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란 물음표 / 청하 허석주
인생이란? 물음표로 살아온 수많은 날들이
눈앞에 현실만 보고 아등바등 흘러온 세월
때론 거침없는 사랑과 삶의 도전이
살다가 갑자기 모두 사라진것 처럼 보였다
하지만 쏟아 붓는 하얀 눈길을 걷다 보면
나를 끈질기게 계속 따라온 발자욱 처럼
어느날 뒤돌아 서서 거울속에 나를 보면
허리 굽어진 삶의 굴곡이 씁쓰레 웃고있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찾아 가는 인생길에
열심히 걷고 달려온 세월들이 지칠쯤이면
몸도 마음도 쉬게하고 싶어 이제는
육신의 발걸음도 느려지니 맞춰 가야한다
인생이란 물음에 대답없는 질문을 하지만
떄론 행복해서 웃다가 때론 슬퍼서 울다가
오로지 내 몸둥이로 부딪치고 일어 서면서
사랑하고 외로워 하고 그리워하고
나혼자서 깨우치고 후회하고 살다가 간다
힘든 인생길 마지막 길 홀로 가야만 하는 외로운길 뒤돌아 보면 인생이란 물음표에 정확한 대답이 없는 삶을 살아 왔기에 무거운 짐 내려 놓고 가볍게 가고 싶은 생각이 앞섭니다 욱신도 편치 않아 괴로움의 영속이 더 힘들게 하는군요 웃고 웃는 인생의 삶의 끝에는 오직 혼자라는 것만 분명해지네
첫댓글
청하 허석주 시인님 고운 글 나눔 감사합니다
직장에서 점심 시간에 앱으로 마중합니다
오훗길도 편안하고 좋은 일들로 가득하세요
늘 직장과 가정과 그리고 카페공간까지
수고 하시는 손길에 항상 감사 드림니다
오늘도 건강과 행복을 빕니다
늘 감사 합니다
인생의 물음표
어느땐 정답을 찾을수없는
삶이었지요
더디게 가는 삶속에서
또 한 생각들을 담아봅니다
청하허석주 시인님
감사드려요
아직도 글쓰기가 느리고 원활하지못해
자주 올리지 못하는 글에
항상 응원해 주셔서 감사 드림니다
늘 건강 하시길 빕니다
늘 감사 합니다
힘든 인생길 마지막 길 홀로 가야만 하는
외로운길 뒤돌아 보면 인생이란 물음표에
정확한 대답이 없는 삶을 살아 왔기에
무거운 짐 내려 놓고 가볍게 가고 싶은 생각이
앞섭니다
욱신도 편치 않아 괴로움의 영속이 더 힘들게 하는군요
웃고 웃는 인생의 삶의 끝에는 오직 혼자라는 것만 분명해지네
겁없고 자신감으로 살아왔던
젊은 날들이 어느새 가고
이제는 어느새 어르신이란 명칭을
받다보니 서글픔이 앞섭니다
아프니까 노인이다 생각하고
살아 갑니다
늘 고운 작품 향필하시고 건강 하시길 빕니다
그렇네요
ㅎㅎ
인생살이를 잘 풀어 쓰신 듯
다녀갑니다.
언제 부터인가 나도 노인이란것을
느낌니다
세월에 이기려 하지 말고 함께 가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