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이름 : 부싯깃나물, 부싯갓나물, 대정초(大丁草), 까치취, 거베라
영어이름 : gerbera
일본이름 : センボンヤリ(千本槍)
중국이름 : 大丁草(daddīngcǎo)
학명 : Leibnitzia anandria
꽃말 : 발랄
▲ 바로 위의 이미지는 솜나물의 가을꽃이다.
위 이미지의 출처는 아래와 같다.
이미지 1,2,3,4 /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770763&cid=2694&categoryId=2699 (야생화도감)
이미지 5,6,7 / http://www.nihhs.go.kr/personal/flowertoday.asp?mode=2#url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오늘의꽃)
이미지 8 / http://ha601201.blog.me/140187870846 (위하는 삶)
이미지 9 / http://blog.daum.net/ytcgo/29 (여기저기)
이미지 10,11 / http://ja.wikipedia.org/wiki/%E3%82%BB%E3%83%B3%E3%83%9C%E3%83%B3%E3%83%A4%E3%83%AA
이미지 12 / http://cafe.naver.com/sidong/25055 (시동리 소나무)
▲위 꽃설명표는 이미지로 캡처한 것이라 텍스트로 복사 안됨. / 출처 : 농촌진흥청/국립원예특작과학원
[보태기 - 블로그 지기]
'위 아래 설명 중 어려운 낱말은 아래 [용어 풀이]를 참고하시기를...'
오늘의꽃 365 ... '솜나물' / 꽃말은 '발랄'
솜나물은 국화과 여러해살이풀로 숲의 가장자리나 햇살이 살 드는 양지바른 곳에서 이른 봄에 만날 수 있는 꽃이다. 솜나물이란 이름은 식물의 전체에 작은 흰색털이 촘촘하게 나 있기 때문에 목화솜과 비슷한 느낌을 주어 붙여진 이름이다.
또한 솜나물은 부싯깃나물이라고도 불리는데 부싯돌로 불을 지피던 시절에 솜나물의 잎을 말려서 불을 붙이는 불쏘시개로 이용한 데서 연유하고 있다. 나물이란 이름을 갖고 있는 식물들이 다 식용이 가능한 것은 아닌데 솜나물은 나물이란 이름에 맞게 어린잎은 식용으로 쓰이기도 한다.
특이한 점은 솜나물은 일년에 두 번 봄과 가을로 꽃을 피운다는 점이다. 봄형은 키가 낮게 피고 가을형은 좀 높게 피는 차이가 있지만 두 번의 꽃을 피우는 것은 솜나물의 재미있는 특징이다.
[출처 : http://www.cc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691729 (충청두데이/원우스님의 생태엽서)]
꽃피는 시기는 4~9월로 비교적 길며, 가을에 꽃피는 것은 봄에 피는 것보다 전체적으로 크기가 크다. 봄에 나오는 것은 키가 5~20㎝ 정도이고 뿌리에서 나오는 잎의 모양이 3각형으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약간 있는 것에 비해, 가을에 나오는 것은 키가 60㎝에 달하고 뿌리에서 나는 잎은 긴 타원형으로 가장자리는 무잎처럼 갈라져 있다. 잎의 뒷면은 흰색 털이 밀생한다. 흰색 또는 담자색의 지름 15㎜ 정도이며 5~9월에 꽃은 꽃줄기 끝에 1개씩 핀다.
열매는 수과(瘦果)로 방추형이며, 흰색의 관모(冠毛)를 가진다. 열매를 부싯돌에 얹어 담뱃불을 붙이기도 하여 부싯깃나무라고도 하며, 잎에 흰섬유와 같은 털이 밀생하여 이불솜을 뒤집어쓴 듯하므로 솜나물이라 하는 것 같다. 중국·소련·일본에도 분포하는 이 풀은 약효도 독도 없으며, 어린순은 봄에 나물로 먹는다. 관상용으로도 심으며, 번식은 포기나누기로 한다.
[출처 :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do?docid=b12s2806a (daum 백과사전/브리태니커/李相泰 글)]
솜나물! 낮선 이름이다. 하지만 봄날 가까운 야산 양지바른 곳에 오롯이 피어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귀한 우리 꽃이다. 큰 모양새를 가지고 있지 않기에 사람들의 눈에 잘 띄지 않는다. 게다가 그 이름마저 생소하니 사람들의 이목을 끌지 못한다.
비록 낮은 키 때문에 사람들에게 성큼 다가서지는 못하지만 몸집에 비해 큰 꽃을 가지고 있으니 관심만 가지면 쉽게 만날 수 있는 녀석이다. 꼭꼭 숨어있는 성질도 아니다. 햇볕을 유난히 좋아하는 녀석인지라 양지바른 곳에서 쉽게 볼 수 있다. 그런가 하면 무리지어 있기를 좋아하기에 무심코 지나치지만 않는다면 녀석들이 뽐내고 있는 아름다운 자태를 만날 수 있다.
녀석은 잎과 줄기에 뽀송한 솜털을 예쁘게 치장하고 있다. 이름에서 느낄 수 있는 것처럼 솜털을 많이 지니고 있는 특별한 녀석이다. 우리나라 식물들 가운데 솜털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은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보기 힘든 것도 아니다.
흔히 알고 있는 에델바이스(Edelweiss)는 우리나라 <솜다리>와 매우 흡사하다. 다만 여름에 줄기 끝에 작은 꽃을 피우는 것이 조금 다를 뿐. <솜다리>는 꽃잎까지 솜털로 치장하고 있다. 그에 비해서 솜나물은 꽃잎은 일반 꽃과 같다. 대신, 잎과 꽃대에 뽀송한 솜털을 달고 있다.
[출처 : http://www.newsmission.com/news/articleView.html?idxno=44728 (뉴스미션/이종전 목사)
위 이종전목사님의 글처럼 에델바이스와 우리나라 솜다리나 산솜다리, 한라솜다리, 또는 왜솜다리와는 다른 꽃이다. 물론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닮았다. 사이트 하나를 아래에 연결한다. 클릭해 보면 궁금함이 풀릴 것이다. 좋은 글이다.
[출처 : 에델바이스와 왜솜다리 - 월류재통신(31) / http://www.indica.or.kr/xe/people/2395901 (inDICA]
[용어 풀이]
◆ 분화용(盆花用)
분(盆)에 심어 놓은 꽃으로 쓸 것.
◆ 개방화(開放花)
아래 폐쇄화(閉鎖花)의 반대되는 말. 꽃이 열리고 정상적으로 수정,수분을 하는 꽃.
◆ 폐쇄화(閉鎖花, cleistrogamous flower)
꽃받침조각, 꽃잎이 열리지 않고 스스로 수정(受精.수분/受粉)하는 꽃.
[참고 : 두산백과 / 꽃 /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073662&cid=40942&categoryId=32314]
◇ 수정(受精.수분/受粉)
식물에서 수술의 화분(花粉)이 암술머리에 옮겨 붙는 일. 바람, 곤충, 새, 또는 사람의 손에 의해 이루어진다.
◇ 자가수정 (自家受精)
암술이 같은 그루 안의 꽃으로부터 화분(花粉/꽃가루)을 받는 일.
◆ 자생(自生)
식물이 어떤 지역에서 인공적인 보호를 받지 않고 자연상태 그대로 생활하고 있는 것을 말하는데, 좁은 뜻으로는 식물이 어떤 지역에 원래부터 살고 있는 것을 말한다. 현재는 야생상태에 있다 해도 원래 재배식물이었거나 귀화식물인 경우는 자생이라고 하지 않는다. 따라서 어떤 식물이 정말 그 지역에 자생하는 것인지 아닌지를 판정하기가 어려운 경우도 있다. * 자생지(自生地), 자생식물(自生植物)
◆ 수과(瘦果, achenium, achene, akene / 얇은열매)
성숙해도 열매껍질이 작고 말라서 단단하여 터지지 않고, 가죽질이나 나무질로 되어 있으며, 1방에 1개의 씨가 들어 있는 얇은 열매껍질에 싸인 민들레 씨와 같은 열매.
◆ 방추형(紡錘形)
물레의 가락 비슷한 모양. 곧 양 끝이 뾰족한 원기둥꼴의 모양을 이른다.
◆ 관모(冠毛)
1.<식물>갓털 - 씨방의 맨 끝에 붙은 솜털 같은 것).
2.<동물>도가머리 - 새의 머리에 길고 더부룩하게 난 털).
◆ 관상용(觀賞用)
두고 보면서 즐기는 데 씀. 또는 그런 물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