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성도의 수평 이동이 아니라 새 신자의 85% 이상 불신자를 전도하는
부광교회의 전도 노하우!
중학교 시절에 CCC를 통해 복음의 기쁨을 알게 된 후 전도자로 살기로 결단한 김상현 목사는 현장에서 전도하는 야전 사령관이다. 가는 곳마다 전도를 통해 건강한 교회 성장을 이루고 있다. 복음의 불모지인 부산에서 2층 상가교회였던 교회를 1,000명이 넘는 교회로 성장시켰으며 이후 익산에서 사역하다 2004년에 현재의 인천 부광교회에 부임했다. 김상현 목사는 60년 된 전통교회였던 부광교회를 ‘전도중심교회’라는 캐치프레이지를 내걸고 온 교인이 365일 전도하도록 조직을 바꾸었다. 전도중심교회란 어떠한 사역을 하든지 한 영혼이라도 더 구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나아가는 교회다.
모든 사역을 복음 전도에 집중한 결과 부광교회의 교인들은 예수님처럼 전도가 체질화되었으며, 그 열매로 매년 1,000명 이상씩 새 가족이 등록하는 부흥을 맛보고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그 1,000명의 새 가족들이 기존 신자의 수평 이동이 아니라 85% 이상 불신자라는 것이다. 한국 교회의 성장이 멈추고 성도들의 수평 이동이 많아진 이 때 부광교회의 전도 전략은 많은 교회와 동역자들에게 도전과 희망을 주고 있다.
“전도를 잘하는 사람보다 열심히 하는 사람을 격려하라!”
“전도에는 결코 실패가 없다.”
전도를 잘하는 사람보다 열심히 하는 사람을 격려하며 “전도에는 결코 실패가 없다.”라고 말하는 저자는 총 2부로 나누어 전도 노하우를 들려준다. 1부에서는 교회의 가치를 바꾸라, 교회의 조직을 바꾸라, 환경을 알아야 바꿀 수 있다, 세대를 알아야 바꿀 수 있다 등 전도중심교회로 바꾸기 위한 전략을 공개한다. 특히 전도를 하기에 앞서 지역 분석, 세대 분석, 트렌드 분석 등 사회과학적 접근을 통한 전도 전략을 소개, 기존의 전도 관련 책에선 보기 힘들었던 정보를 접할 수 있다. 2부는 전도중심교회로 바꾸는 실전 5단계, 정착하는 7단계, 양육 시스템 구축 방법, 부광교회의 전도 이야기 등 실제 적용하기에 유익한 내용들로 구성했다.
이 책을 읽다보면 ‘나도 전도 한 번 해 봐야지.’하는 결심을 하게 해 준다. 영혼 구원의 사명을 위해 끝까지 포기 않는 사람에게도 실제적인 전도 지침서 역할을 할 것이다.
[지은이]
김상현
강원도 영월에서 태어난 김상현 목사는 중·고교 시절 CCC를 통해 복음 전파의 사명을 깨닫고 전도자의 삶을 살기로 결단했다. 농촌교회에서 사역을 시작했고, 복음의 불모지인 부산에서는 2층 상가교회를 하나님의 은혜로 1,000명이 넘는 교회로 성장시켰으며, 익산에서도 건강한 교회 성장을 이루었다.
그 후 2004년에 인천 부광교회에 부임하여 ‘전도중심교회’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온 교인이 전도에 힘씀으로써 1,500명이었던 성도를 현재 장년만 3,500명이 넘게 출석하는 교회로 부흥시켰다. 이 책은 전교인이 365일 전도하며 매년 20% 이상 성장하고 있는 부광교회의 전도 노하우를 담고 있다. 특히 부광교회는 성도의 수평 이동에 만족하지 않고 85% 이상 불신자를 전도함으로써 교회 성장의 건강한 모델이 되고 있다. 전도 야전 사령관으로서 전도 현장에 앞장서고 있는 김상현 목사는 많은 교회와 동역자들에게 도전과 희망을 주고 있다. 오늘도 삶의 중심을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영혼 구원에 두고 수많은 전도 집회를 인도하며 영혼 구원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상현 목사는 감리교신학대학교(M. Div.)와 미국 리전트대학교(Regent University, D. Min.)를 졸업했으며, 현재 부광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저서로 『복음만 자랑하라』(두란노), 『전도중심교회 실행 매뉴얼』(부광교회출판부), 『전도제자학교』(프리셉트, 공저), 『전도중심교회』(프리셉트), 『365일 전도 체질 부광교회』(교회성장연구소) 등이 있다.
[목차]
전도중심교회를 위한 전략
1부 전도중심교회로 바꾸라
1장 교회의 가치를 바꾸라
전도, 제자가 되려는 사람들의 절대 과제
가치가 바뀌어야 전도할 수 있다
성장하고 있는가? 정체되어 있는가?
왜 우리 교회를 다녀야 하는가?
2장 교회의 조직을 바꾸라
평신도를 앞장세우라
영적 전투를 위한 본부를 만들라
현장에서 피 흘리는 야전부대를 만들라
준비된 참모와 동역하라
전도 부사관을 양성하라
전도 체질을 만드는 6단계 시스템
3장 환경을 알아야 바꿀 수 있다
사회과학적인 방법을 사용하라
지역을 분석하라
지역 교회를 분석하라
트렌드를 분석하라
자기 교회를 분석하라
4장 세대를 알아야 바꿀 수 있다
세대별 특성을 이해하라
충성도가 높은 베테랑 세대
최고를 추구하는 베이비부머 세대
독립성이 약한 베이비 버스터 세대
변화를 수용하는 교회가 되라
전도중심교회를 위한 실전
2부 전도중심교회로 날마다 부흥하라
1장 전도중심교회로 바꾸는 실전 5단계
천천히 자연스럽게 바꾸라
실전 1단계 머리를 전도로 채우라
실전 2단계 가슴을 말씀과 기도로 뜨겁게 하라
실전 3단계 팔다리로 복음을 전하라
실전 4단계 탈진을 막는 방법을 모색하라
실전 5단계 영상으로 계속 동기화하라
2장 전도중심교회로 정착하는 7단계
정착 1단계 교회를 확실히 각인시키라
정착 2단계 교회의 사랑을 느끼게 하라
정착 3단계 다양한 관계로 연결시키라
정착 4단계 모임에 적극 참여시키라
정착 5단계 친구를 사귀도록 도우라
정착 6단계 전도 대상자를 갖게 하라
정착 7단계 교회의 사역을 맡기라
3장 새로운 접근으로 양육하라
새 가족을 자녀로 여기라
새 가족부를 효과적으로 운영하라
자질 있는 양육자를 훈련하라
새 가족 정착 시스템을 갖추라
4장 부광교회의 전도 이야기
가족까지 변화시키는 노인 선교 방법
섬김 사역으로 복음을 확장하는 법
다문화가정을 위한 선교 방법
자녀를 둔 엄마의 전도 공략법
학생과 청년들을 위한 효과적인 전도법
[본문 맛보기]
* 전도중심교회는 가능한가? 당연히 가능하다. 인천 부평 지역 부광교회에서 지금 실제로 이루어 가고 있다. 그럼 전도중심교회 부광교회는 어떻게 활동하고 있는가?
첫째, 365일 매일 전도한다. 온 교우가 하루도 빠짐없이 일주일에 하루를 정해 놓고 날씨에 상관없이 전도하고 있다.
둘째, 부광교회 전 교인이 전도대로 구성되어 있다. 소그룹으로 수직적 조직인 목장과 중그룹으로 수평적 조직인 선교회에 속한 모든 사람이 전도대로 편성되어 있다.
셋째, 평신도 중심의 전도를 하고 있다. 현재 부광교회는 담임목사 외 부목사가 10명이며, 그 밖의 교역자도 20명이나 된다. 하지만 전도대가 모여 기도하고 전도 현장에 나가는 모든 것을 평신도 리더들이 인도한다.
이렇게 전도 체질이 형성되어 하나님 마음을 가지고 삶의 현장에서 관계전도를 통해 2004년부터 지금까지 해마다 1,000명이 넘게 등록하고 있다. 더욱 기쁜 것은 불신자들이 85퍼센트 이상 등록해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로 성장하고 있다는 점이다.
* 지역 분석의 경우, 지역 주민의 생활수준에 대한 이해도 매우 중요하다. 백화점 본점에서 인구가 60만 명이 되는 도시라고 동일한 물건을 전시해 판매하지 않는다. 지역 주민의 소득 수준을 고려해 지역에 알맞은 상품을 전시하여 선택하게 한다. 만약 부평의 백화점에 1,000만 원짜리 코트를 전시해 놓으면 구경꾼은 많아도 팔리지는 않을 것이다. 구매할 능력이 없기 때문이다.
판매자의 목적은 전시가 아니라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데 있다. 복음도 마찬가지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에게 유익한 복음을 마련하셨지만 대상에 따라서 다양한 것을 준비하셨기 때문에 지역 주민을 위한 하나님의 말씀이 무엇인가를 찾아 선포해야 한다. 복음의 본질은 변할 수 없지만 그 대상에 따라서 전하는 방법과 접근법이 달라져야 하는 것이다.
* 탈진과 긴장감 이완의 부작용을 막으면서 지속적으로 전도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는데 바로 전도의 템포를 시기적으로 조절하는 것이었다. 커다란 고래를 잡을 때 밀고 당기며 결국 배로 끌어 올리듯이 전도의 강도를 조절하면서 긴장감을 놓치지 않게 해 지난 20년 이상 쉬지 않는 전도가 가능하게 되었다. 부광교회에서도 8년 동안 하루도 쉬지 않고 전도할 수 있었던 것은 템포의 조절 때문이다. 전도의 템포 조절을 위해 일 년을 계절별로 조절해 전도를 진행함으로써 흐름을 타며 지치지 않게 하는 것이다. 사계절 365일 전도하되 봄과 가을에는 두 번 ‘70일 전도’라는 이름으로 목장(속회)을 중심으로 지역전도대가 집중적으로 전도를 실시한다. 그리고 여름과 겨울에는 선교회를 중심으로 부광전도대가 여유를 가지고 전도를 실시함으로써 일 년 내내 전도의 열기를 유지하게 한다. 목회자는 교인들의 전도의 강도를 잘 조절해 항상 긴장감을 유지하도록 도와야 한다. 모든 성도들이 그리스도의 절대명령을 평생 감당하면서도 지치지 않고 행복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바로 목회자가 할 일이다.
* 새 가족이 처음 들어왔을 때 자신의 이름을 등록하려면 여러 종류의 사랑의 느낌을 받아야 한다. 그러려면 사랑을 느낄 만한 다양한 환영 방법을 개발해야 한다. 등록 비율을 높이기 원하는 교회의 지도자들은 자신의 교회가 얼마나 수용성이 있는 교회인가를 먼저 점검해 보아야 한다. 이를 위해 처음 방문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자신의 교회를 볼 수 있어야 한다.
많은 교회들이 오래된 신자들에게는 사랑이 넘치는 분위기지만 새로운 사람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분위기가 많다. 처음 교회를 방문한 사람이 평안한 느낌과 환대받는 기분이 드는 것은 쉽지 않다. 오래된 교회일수록 기존 교인들에게는 친숙한 분위기일지 모르나 새로운 사람들에게는 이질적인 분위기가 많은 것이 교회의 현실이다.
* 양육에 대한 기본 이해와 함께 새로운 접근을 통한 양육을 시도하면서 갈등이 줄어들고 정체를 극복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맛보게 되었다. 많은 한국교회가 성장을 하다가 어느 단계에서 멈추고 정체와 침체의 길을 가는 이유가 양육을 바르게 하지 못하는데 있음을 본다. 교회를 전도중심교회로 전환하려고 할 때 시행착오 없이 부흥을 경험하려면 결실하기 전에 양육에 대한 준비를 철저하게 하여야 한다. 양육을 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생각은 나보다 늦게 교회에 등록한 사람은 나의 자녀라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영적인 부모가 영적인 자녀를 기르는 마음으로 임할 때 양육은 시작된다.
[추천의 글]
저는 누구를 만나도 ‘단순, 반복, 지속’이 없는 사람은 성공하기 어렵다는 말을 합니다. 전도자도 그렇습니다. 복음의 열정이 꺼지지 않는 사람, 영혼 구원의 사명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사람만이 전도자로 성공할 수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부광교회 김상현 목사님의 전도이야기는 참 매력 있습니다. 그리고 매우 실제적입니다. 읽다 보면 ‘나도 한 번 해 봐야지.’하는 생각을 갖게 합니다. 전도의 첫걸음을 제대로 시작하고자 한다면 부광교회의 전도 스토리에 귀를 기울여 보시기 바랍니다.
김인중_안산동산교회 담임목사
김상현 목사님의 전도 강의는 하나님께서 이 시대의 교회들에게 주시는 커다란 선물입니다. 이 책은 전도의 중요성을 깨닫지 못하는 분들, 전도에 대하여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분들, 전도하려는 열정은 가지고 있으나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분들에게 도전과 용기, 그리고 실제적인 지식을 드릴 것입니다. 이 책은 여러분의 신앙 속에 전도 DNA를 확실히 심어줄 것입니다.
김학중_꿈의교회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