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3년「병산(屛山)」으로 賜額을 받았으며 복례문, 만대루, 동재, 서재, 입교당, 장판각, 존덕사, 전사청, 고직사 등이 있다.
병산서원은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였고 많은 학자를 배출하였다.
이날 하루종일 내리는 우중속에서 진행된 행사였기에 하회마을의 진수를 전부 보지 못한 아쉬움을 안고 귀가길에 올랐다.
<2011.6.22>
<글·사진=이상호>
병산서원 현판.
병산서원 입구.
해설사를 기다리고 있는 회원들.
병산서원 해설사의 설명을 경청하고 있는 회원들.
신문(神門)
서원에 내3문(內三門)에 해당하며, 향사(享祀) 때에 제관(祭官)들이 출입하였다. 정면 3칸으로, 솟을 3문의 형태를 취하고 있으며, 사당의 출
입문답게 붉은 색칠을 하여 부정한 것의 접근을 막고 있다.
병산서원 왼쪽 등로를 따르면 서원 뒤편의 화산으로 오르게 된다. 정상까지 2.14km, 정상에서 1.8km를 내려가면 하회마을 입구가 된다.
화산봉 가는 길목에 무성하게 자란 대(竹) 나무.
화산 전경.
하회마을 인근 하회리에 있는 '한우와 된장' 식육식당의 장독들. 독 전부에 된장이 들어있는가에 의구심을 갖는 사람에게 무작위로 뚜껑을
열게해보니 장이 가뜩 들어 있더라고.
하회장터 입구 문.
하회마을로 들어서는 입구에 있는 솟을 대문 고택.
하회마을 중앙에 자리한 600년 된 느티나무 고목. 이곳은 집이 없지만 삼신당이 불리며 . 정월 대보름에
마을을 지켜주는 마을 신에게 건강과 풍년을 비는 제사를 지냈다. 높이 15m 둘레 5.4m. 이 곳을 찾는
사람들은 자기의 소원을 적어 줄에 매달아 놓는다.
하회마을 전경을 볼 수 있는 부용대. 낙동강을 건너야하기 때문에 나룻배를 이용 한다.
부용대와 낙동강을 배경으로.
하회마을을 한바퀴 돈 후 입구로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