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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8대 요구안 1. 줄 세우기 무한경쟁교육에 반대한다. 2. 획일적인 정답만을 강요하는 권위적인 주입식교육에 반대한다. 3. 교육과정에서 학생의 인권은 보장되어야 한다 4. 교육의 목표가 입시와 취업이 되어서는 안 된다 5. 누구나 질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예산이 확보되어야 한다. 6. 모든 사람들이 대학을 가야 한다는 편견과 강요에 반대한다. 7. 대학과 학벌로 사람을 평가하고 차별하는 학벌차별과 학벌사회에 반대한다. 8. 누구나 최소한의 먹고 사는 걱정 없이 배우고 싶은 것을 배우고, 하고 싶을 것을 할 수 있는 안정적인 사회보장이 이루어져야 한다. |
주요 논의 내용
: 8대 요구안은 2011년 당시 입시거부자들의 문제의식을 반영한 것이고 투명가방끈이 앞으로 활동하는 데는 수정해서 반영하는 것이 필요. / 입시 관련 2개, 대학 관련 2개, 사회 전반에 관련 2개... 이런 식으로 6개로 정리하면 어떨까?
: 학교/교육/대학 등에 대한 문제의식으로 출발을 하지만, 거부를 한 뒤에는 대학/학교 문제의 당사자가 아니게 됨. 거부자들의 모임으로서 투명가방끈은 거부 이후의 삶의 문제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음.
: 대학에 대해 할 이야기가 많기는 하지만... 현재 대학에 대해서 잘 모름. 아예 대학을 안 갔거나, 거부하고 떠난 지 몇 년 지났거나 그러니까.
: 사회에서의 학력/학벌차별 등의 문제와 '노동의 문제', 원하지 않는 노동을 해야 하는 문제는 다름.
: 공동체를 만드는 운동과 우리 자신이 공동체적 관계를 맺는 것은 다름...
: 자신의 삶도 챙기는 운동, 하고 싶은 운동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있음. vs. 삶과 대의가 분리되지 않음.
: 학교/대학/교육/입시 등에 대한 문제의식을 출발점으로 하고, 대학거부자들의 거부 이후의 삶에 관련된 운동을 만들어가자고 함. 대학거부자들의 네트워크나 공동체 등을 만들어가는 운동이 필요함.
: 우리는 공동체를 지향하는가? / 공동체를 싫어하는 사람들의 공동체?
: 입시폐지대학평준화, 학력학벌차별금지, 기본소득 등에 대해 세부 입장을 서로 이야기함. 학교폐지 문제도 논의함. 학교중심성을 바꿔야 한다는 이야기 등을 함.
: 투명가방끈의 지향과 원칙을 밝히는 강령 같은 문서를 만들자. 교육/대학에 관한 문제의식과 거부 이후의 삶, 사회와 노동 전반에 대한 문제의식 등등
2. 투명가방끈은 어떻게 활동해야 하나? - 활동 방법과 계획
현재까지 해본 것들
○ 대학입시거부선언
○ 대학입시거부토론회
○ 선전전, 거리 홍보
○ 퍼포먼스, 거리행진, 거리집회
○ 투명가방끈 콘서트
○ 영화상영회
● 대학입시거부설명회 (하자고 이야기만 계속 나온 것)
● 출판 (진행 중)
주요 논의 내용
: 하고 싶은 운동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 그래서 각자 그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가?
: 만화, 음악(음악 창작, 음악 공연 행사 등), 소설 등등의 이야기들.
: 시민단체적 역할. 학벌없는사회 등이 지금 하지 못하는... 학력학벌차별의 문제 등을 적극적으로 제기하는 이슈파이팅 등. 하면 좋겠지만...
: 앞에서 이야기를 한 것에 바탕해서 볼 때, 대학거부자들의 네트워킹이나 공동체 구성 등을 추진해야 한다는 것인가?
: 대학 밖에서 배울 수 있는 강좌를 우리가 만들어서 대안적인 교육을 대학거부자들과 나눈다?
땡땡은 대학, 인문학강의 등의 사례를 놓고 토론.
: 매년 11월이라거나 다른 때라도 대학입시거부선언/대학거부선언 등은 우리가 계속 할 것. 또 그것을 위해 미리 준비하고 해야 할 거고... 그 자체가 중요한 이슈파이팅. / 그밖에 이슈파이팅은 기획이나 제안, 꺼리가 있으면 하면 될 거라 생각함.
: 선언 준비를 위해서 대학입시거부설명회 등을 하면서 사람들을 조직화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할까? -- 대학입시거부설명회를 하려면 우리가 거부를 하고 이런 활동을 한다, 그런 이야길 해야 할 텐데... 그렇게 이야기할 게 현재 없다는 딜레마.
: 대학 밖에서 사람들이 공부할 수 있는 대안적인 강좌, 교육프로그램 등을 알아보고 그걸 소개하는 웹진을 발행해보자. 대학을 안 가도 이렇게 공부할 수 있다고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
: 웹진 발행과 출판 병행. 출판이 끝난 뒤 대학/입시거부 설명회를 준비함. 하반기에 대학입시거부선언... 대학으로 대학거부 관련 토론회를 가도 좋을 것 같다.
: 그와 별개로 먼저 브로셔, 뱃지 등을 만들고 투명가방끈 운영을 정비해나감.
3. 투명가방끈모임의 운영 방식은? - 회원과 재정
○ 현재 결정된 것 : 회원(투명가방끈)과 운영회원(그회원)의 구조로. / 언론 담당, 공금 담당 등 몇 가지 담당 일을 나눠 맡음.
○ 재정은? ㅠㅠ
○ 회의 횟수, 활동과 의사결정구조, 담당 등을 규정
‣ 언론 및 대외 담당 / 공금 담당 / 온라인커뮤니티담당 / SNS 담당 / 회의 잡고 공지하는 담당 * 브로셔 담당: 서린 / 디자인: 따이루/ 일러스트: 공기 * 뱃지 만들기: 찬우 (버튼몰) * 온라인 커뮤니티: 자유 * 언론 및 대외: 둠코, 서린 * 웹진: 시원한 형, 서린, 자유 * 출판: 공현, 찬우, 아즈, 연화 * 회원관리: 들어오면 메일 보내고, 문자 보내고: 서린 * SNS 담당: 시원한 형 *회의 잡고 공지하는 담당: 찬우 *공금: 공현
‣ 활동가들의 회의는 월 1회로 정례화.
가능하면 활동계획은 1년에 1번 또는 2번 회의할 때 세우고 활동가 정례 모임에서는 진행을 점검하고 논의하는 식? 좋다.
‣ 회원들의 동네 모임을 정기적으로? 그냥 편한 자리를 상시적으로 만들자. ‣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활동가들이 기획하여 배치 ‣ 회원들은 회비는 없지만 가입비는 받는다? - 재정과 관련하여 논의 필요. 회비보다는 가입비를 받는 것으로.
‣ 1년에 1회 회원 총회 식으로 다 같이 모여서 투명가방끈 활동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를 마련? 후원의 밤을 열어서.
※ 총회 외에 후원의 밤 느낌으로 1년에 1번 회원들과 다른 사람들을 초대하여 여는 다과회 같은 것을 열어 보는 것은 어떨까? 회원들은 정기 회비를 낼 필요는 없지만 이 행사 때만 돈을 좀 낸다든지…. ->좋다.
‣ 재정 ▲ 협동조합이나 뭔가 법적 지위를 가지게 되면 CMS 운영이 가능? ▲ 활동을 할 때마다 소셜펀치 등의 방법으로 후원 모금? 선언 후에 생각. ▲ 책 인세 ▲ 투명가방끈 뱃지, 에코백, 손지갑, 티셔츠 등을 행사에서 판다
‣ 활동내용(대학거부자 네트워크 또는 협동조합?)에 따라서 운영에 관련해서도 좀 더 조정하는 것이 필요할 것.
‣ 수도권 외의 지역 활동 방안 고민 필요. |
결정사항
: 투명가방끈회원과 상대적으로 더 적극적으로 일을 만들고 하는 '그 회원'으로 분류.
: '그 회원' 정례회의는 월 1회로 결정... 세미나 등으로 보니까.
: 동네 회원 모임 등은 회원들이 좀 모이고 정비된 뒤에 생각을...
: 2월에 한 번 설명회 / 다과회 열기로 함.
: 그밖에 담당 업무 분담 등은 위에 박스 안 참고...
다음회의: 1월 넷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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