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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 : 믿음 BIW : 거룩하게 살라 AG : 성도
TS : 믿음이란 하나님의 거룩함을 드러내며 믿음으로 바라보며 믿음의 경주자가 되는 것이다.
받아쓰기
어느 아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했습니다.
국어 시간에 선생님이 숙제를 냈습니다.
“내일 학교 올 때 받아쓰기 세 번씩 연습하고 오세요.”
다음 날 숙제 검사를 하던 선생님이 깜짝 놀랐답니다.
그 아들의 숙제 노트에 이렇게 써져 있는 것입니다.
“받아쓰기, 받아쓰기, 받아쓰기”
받아쓰기 3번 맞기는 하네요..
그런데 말의 뜻을 제대로 이해하지 않으면 이럴 수 있습니다.
우리들도 목사님의 설교를 들을 때 잘 이해하며 들어야 합니다.
설교하시는 내용을 이해하지 않고 들으면 오해가 생겨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귀를 쫑긋 세우시고 성령님께서 찾아오셔서 이해할 수 있는 은혜를 주셨으면 합니다.
P4.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제사 방법에는 온전하게 불로 태워서 드리는 화제, 제물을 들어서 올려드리는 거제, 제물을 흔들어서 올려드리는 요제가 있다.
화제는 모든 제물을 번제단에서 불에 태워서 드리기 때문에 제사장이나 백성들이 제물을 먹을 수 없다.
하지만 거제나 요제는 제사장들과 제물을 바치는 백성들이 나눠 먹을 수 있는 제사이다.
화제로는 모든 제사 곧 번제, 소제, 속죄제, 화목제, 속건제 다 포함이 된다.
거제와 요제는 화목제에서 번제로 드리는 것 외에 제사장의 몫이 있고, 제물 드린 백성의 몫이 있어서 먹을 수 있는 제사가 된다.
화목제 제물을 드리는 백성들도 먹을 수는 있지만, 대체적으로 제사장들 가정에서 먹는다고 볼 수 있다.
그러면 제사장의 가정에서는 제물을 어떻게 먹도록 말씀하고 계실까?
제물은 거룩한 하나님께 제사드리기 위해서 준비된 거룩한 성물이기 때문에 아무나 함부로 먹을 수 없다.
오직 하나님께서 제물을 먹으라고 정해주신 사람만이 먹을 수 있다.
그러면 어떤 사람에게 제물을 먹으라고 말씀하시는 것일까?
D4.
① 지성물을 먹을 수 있는 자격을 제시해 주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2절에서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말하여 그들로 이스라엘 자손이 내게 드리는 그 성물에 대하여 스스로 구별하여 내 성호를 욕되게 함이 없게 하라. 나는 여호와이니라.”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하나님은 제사장들에게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올려 드리는 성물에 대하여 스스로 구별하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하나님은 3절에서 “누구든지 네 자손 중에 대대로 그의 몸이 부정하면서도 이스라엘 자손이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리는 성물에 가까이 하는 자는 내 앞에서 끊어지리라.”라고 말씀하신다.
네 자손 중에 대대로 부정한 사람은 선천적이든 후천적이든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서 제사장의 직임을 감당할 수 없는 사람을 지칭하는 말이다.
곧 태어날 때 각종 불구자로 태어났든지, 후천적으로 각종 불의의 사고나 질병으로 인하여 부정하게 되었든지, 대대로 부정하게 된 사람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제물을 준비하여 제사를 올려드리는 성물은 먹을 수 없다는 말씀이다.
제사장의 가정에서도 얼마든지 선천적으로 장애를 지녔거나 각종 질병에 걸린 자녀를 낳을 수 있다.
제사장도 사람이기 때문에 일평생 살아가면서 각종 사고와 불미스러운 일로 인하여 장애를 가질 수 있고, 질병에 걸릴 수 있다.
이런 사람들은 비록 제사장이요, 제사장의 가족이라 할지라도 하나님 앞에서 부정한 상태가 되기 때문에 지성물을 먹어서는 안 된다고 말씀하시면서, 만에 하나라도 지성물을 먹게 되면 죽는다고 단호하게 말씀하고 계신다.
하지만 일시적으로 단시간에 부정하게 된 사람은 부정한 시간이 지나면 지성물을 먹을 수 있다.
일시적으로 부정하게 되는 상황이 아니라 대대적으로, 장기적으로, 연속적으로 부정하게 된 사람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제사를 올려드리기 위하여 준비하여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제물을 먹게 되면 죽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 선천적이든 후천적이든 대대적으로, 장기적으로 부정하게 된 사람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일까?
이들은 하나님께 제물로 바치는 성물이 아닌 다른 일반 음식을 먹어야 하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에서 제사장 가문의 몫으로 챙겨주는 음식을 먹으면서 살아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12지파가 분배한 기업에서 레위 지파를 위하여 성읍을 따로 지정하기도 하고, 제사장 가문이 거주할 수 있는 기업을 따로 준비하는 것이다.
그런가 하면 하나님은 4절에 제사장 가문에서 “자손 중 나병 환자나 유출병자는 그가 정결하기 전에는 그 성물을 먹지 말 것이요,”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당연히 나병환자, 곧 악성 피부병 환자나 유출병 환자는 이미 부정한 사람이기 때문에 진영 안에서 살아갈 수 없다. 악성 피부병 환자는 진영을 떠나서 살아야 한다.
하지만 악성 피부병 환자나 유출병 환자가 고침을 받고 정결함을 입었을 때에는 제사장의 직을 회복하여 지성물을 먹을 수 있도록 허락하고 있다.
하나님은 4-9절에서 “시체의 부정에 접촉된 자나 설정한 자나 무릇 사람을 부정하게 하는 벌레에 접촉된 모든 사람과 무슨 부정이든지 사람을 더럽힐 만한 것에게 접촉된 자 곧 이런 것에 접촉된 자는 저녁까지 부정하니 그의 몸을 물로 씻지 아니하면 그 성물을 먹지 못할지며, 해 질 때에야 정하리니 그 후에야 그 성물을 먹을 것이니라. 이는 자기의 음식이 됨이니라. 시체나 찢겨 죽은 짐승을 먹음으로 자기를 더럽히지 말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그들은 내 명령을 지킬 것이니라. 그것을 속되게 하면 그로 말미암아 죄를 짓고 그 가운데에서 죽을까 하노라. 나는 그들을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이니라.”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이들은 대대로, 장기적으로 부정한 사람이 아니라 일시적으로 부정한 사람들이다.
일시적으로 부정한 사람은 일정한 시간이 지나고 흐르는 은혜의 물로 씻고 정결하게 되면 지성물을 먹을 수 있다.
11절에서는 “제사장이 그의 돈으로 어떤 사람을 샀으면 그는 그것을 먹을 것이며 그의 집에서 출생한 자도 그렇게 하여 그들이 제사장의 음식을 먹을 것이며,”라고 말씀하시면서 제사장의 집에 종으로 팔려 온 자는 제사장의 가족으로 인정하여 지성물을 먹을 수 있다고 말씀하고 있다.
제사장은 이방인을 종으로 살 수 없다. 그렇다고 같은 동족인 이스라엘 백성을 종으로 사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다.
그렇지만 피치 못할 사유에 의해서 동족인 이스라엘 백성을 종으로 사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경우에는 종을 산 주인은 대제사장이 죽거나, 희년이 되었을 때에는 종을 아무런 조건 없이 해방시켜 주어서 본래의 기업으로 돌아가도록 해야 한다.
피치 못할 사유에 의해서 제사장의 종이 된 사람은 제사장의 재산이나 가족이 되기 때문에 제사장의 가정이 먹을 수 있는 지성물을 먹을 수 있다.
하지만 제사장의 품꾼이거나 나그네는 지성물을 먹을 수 없다.
이들은 지성물이 아닌 다른 음식을 먹어야 하는 것이다.
또한 제사장의 딸인 경우에는 제사장의 가문에 출가했다면 지성물을 먹을 수 있다.
하지만 일반 이스라엘 백성에게 출가하였을 경우에는 주인이 일반 백성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지성물을 먹을 수 없다.
그런데 일반 백성에게 출가했던 딸이 자식이 없이 사별하여 과부가 되었거나 이혼을 당하여 친정으로 돌아왔다면 주인이 다시 아버지 제사장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지성물을 먹을 수 있도록 허락하고 있다.
② 배상제, 속건제를 드려서 해결하게 하시는 하나님.
만일에 일반 이스라엘 백성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지성물을 먹었을 경우에는 그에 합당하게 배상하도록 말씀하고 계신다.
하나님은 14-16절에서 “만일 누가 부지중에 성물을 먹으면 그 성물에 그것의 오분의 일을 더하여 제사장에게 줄지니라.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드리는 성물을 그들은 속되게 하지 말지니, 그들이 성물을 먹으면 그 죄로 인하여 형벌을 받게 할 것이니라. 나는 그 음식을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이니라.”라고 말씀하시면서 만일에 일반 백성들이 제사장 가문만이 먹을 수 있는 지성물을 먹게 되었다면 죄가 되기 때문에 배상제, 곧 속건제를 드려서 속죄를 받아야 한다고 말씀하고 계신다.
자신이 먹은 지성물에 1/5을 더하여 배상해 주어야만 속죄가 된다는 말씀이다.
그러므로 일반 백성들은 지성물 근처에도 가까이하지 말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③ 제물로 드릴 수 없는 조건들을 제시해 주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화목제를 드리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어떤 제물을 준비해야 하고, 어떤 제물은 드려서는 안 된다는 규례를 말씀하고 계신다.
화목제는 서원제, 자원제, 감사제가 있다.
하나님은 18-19절에서 “아론과 그의 아들들과 이스라엘 온 족속에게 말하여 이르라. 이스라엘 자손이나 그 중에 거류하는 자가 서원제물이나 자원제물로 번제와 더불어 여호와께 예물로 드리려거든, 기쁘게 받으심이 되도록 소나 양이나 염소의 흠 없는 수컷으로 드릴지니,”라고 말씀하신다.
서원제물이나 자원제물로 화목제를 드리려는 사람은 흠 없는 소나 양이나 염소의 수컷으로 준비하여 드리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그러면서 하나님은 20-25절에서 “흠 있는 것은 무엇이나 너희가 드리지 말 것은 그것이 기쁘게 받으심이 되지 못할 것임이니라. 만일 누구든지 서원한 것을 갚으려 하든지 자의로 예물을 드리려 하여 소나 양으로 화목제물을 여호와께 드리는 자는 기쁘게 받으심이 되도록 아무 흠이 없는 온전한 것으로 할지니, 너희는 눈 먼 것이나 상한 것이나 지체에 베임을 당한 것이나 종기 있는 것이나 습진 있는 것이나 비루먹은 것을 여호와께 드리지 말며 이런 것들은 제단 위에 화제물로 여호와께 드리지 말라. 소나 양의 지체가 더하거나 덜하거나 한 것은 너희가 자원제물로는 쓰려니와 서원제물로 드리면 기쁘게 받으심이 되지 못하리라. 너희는 고환이 상하였거나 치었거나 터졌거나 베임을 당한 것은 여호와께 드리지 말며 너희의 땅에서는 이런 일을 행하지도 말지며, 너희는 외국인에게서도 이런 것을 받아 너희의 하나님의 음식으로 드리지 말라. 이는 결점이 있고 흠이 있는 것인즉 너희를 위하여 기쁘게 받으심이 되지 못할 것임이니라.”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어떤 경우에도 하나님께 제물을 준비하여 드리려고 하면 흠 있는 것을 제물로 드려서는 안 된다.
흠 있는 것 자체가 하나님 앞에서 부정하기 때문이다.
부정한 것으로는 하나님께 제물로 드릴 수 없다.
어떤 제사가 되었든 하나님 앞에서는 어떤 종류의 흠도 없이 완전하고 정결한 제물을 준비하여 드려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보이지 않는 분이니까 제물을 아무렇게나 준비해서 드려도 되지 않겠나 하는 안일한 생각으로 제물을 준비하여 드리면 하나님께서는 그 제물을 받지 않으신다는 말씀이다.
안일하게 생각하는 것 자체가 하나님 앞에서는 부정한 것이다.
부정한 마음과 생각으로 부정한 제물을 준비하여 제사드리는 것 자체가 부정한 제사가 되는 것이다.
하나님은 이런 제물, 제사를 받지 않으신다는 말씀이다.
어떤 종류의 제사가 되었든 하나님께 제물을 준비하여 제사를 올려드리고자 하는 백성들은 온전한 제물, 정결한 제물을 준비하여 드려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제물을 준비하여 드리되 어린 양, 1년 된 제물로 드리라고 말씀하신다.
어린 양을 제물로 준비하여 드리라고 했기 때문에 갓난 짐승을 제물로 드리려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다.
그런데 하나님은 적어도 1주일 동안 어미와 함께 지내면서 어미의 젖도 먹고, 어미도 새끼를 낳은 정을 나눈 후에 8일째 되는 날에 제물로 드리라고 말씀하신다.
또한 어미와 새끼를 한꺼번에 제물로 드리지 말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어미와 새끼를 함께 제물로 드리게 되면 어미도 한스럽고, 새끼도 한스럽게 된다.
그러면 한이 서린 제물, 어미를 잃은 새끼와 새끼를 잃은 어미의 한을 하나님께서 받아야 하는 형극이 진행되기 때문에 한꺼번에 제물로 드리지 말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하나님은 비록 영혼 없는 짐승이라 할지라도 그 짐승들이 느낄 감정을 배려하고 계신다.
그 짐승들로 하나님께서 직접 만들어주셨기 때문에 그 짐승들이 느낄 감정까지도 세세하게 배려하면서 제물을 준비하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④ 하나님의 거룩함을 인정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29-33절에서 “너희가 여호와께 감사제물을 드리려거든 너희가 기쁘게 받으심이 되도록 드릴지며, 그 제물은 그 날에 먹고 이튿날까지 두지 말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너희는 내 계명을 지키며 행하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너희는 내 성호를 속되게 하지 말라. 나는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거룩하게 함을 받을 것이니라. 나는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자니 나는 여호와이니라.”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항상 여호와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온 몸과 마음과 영혼으로 잘 깨닫고 인지하고 고백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며 살라고 거듭거듭 말씀하고 계신다.
하나님은 계속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애굽에서 430년 동안 종살이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의 하나님이 되시려고 애굽에서 이끌어 내었노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거룩하신 하나님으로 인정받겠노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하나님 자신이 거룩하신 분이기 때문에 하나님을 믿고 제사를 올려드리는 이스라엘 백성들도 거룩한 백성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씀하고 계신다.
하나님 자신이 거룩하신 분이기 때문에 하나님과 연결되는 모든 것들은 거룩하기를 원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 백성들이 해야 할 사명이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거룩함을 드러내고 고백하며 사는 것이다.
신앙인의 사명이 있다면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서 하나님의 거룩함을 드러내며 사는 것이다.
B4 & L4.
우리들은 삼위 하나님, 거룩하신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살아가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하나님의 자녀요 신앙인들이다.
거룩하신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살아가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하나님의 거룩함을 드러내는 삶을 살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
오늘 본문에서는 하나님께 제물로 드려지는 지성물을 먹을 수 있는 사람은 어떤 자격을 갖고 있는가 하는 말씀이다.
제사장 가문이라고 해서 모든 사람들이 지성물을 먹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 앞으로 나아갈 수 없는 부정한 사람은 지성물을 먹을 수 없다.
당연히 일반 백성들은 지성물을 먹을 수 없다.
오직 하나님 앞에서 거룩하고 정결한 제사장의 가족만이 먹을 수 있다.
그만큼 하나님은 구별된 삶을 요구하신다는 말씀이다.
하나님은 제사장들이기 때문에 일반 백성들과는 뭔가 달라도 다르게 구별된 삶을 살기를 원하신다.
제사장의 가정은 먹는 음식조차도 일반 백성들과 구별된 음식을 먹으라고 말씀하고 있다.
그러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신앙인으로, 하나님의 자녀로, 하나님의 사명자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하나님은 거룩하게 구별된 삶을 살기를 원하신다.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은 거듭거듭 음식을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라고 소개하고 계신다.
하나님은 예수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면서 모든 율법, 율례, 규례, 법도는 말할 것도 없고, 모든 음식까지도 다 거룩하다라고 선포하신다.
하나님은 모든 음식을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거룩하게 하셨기 때문에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안에서 우리 신앙인들은 어떤 음식이든지 다 먹을 수 있다.
하나님은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어떤 음식은 거룩하게 하시고, 어떤 음식은 거룩하게 하지 않으신 것이 아니다.
이미 하나님은 모든 음식을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거룩하게 하셨기 때문에 자신의 호불호에 따라서 먹을 수도 있고 먹지 않을 수도 있지만, 모든 음식은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거룩하게 하셨기 때문에 먹을 수도 있고, 먹고 싶지 않으면 안 먹을 수도 있다.
우리 신앙인들은 단순하게 육신을 위하여 입으로 먹는 음식에만 치중하는 것이 아니라 영혼을 위한 양식이 더 중요하다.
육의 양식은 단순하게 입으로 먹느냐 먹지 않느냐 하는 갈림길에 있지만, 영혼을 위한 양식에는 입으로 먹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오장육부, 모든 지체를 통하여 양식을 취할 수 있다.
눈으로도, 입으로도, 귀로도, 코로도, 양손과 양발을 통해서도, 온 마음과 생각과 의지와 영혼으로도 하나님의 귀한 영혼의 영식을 취할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 신앙인들은
무엇을 보느냐?
무엇을 먹느냐?
무엇을 듣느냐?
무엇을 맡느냐?
무엇을 취하느냐?
어디에 가느냐?
어떤 생각과 마음과 뜻과 의지를 가지느냐?에 따라서 모든 삶의 질과 수준이 달라진다.
눈으로 무엇을 본다고 다 유익한 것이 아니며,
입으로 무엇을 먹는다고 다 유익한 것이 아니며,
귀로 무엇을 듣는다고 다 유익한 것이 아니며,
코로 무엇을 맡는다고 다 유익한 것이 아니며,
손으로 무언가를 가진다고 다 유익한 것이 아니며,
발로 어디를 간다고 다 유익한 것이 아니다.
모든 생각이나 마음이나 의지나 꿈과 소망이 다 유익한 것이 아니다.
유익한 것이 있는가 하면 불합리한 것들이 있다.
그러기 때문에 거룩한 삶을 살아가는 신앙인들은 무엇이 옳고 그른 지, 무엇이 정결하고 부정한 지, 어떤 길이 신앙인의 길인지 아닌지를 분별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사도바울은 고린도전서 6:19-20에서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라고 말씀하신다.
우리의 몸을 성령 하나님께서 내주하시는 성전이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성령 하나님께서 내주하시는 성전이기 때문에 성전 된 몸으로서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순종하고 지키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살아야 한다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고린도전서 10:31에서는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라고 말씀하신다.
우리 신앙인들은 눈에 보이는 육신을, 세상을 위한 삶보다는 눈에 보이지 않은 영원한 삶, 영생의 삶, 하늘의 신령한 삶을 추구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그러기 때문에 영적인 일에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다.
우리 신앙인의 삶은 낮은 세상을 위한 삶이 아니라 저 높은 하늘나라, 천국을 위하여 살아가는 삶이다.
그러기에 늘 하나님의 신령한 세계를 향하여 하나님께서 주신 오장육부를, 모든 지체를 통하여 하나님의 신령한 것들을 마음껏 받아먹으며 영의 새로운 세계를 향하여 달음박질하며 끝없이 전진하는 경주자의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다.
바울은 디모데후서4:7-8절에서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라고 말씀하며 하늘나라의 영원한 면류관을 바라보고 믿음의 경주자로 살아야 한다라고 권면하신다.
그러기에 우리 신앙인들은 하늘의 신령한 세계를 향하여 믿음의 푯대를 세워서 믿음의 사역자로 헌신하며 살아가는 믿음의 사람, 신앙인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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