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않은 언양불고기는 광양불고기와 더불어 남쪽지방에서는 유명한 음식입니다. 언양불고기는 이 지역 특산물인 쇠고기를 얇게 썬 후에 양념하여 만든 불고기입니다. 올 가을쯤이면 언양에서 불고기축제도 열린다고하니, 언양불고기를 맛보기위해 축제를 찾으셔도 좋을 듯 합니다. 언양불고기를 맛보기위해 언양지역에서 가장 이름난 곳인 기와집을 찾아갔습니다.
기와집은 옛날 언양 천석지기의 기와집인데, 80년이 넘은 언양에서 가장 오래된 기와집이라고 합니다.
사장님께서 직접 기와집 앞에서 포즈를 취해주셨습니다. 기와집의 입구 왼편에서는 불고기를 초벌구이하고 계셨습니다. 여기서 초벌구이된 불고기는 손님들 상에 바로 올려지게됩니다. 이 집은 특이하게도 밑반찬은 와사옥기라 불리우는 천연 옥을 사용한 옥그릇에 담겨져서 나오는게 특징입니다. 옥들은 또한 물통에서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메뉴판을 보면 주메뉴는 소고기들이고, 역시나 가격들은 만만치않게 비쌉니다. 이러니 평소에 접하기 힘든 음식입니다. 하지만, 서울에 비해서는 그리 비싸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입니다. 주메뉴인 언양불고기는 원으로 적당한 가격입니다. 위 메뉴판은 2010년 4월 기준입니다. 된장찌개와 더불어 나오는 공기밥은 추천해주고 싶은 메뉴입니다.
기본적으로 차려진 밑반찬들입니다. 파무침과 더불어 된장에 버무린 고추 등 다양한 밑반찬들이 와사옥기에 정갈하게 담겨져나옵니다. 반찬들은 지금까지 먹었던 경상도 음식 중에서는 입맛에 가장 잘 맞았습니다. 나중에 고기들이 나오면서 밑반찬은 후순위로 밀려나게 됩 니다.
다른 고기들에 앞서서 육회가 가장 먼저 상에 자리했습니다.
예전에는 육회는 거의 먹지 못했는데, 어느 순간부터인가 생고기의 맛에 빠져버렸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가장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잘게 썰어진 배와 함께 나오는 육회는 배와 함께 먹으면 그 시원함이 배가 되어집니다.
기본적인 밑반찬에 이어서 나온 소고기들. 평소에는 접하기 힘들었던 소고기의 다양한 부위들을 맛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소고기답게 불에 올리자마자 바로 구워지기 시작하여, 올리기 무섭게 익어버려 먹기에 바쁜 음식입니다. 나머지 부위들 역시나 소고기이기에 많이 익히는 것보다는 핏기만 살짝 가시면 바로 먹으면 됩니다.
어느 정도 고기를 구워먹어서 배를 채우고 나온 대표 음식은 언양불고기입니다. 불고기하면 국물이 많은 음식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언양불고기는 국물이 없이 철판에 얇게 썰어져서 나옵니다. 밖에서 초벌구이를 해서 나오기때문에 살짝만 익혀서 바로 먹으면 됩니다. 석쇠에 올려져서 은은한 숯불에 구워지기때문에 육즙이 살아있고 부드러워서 남녀노소를 구분하지않고 좋아할만한 음식입니다.
불고기에 이어서 밥과 냉면를 선택하여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밥을 시키면 유기에 담긴 밥과 양은냄비에 담긴 된장찌개가 같이 나오는데, 다른 음식점들에 비하면 약간은 비싼 편입니다.
양은냄비를 숯불 위에 올려놓고 끓여서 같이 먹으면 오래된 기와집에서 먹는 전통한정식의 느낌도 납니다. 밥을 시키면 기존에 차려졌던 반찬들 대신 밥에 어울리는 반찬들로 새롭게 세팅이 되어집니다.
밥이 아닌 냉면를 시키면 계란이 얹어진 냉면이 나오는데, 밥에 비하면 그리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고기를 먹고 나서 시원하게 한 사발 말아먹기에 좋은 냉면이었습니다.
기와집은 식당 안밖으로 꽃들이 많이 보입니다. 잘 가꾸어져있다는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복도 끝에도 꽃들이 만발하고 밖의 화단에도 꽃들이 많이 피어있습니다. 울산에도 봄이 오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게해주고, 이번 여행에 대한 설레임을 키워주었습니다.
아직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않은 언양불고기는 광양불고기와 더불어 남쪽지방에서는 유명한 음식입니다. 언양불고기는 이 지역 특산물인 쇠고기를 얇게 썬 후에 양념하여 만든 불고기입니다. 올 가을쯤이면 언양에서 불고기축제도 열린다고하니, 언양불고기를 맛보기위해 축제를 찾으셔도 좋을 듯 합니다. 언양불고기를 맛보기위해 언양지역에서 가장 이름난 곳인 기와집을 찾아갔습니다.
기와집은 옛날 언양 천석지기의 기와집인데, 80년이 넘은 언양에서 가장 오래된 기와집이라고 합니다.
사장님께서 직접 기와집 앞에서 포즈를 취해주셨습니다. 기와집의 입구 왼편에서는 불고기를 초벌구이하고 계셨습니다. 여기서 초벌구이된 불고기는 손님들 상에 바로 올려지게됩니다. 이 집은 특이하게도 밑반찬은 와사옥기라 불리우는 천연 옥을 사용한 옥그릇에 담겨져서 나오는게 특징입니다. 옥들은 또한 물통에서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메뉴판을 보면 주메뉴는 소고기들이고, 역시나 가격들은 만만치않게 비쌉니다. 이러니 평소에 접하기 힘든 음식입니다. 하지만, 서울에 비해서는 그리 비싸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입니다. 주메뉴인 언양불고기는 원으로 적당한 가격입니다. 위 메뉴판은 2010년 4월 기준입니다. 된장찌개와 더불어 나오는 공기밥은 추천해주고 싶은 메뉴입니다.
기본적으로 차려진 밑반찬들입니다. 파무침과 더불어 된장에 버무린 고추 등 다양한 밑반찬들이 와사옥기에 정갈하게 담겨져나옵니다. 반찬들은 지금까지 먹었던 경상도 음식 중에서는 입맛에 가장 잘 맞았습니다. 나중에 고기들이 나오면서 밑반찬은 후순위로 밀려나게 됩 니다.
다른 고기들에 앞서서 육회가 가장 먼저 상에 자리했습니다.
예전에는 육회는 거의 먹지 못했는데, 어느 순간부터인가 생고기의 맛에 빠져버렸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가장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잘게 썰어진 배와 함께 나오는 육회는 배와 함께 먹으면 그 시원함이 배가 되어집니다.
기본적인 밑반찬에 이어서 나온 소고기들. 평소에는 접하기 힘들었던 소고기의 다양한 부위들을 맛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소고기답게 불에 올리자마자 바로 구워지기 시작하여, 올리기 무섭게 익어버려 먹기에 바쁜 음식입니다. 나머지 부위들 역시나 소고기이기에 많이 익히는 것보다는 핏기만 살짝 가시면 바로 먹으면 됩니다.
어느 정도 고기를 구워먹어서 배를 채우고 나온 대표 음식은 언양불고기입니다. 불고기하면 국물이 많은 음식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언양불고기는 국물이 없이 철판에 얇게 썰어져서 나옵니다. 밖에서 초벌구이를 해서 나오기때문에 살짝만 익혀서 바로 먹으면 됩니다. 석쇠에 올려져서 은은한 숯불에 구워지기때문에 육즙이 살아있고 부드러워서 남녀노소를 구분하지않고 좋아할만한 음식입니다.
불고기에 이어서 밥과 냉면를 선택하여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밥을 시키면 유기에 담긴 밥과 양은냄비에 담긴 된장찌개가 같이 나오는데, 다른 음식점들에 비하면 약간은 비싼 편입니다.
양은냄비를 숯불 위에 올려놓고 끓여서 같이 먹으면 오래된 기와집에서 먹는 전통한정식의 느낌도 납니다. 밥을 시키면 기존에 차려졌던 반찬들 대신 밥에 어울리는 반찬들로 새롭게 세팅이 되어집니다.
밥이 아닌 냉면를 시키면 계란이 얹어진 냉면이 나오는데, 밥에 비하면 그리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고기를 먹고 나서 시원하게 한 사발 말아먹기에 좋은 냉면이었습니다.
기와집은 식당 안밖으로 꽃들이 많이 보입니다. 잘 가꾸어져있다는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복도 끝에도 꽃들이 만발하고 밖의 화단에도 꽃들이 많이 피어있습니다. 울산에도 봄이 오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게해주고, 이번 여행에 대한 설레임을 키워주었습니다.
첫댓글 상다리 부러지겠구만... 가서 먹고 싶네
반찬들도 그렇고 메뉴들도 다양하게 시키니 계속 나와서 교체하지않았다면 부러졌을지도 몰라요;
라이카 너마저 갔었구낭~~~부럽당~~~~ㅜㅜ
ㅎㅎ 기회가 되어서 갔다왔어요~ 요즘은 떠나는게 좋아서~
살살 녹는 불고기였습니다. ^o^
감칠나는 맛이 정말 계속 생각나게 만들어요~
불고기보다는 낙엽살이 더 맛있었쥐..
ㅎㅎ 소고기도 좋고~ 일단 고기면 뭐든 다 좋아요~~~
언양불고기 너무 맛있었어요^^
어딜가도 역시 그 지방의 음식들은 다 맛있어요~ 여긴 고기가 정말 최고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