
트레킹을 떠나곤 했었다.
2017년 4월 ~
에베레스트 트레킹을
마지막으로
여차저차한 일로
연락이 끊기고 ~~~.
이렇게 ▼ 마주 앉게 된 것은
5년 5개월 만의 일로 ~
우리 관계의 전환점이 되리라
확신한다.
2차를 마치고
3차는 당연히
만보 원룸 아파트로 이동
못다 한 회포를 풀며
밤이 깊어갈수록 이바구도
점점 무르익어 갔다.
P.S
아 ~ 글쎄 ~~~
이날 당일
오후에 불현듯 찾아와
다음날 아침 일찍 바람처럼
홀연히 떠나가버린
의리의 경상도 싸나이
So Cool ~
그의 애칭에 걸맞게
너무나 멋지고
그야말로 쿨했다.
여행에서 좋은 친구는
정확한 지도보다도 더 유익
하다는 셰익스피어의 말은
예나 지금이나 진리인 것
같다.
첫댓글 맞습니다. 좋은 사람들과 즐겁게 만나는게 인생의 기쁨 이지요.
나이가 들어 갈수록
그 만남의 기쁨이 배가되고 있습니당~^^
🎶🎵..맨날 술"이야~맨날 🎶술"이야~🎼 멋진인연.👍
얼씨구 ~ 술타령이 아닌 ~
적당히 마시며 ~ 정담을 나누는 자리였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