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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학교와 함께하는 사람들 몽당연필
 
 
 
카페 게시글
2014 히로시마/시코쿠 히로시마의 우리학교 방문기 2 (시코쿠)
김명준 추천 2 조회 709 14.06.05 21:33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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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6.06 02:58

    첫댓글 이 글을 읽고 우리 애들이 다녔던 도꾸야마조선초중급학교를 생각났네요.
    우리 큰딸이 1학년 입학할 때 전교생이 43명였구여 막내 딸 입학할 때는 전교생 13명 딸은 물론 한명뿐의 학급이였어요.
    그래도 우리 3자매는 선생님과 학생모두와 가족처럼 행복하게 도꾸야마초중을 다녔서요.
    패교될 그 날까지…
    도꾸야마초중 마지막학생수는
    7명.
    이 7명을 위하여 패교전 마지막운동회는 많은 동포들이 모여주었습니다.
    참. 그 나날이 떠오르네요.
    지금은 학교건물도 없으니 사진과 추억속에서만 도꾸야마초중이 살아있지만 우리 3자매의 마음의 고향이기도 해요.
    전국의 우리학교를 지켜야 해요.
    패교된 슬픔은 바다처럼 깊으니까요.

  • 작성자 14.06.06 13:00

    폐교된 슬픔은 바다처럼 깊다. 꼭 기억하고 싶은 말입니다. 저 또한 지난 시간 동안 우리학교를 만나면서 폐교된 학교를 많이 만났습니다. 동포들, 부모님, 아이들의 슬픔을 조금이나마 느낍니다. 이런 일이 없도록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우리학교를 알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 14.06.06 21:56

    감독님 고맙고 힘이납니다.

  • 14.06.09 12:21

    덕분에 또하나의 조선학교를 다녀온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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