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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연구 28 천국에서 누가 크냐-문제1.docx
마태복음 연구 28. 천국에서 누가 크냐? (마 18:1~11) 2013.12.8 주일
기본 관찰을 위한 질문:
1. 제자들이 예수께 와서 한 질문은 무엇입니까?
1절: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예수님의 대답은 무엇입니까?
① 천국에 들어가려면?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② 천국에서 큰 자는?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옛적에 변장하고 백성들을 돌아보는 민정시찰 중인 임금님을 잘 영접한 사람에게는 상이 주어졌습니다. 그러면 변장하고 우리가운데 오시는 예수님을 영접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5절: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4. 실족(失足)하다는 말은 발이 무엇에 걸려 넘어지다는 말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자를 실족하게 하는 일이란 신앙을 가진 사람이 시험에 들어 예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것, 또는 주님을 믿는 믿음을 저버리게 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남을 실족하게 하는 사람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다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나요?
① 6절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② 8절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③ 9절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5.
① 손으로 타인을 실족하게 하는 예: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② 발로 타인을 실족하게 하는 예: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③ 눈으로 타인을 실족하게 하는 예: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심화 묵상을 위한 질문:
6. 제자들이 가버나움으로 가는 길에 노상 토론이 일어났다. 토론의 주제는 누가 크냐 였다. 아마 누구의 공이 크냐 정도가 아닐까? 제자들은 예수님의 죽으심을 세 번이나 듣고서도 서로 장차 예루살렘에서 받을 공로에 대한 논공행상을 의논하면서 다툼이 일어났다. 그러다가 예수님께서 알아차리시고 가버나움의 집에 들어가셨을 때 제자들에게 길에서 이야기 한 내용이 무엇이냐고 물으셨다. 제자들은 예수께 질문 드리기를 주님의 나라에서는 누가 가장 공이 크거나 수고가 크냐고 했다. 아마 제자들 중에 가장 먼저 부름을 받기로는 요한의 제자였던 야고보와 요한이다. 그리고 베드로와 안드레, 그리고 빌립과 마태 순서가 아닐까? 먼저 온 사람은 텃새를 부리기 마련이다.[1] 교회 안에도 텃새부리는 일이 있습니다. 어느 경우이고 이것은 왜 나쁠까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① 교회 안의 텃새의 경우?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② 그것이 나쁜 이유?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③ 어떻게 해야 할까?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7. 구약성경에서도 실족하게 하는 일은 하나님께서도 싫어하신다고 합니다. 다음 성경을 읽고 무엇인지 알아봅시다:
l 잠 6:16~19
:1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는 것 곧 그의 마음에 싫어하시는 것이 예닐곱 가지이니
:2 곧 교만한 눈과 거짓된 혀와 무죄한 자의 피를 흘리는 손과
:3 악한 계교를 꾀하는 마음과 빨리 악으로 달려가는 발과
:4 거짓을 말하는 망령된 증인과 및 형제 사이를 이간하는 자이니라
Ø 일곱 가지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것에 밑줄을 그어 번호를 매겨보세요.
l 야고보서 2:1~4도 보라.
:1 내 형제들아 영광의 주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너희가 가졌으니 사람을 차별하여 대하지 말라
:2 만일 너희 회당에 금 가락지를 끼고 아름다운 옷을 입은 사람이 들어오고 또 남루한 옷을 입은 가난한 사람이 들어올 때에
:3 너희가 아름다운 옷을 입은 자를 눈여겨 보고 말하되 여기 좋은 자리에 앉으소서 하고 또 가난한 자에게 말하되 너는 거기 서 있든지 내 발등상 아래에 앉으라 하면
:4 너희끼리 서로 차별하며 악한 생각으로 판단하는 자가 되는 것이 아니냐
Ø 서로 이야기해 봅시다. 내가 받은 차별대우의 경험 중 가장 가슴 아픈 때는 언제입니까?
② 한 눈을 빼고서라도? 눈이 둘이어서 완벽하게 다른 사람을 비웃는 눈길을 완성할 수 있어서 다른 사람을 실족하게 한 것이라면 차라리 한 눈을 빼내어 버리면 그는 이미 장애인이 되어 다른 사람을 깔보는 눈은 더 이상 갖지 못할 것이다. 그렇게 하더라도 사람을 깔보는 눈길을 피하고 실족시키지 말라는 당붑니다.[2]
8. 작은 자를 지키는 천사들이 하늘에서 하늘에 계신 하나님의 얼굴을 항상 뵙기 때문에 어린 자들 또는 사람들이 외면하기 쉬운 약자들을 실족하게 하는 일을 해서는 안 됩니다. 그들을 업신여겨서는 안 됩니다.
① 다음은 업신여기다는 동사가 성경에 사용된 경웁니다.
l 교회에 대하여 - 고전11:22 너희가 먹고 마실 집이 없느냐 너희가 하나님의 교회를 업신여기고 빈궁한 자들을 부끄럽게 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무슨 말을 하랴 너희를 칭찬하랴 이것으로 칭찬하지 않노라
l 연소한 지도자에 대하여 - 딤전 4:12 누구든지 네 연소함을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고 오직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 대하여 믿는 자에게 본이 되어
l 제사 음식 먹음과 관하여 - 로마서 14:3 먹는 자는 먹지 않는 자를 업신여기지 말고 먹지 않는 자는 먹는 자를 비판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이 그를 받으셨음이라
l 흠이 있는 지도자에 대하여 - 갈라디아서 4:14 너희를 시험하는 것이 내 육체에 있으되 이것을 너희가 업신여기지도 아니하며 버리지도 아니하고 오직 나를 하나님의 천사와 같이 또는 그리스도 예수와 같이 영접하였도다
l 가난한 자에 대하여 - 야고보서 2:6 너희는 도리어 가난한 자를 업신여겼도다 부자는 너희를 억압하며 법정으로 끌고 가지 아니하느냐
l 예수님께 대하여 - 누가복음 23:11 헤롯이 그 군인들과 함께 예수를 업신여기며 희롱하고 빛난 옷을 입혀 빌라도에게 도로 보내니
9. 업신여기다는 단어를 성경에서 보면 실족하게 하는 일들이 어떤 경우인지를 알 수 있다. 약자에 대한 횡포, 또는 갑의 횡포라고 할 수 있다.
① 업신여기는 것은 남을 낮게 생각하는 것이니 자신을 높게 생각하는 것이다. 로마서 12:16을 찾아 기록하고 무슨 뜻인지 자신의 말로 적어보자.
l 롬 12: 16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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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나의 말로 다시 적어보기: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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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업신여기는 것, 곧 남을 나보다 낮게 여기는 것은 남을 실족하게 하는 것이요 그런 사람은 범죄한 것이다. 도리어 주께서는 어린 아이처럼 자기를 낮추라고 하셨다. 그러므로 마음이 어떤가에 따라 남을 실족하게 하느냐 또는 남을 세우느냐가 결정된다.
10. 어린아이처럼 자기를 낮춘다는 것은 무얼 의미하는가?[3]
① 자기를 높이는 자는 자기가 앉을 자리를 찾지만 자기를 낮추는 자는 자리에 개의치 않는다. 그래서 아이들은 어디든 앉는다. 왕좌든 말석이든 그에게는 문제가 될 것이 없다. 천국의 보좌든 낮고 천한 마구간의 말구유든 낮아지신 주님께는 문제가 될 것이 없었던 것처럼. 그러나 제자들은 지금 자리를 탐내고 있다.
② 자기를 높이는 자는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평가하는가에 주의를 기울이지만 자기를 낮추는 자는 그런 것에 개의치 않는다. 그래서 누구와도 어울릴 수 있다. 코흘리개든 할머니든 그의 친구가 된다. 그를 위협하지만 않는다면 누구와도 어울릴 수 있는 사람은 자신이 이미 낮아진 사람이다. 그래서 예수님은 니고데모와 같은 존귀한 공의회 회원과도 어울리고 세리와 죄인들까지도 그의 친구가 되는 데 문제가 없었다.
③ 눅 18:10~14에는 바리새인과 세리의 기도가 나오는데 그 말미에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고 하셨다. 여기서 바리새인은 하나님 앞에 나와 자기를 높여 자기의 한 일들을 자랑하며 심지어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여 우위를 드러낸다. 그러나 세리는 가슴을 치며 하나님께 죄인임을 고백한다. 교만한 자는 하나님께 칭찬을 구하며 겸손한 자는 하나님께 긍휼을 구한다. 어쩌면 교만한 자는 하나님과 동등함을 구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겸손한 자는 자신이 한 선행은 하나님 앞에 아무 것도 아닌 것을 잘 알고 있다. 도리어 그가 하나님의 긍휼이 아니면 살 수 없는 자임을 인정한다.
④ 고후 11:7~9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을 위해 자신이 폐를 끼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당시의 모든 순회전도자들이나 소피스트들(순회철학자)은 강의나 설교를 한 후에 꼭 돈을 거두었다. 그러나 바울은 고린도에서 이렇게 하지 않았다. 마게도냐에서 성도들이 후원한 것으로 대신 생계를 이어가고 고린도교우들에게는 재정적 부담을 끼치지 않았다 고전 9:1~11. 때때로 바울은 천막을 치는 일을 하면서 생계를 이어가기도 했다. 바울은 이것을 자신을 낮추는 행위라고 말한다. 그러므로 자기는 낮추는 자는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다. 자신의 권리를 포기하면서까지 다른 사람에게 누를 끼치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다. 왜냐면 그에게는 복음을 전파하는 데 방해가 된다면 그의 권리를 포기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
⑤ 위의 글을 읽고 어린아이와 같이 자신을 낮춘다는 말이 무슨 의미인지 정리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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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다른 사람에 대한 태도는 결국 내 자신의 마음에 무엇이 있느냐에 따라 결정됩니다. 내 마음에 무엇이 있습니까? 높은 것, 존귀한 자, 유명한 자에 대한 동경이 네 마음에 가득합니까, 아니면 낮은 자들 천한 자들에 대한 사랑이 가득합니까? 무엇이 내 마음에 있습니까?
① 우리가 품어야 할 마음에 관하여 빌립보서 2:5을 찾아보고 적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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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그리스도의 마음에는 무엇이 있었을까요? 그 마음에는 가난한 자, 소외된 자, 사람들로부터 인정 받지 못한 자, 회당에 나갈 수 없는 자, 죄인이라 여김을 받던 자들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들이 예수님 마음에 있었고 그들에게 다가가셨습니다. 심지어 사마리아 지방의 한 여인에게까지. 그에게는 바리새인들이 가진 종교적 권위나 사두개인들이 가진 세속적 부유함이 마음에 파고들지 못했습니다. 도리어 모든 사람이 너희를 칭찬하면 너희에게 화가 있을 것이라 그들의 조상들이 거짓 선지자들에게 이와 같이 하였느니라 눅 6:26고 하시면서 그들을 경계하셨습니다.
③ 제자들의 마음에는 높은 자리를 추구하는 동경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욕심입니다. 그리고 그 마음은 반드시 어린 사람을 실족하게 합니다. 작은 자를 돌볼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하고 그들의 친구가 될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 작고 보잘것없는 자들은 제자들의 출세로 나아가는 길에 장애물일 뿐입니다. 실제로 제자들은 아이들을 가로막아 예수님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게 했습니다.
l 목회자에게 성도들은 잘 돌보아야 할 대상이요 농부에게 사랑스러운 토양과 같이 대하는 것이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나 목회자가 성공지향적으로 바뀌면 성도들은 자신의 야망을 위한 수단이 되어 농토를 중장비로 마구 파고 헤집어 놓는 격으로 생명이 자랄 수 없는 토양으로 만들고 맙니다. 목회자는 작은 자들의 친구가 되어야 하며 각 사람의 현장에서 그들의 삶의 소리를 듣고 관찰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목회자는 성도들의 고혈을 빠는 거짓선지자가 됩니다. 많은 성도들은 실족합니다.
l 지도자나 부모 또는 리더의 위치에 있는 사람이 그 공동체를 사랑하기보다는 자신의 야망에 마음이 물들어버리면 그 공동체의 개개인을 생각하기보다는 자신의 야망 때문에 공동체의 개개인을 희생시키고 실족하게 하는 일이 일어납니다. 한 사람의 욕심 때문에 겪는 고통은 온 세상에 가득합니다. 부모의 야망 때문에, 나의 욕심 때문에 신음하는 이웃이 있음을 아는 것이 성숙한 믿음입니다.
l 교회에서 개인의 욕심을 차리면 자신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면 다른 사람들을 업신여기게 되고 실족하게 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주님을 업신여기는 것이 됩니다. 그러므로 교회에서는 늘 공적인 유익을 먼저 생각하십시오. 배고파도 참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도 설령 헤어진다 할지라도 주님의 몸을 먼저 생각하십시오.
l 지도자의 허물을 업신여기지 마십시오. 바울은 육체에 큰 가시가 있었지만 갈라디아 교회는 바울의 말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았습니다. 말씀 전하는 자나 지도자를 인간적인 모습으로 대하면 그 지도자를 업신여기게 됩니다. 그러면 지도자가 실족하든지 자신이 실족하게 됩니다.
l 나와 다른 사람을 이해하려고 노력하십시오. 신앙생활이든지 공동체 생활에서 나와 다른 사람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음악에 있어서 어떤 사람은 클래식을 좋아하고 어떤 이는 최신 유행가를 좋아합니다. 음식에 있어서 어떤 이는 젓갈을 매우 좋아하고 어떤 이는 젓갈의 냄새도 싫어합니다. 어떤 이는 이런 모습으로 신앙생활하기를 좋아하고 어떤 이는 저런 모습으로 신앙생활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나와 다른 사람을 인정하십시오. 있는 그대로 받아주십시오.
l 다른 종교를 믿는 사람들에 대해서도 관용하십시오. 그들이 불교든 천주교든 심지어 이단을 따르는 사람이든 박해하는 사람이든 그들을 존중해 주십시오. 결코 강요하지 말고 이기려 하지 말고 친구가 되려고 노력하십시오. 그들도 모두 하나님의 피조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만 사랑하는 분이 아니십니다. 그들도 하나님의 사랑의 빛 가운데 있습니다.
④ 한국 교회의 마음에는 무엇이 있는가? 큰 교회, 큰 목사, 멋진 예배당, 유명한 교회가 아닐까? 조용하게 이웃의 친구가 되는 일은 생각할 수 없는 우리들의 모습입니다. 분명 이런 흐름이 우리 나라 교회를 주도해 온 것은 사실입니다. 그 원인을 우리는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요? 허현회 씨는 다음과 같이 그 원인을 진단했습니다:[4] 칼빈은 구원을 신의 축복으로, 그리고 천벌을 신의 저주로 여기면서 항상 개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것이 청교도의 출발 정신이었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면서 미국의 청교도는 부를 신의 축복, 가난을 신의 저주로 바꾸었고, 끝없이 개혁해야 한다는 칼빈의 주장은 끝없이 부를 축적해야 한다는 왜곡이 일어났다. 그런 왜곡된 청교도가 한국에 넘어오면서 한국에도 미국의 교회에 일어난 것과 동일한 문제가 발생해왔다. 그것이 재산 축적의 문제, 지도자들의 비리와 부정의 문제들이다.
⑤ 현재 우리 마음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마땅히 담겨야 할 것은 담기지 않고 담지 말아야 할 것이 가득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우리의 마음 속을 들여다 보아야 할 시간입니다.
l 이 세상에서 큰 사람이 되려고 하지 말고 주님 나라에서 큰 사람이 되려고 하십시오. 왜냐하면 주님 나라에서 큰 사람은 이 세상에서는 거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에서 큰 사람이 되려고 하다 보면 천국에서는 가장 작은 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l 작은 거인, 나를 세상의 빛으로 보내신 주님을 노래하는 휠체어 탄 지휘자를 만나보세요. ☆ 인생을 역전시킨 만남 ☆ 차인홍 교수 이야기 http://m.cafe.daum.net/JDPhoto/M6Bm/73?listURI=%2FJDPhoto%2F_rec%3Fpage%3D2&boardType=M®dt=20130831230949
l 멋진 사람들의 친구만 되려고 하지 말고 약하고 소외된 이들의 친구가 되도록 노력하십시오. 누군가에게 작은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고 그것을 위해 열심히 일하십시오. 나의 유익만을 위해 사는 사람은 결국 천국에서는 가장 작은 잡니다. 천국에서는 자신을 희생하고 다른 사람의 유익을 위해 작은 자의 친구가 된 사람들을 크다고 말합니다. 이것은 이 세상의 가치관과는 좀 다릅니다. 그러나 그것은 그리스도인의 특징입니다. 진짜 그리스도인이 됩시다.
이 말씀이 오늘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1. 갑의 을에 대한 횡포: 노사갈등, 여야갈등, 학원폭력, 가정폭력, 비정규직 문제 등 사회 전반에 걸쳐 실족시키는 일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당연한 일상이 되어갑니다. 그리고 어려서부터 당연시 합니다. 그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이 어떤 문제의식을 가지고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할까요? 나의 결심을 적어봅시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대형 교회 콤플렉스, 성공주의적 목회자(유진 피터슨): 하나님의 낯을 구하지 않으면서도 성공적으로 사역을 해 나가는 목회자의 자가 진단. 목회자의 자가진단과 아울러 교회와 교우들이 추구하는 방향을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주님께서 우리 교회에게 정말 맡기시기를 원하시는 일이 무엇일까요? 또는 정말 우리가 하는 이 일이 주님의 마음에 기쁨이 될까요? 등. 우리 교회는 어떤 교회가 되는 것이 주님의 칭찬을 들을까요? 자신의 생각을 적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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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주님 앞에서 칭찬을 들을 수 있는 삶을 살려면 어떤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할까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그 일은 작은 자들의 친구가 되는 일임을 기억합시다. 이것은 큰 인물, 대성공을 추구하는 이 시대에 역행하는 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미 우리 속에 익숙해져 있는 길 곧 삶의 방식과는 반대방향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피하고 싶은 길이요, 금새 잊기 쉬운 것이며, 쉽사리 갖기 어려운 습관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 의미와 가치를 확인한 다음에는 구체적이고 장기적인 실천계획을 수립하여 점검해 나가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그것이 아니면 이 또한 금방 잊혀지는 설교가 될 것입니다.
다음의 노래를 함께 부릅시다: 나를 세상의 빛으로 부르신 주님,
[1] 어떤 교회에서는 새로 들어온 성도가 가난한 사람들을 전도하니 여선교회 임원들이 지하실로 그 성도를 불러다가 교회에 필요한 사람은 부자 한 사람이지 가난한 사람들 열명이 아니다. 그들은 교회 출석 장부만 더럽히는 사람들이니 전도를 하지 말라고 했단다. 이런 일은 반복음적인 행동이요 교회에 해악을 끼치는 행동이다. 이것이 텃새를 부리는 사람들이 있는 교회의 모습이다.
[2] 전에 나는 이 구절에 대한 오해가 있었다. 내가 보아서 안 되는 것이 있는데 그걸 보다가 지옥불에 던져질 것이라면 차라리 한 눈을 뽑아버리라는 의미로 받아들였다. 당연히 일어나는 질문은, 그래도 보이는데? 였다. 그러나 이 말씀은 내가 실족하게 된다는 말이 아니라 내가 다른 사람을 실족하게 한다는 말이다. 두 눈으로 다른 사람을 완벽하게 깔보는 눈길로 실족하게 한다면 한 눈만 가진 사람이 되어 감히 다른 사람을 깔보는 행동일랑 하지 말라는 것이다.
[3] 오래 전부터 이 말씀을 생각한 바 있다. 이것은 어린아이의 특성을 모두 말한 것이 아니다. 예를 들어, 어린 아이의 무지함이나 좌우를 구별 못함 또는 어리광이나 약함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여기서는 어린 아이처럼 자신을 낮추는 자라고 명시한다. 어린아이가 어떻게 자신을 낮추는 특성이 있는가? 성경에서 자신을 낮추는 말이 사용된 예는 로마서 12장 16절에서 높은 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 데 처하며 라는 말씀에 나온다. 이것은 낮고 천한 사람들과도 친구가 되라는 말이다. 실제로 어린 아이들은 누구와도 쉽게 친구가 된다. 초등학교나 중고등학교에서와 달리 유치원에서는 노인도 쉽게 그들의 친구가 된다. 일단 친절하게 다가가면 6~7세의 어린 아이들은 쉽게 마음을 열고 반응을 하며 다가온다. 그러나 높은 데 마음을 둔 사람들은 그렇지 못하다.
[4] 금년 CBS방송 Christian Now라는 대담프로그램에서 십일조는 없다의 저자 조성기 교수, 뉴스앤조이 대표 김종희, 그리고 병원에 가지 말아야 할 81가지 이유, 그들은 어떻게 권력이 되었을까 등을 저술한 허현회 씨가 나와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2013년 4월 23일자 방송. http://rainbowtv.cbs.co.kr/tv/view.asp?num=233257&page=2&program=chri_now&bt=&pgm=&skey=&sv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