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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추픽추(Machu Picchu) - Peru
마추픽추는 페루 남부고원, 쿠스코 서북방의 우르밤바 계곡을 내려다보는 산상(山上)에 있는 잉카 유적으로 명칭은 케추아 어(語)로 ‘오래된 봉우리’의 뜻이다. 배후의 암산은 와이나픽추(젊은 봉우리)라 불린다.
※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 베스트 100 (해외 블로그에 소개되었던 2007년도 자료)
출처 : http://backpackworld.tistory.com/15
2. 이구아스 폭포(Iguazu Waterfalls) - Argentina, Brazil
이구아수 폭포는 브라질 파라나 주와 아르헨티나 미시오네스 주의 국경의 이구아스 강에 있는 폭포다. 이구아스 강을 따라 2.7km에 걸쳐 270여개의 폭포들로 이루어져 있다. 폭포 중에는 최대 낙폭 82m인 것도 있으나 대부분은 64m이다.
3. 타지마할(Taj Mahal) - India
타지마할은 인도의 대표적 이슬람 건축이다. 인도 아그라(Agra)의 남쪽, 자무나(Jamuna) 강가에 자리잡은 궁전 형식의 묘지로 무굴제국의 황제였던 샤 자한이 왕비 뭄타즈 마할을 추모하여 건축한 것이다. 1983년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
4. 피라미드와 스핑크스(Pyramid and Sphinx) - Egypt
사람의 손으로 만들어진 세계 최대의 건조물인 피라미드는 고 왕국의 전성기인 기원전 2700년 경에 만들어 졌다. 이집트 전체에서 94개의 피라미드가 발견되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기자 지역의 피라미드로서 세계 7대 불가사의의 하나인 쿠프왕의 피라미드의 경우 2,352,000개에서 268만 여개 정도의 각 2.5t 내지 10t 의 화강암으로 구성되었다.
밑변의 길이 230.3m, 겉표면에 있었던 돌의 17만여개는 아랍과 터키 점령하에서 건축자재로 재활용 되느라 벗겨 졌다.
쿠푸는 Cairo 남쪽 15km에 위치한 Gija에 최대규모의 Pyramid를 건조하였는데 면적이 13.5 에이커(1에이커=2,100평방미터) 이고 높이는 146.5m인데 10m가 훼손되었다. 이 피라미드는 10만명이 3개월 교대로 20년에 걸쳐 건조되었다고 한다.
스핑크스
스핑크스는 사람 머리에 사자의 몸이 결합된 조형물로 고대 이집트 왕위의 상징이다. 이 같은 상을 이집트인은 세스프안크(shesep ankh)라고 불렀는데 그리스인이 스핑크스라고 호칭한 것 같다.
5. 그랜드캐년(Grand Canyon) - U. S. A.
그랜드 캐니언(Grand Canyon)은 미국 애리조나 주 북부에 있는 고원지대를 흐르는 콜로라도 강에 의해서 깎여진 거대한 계곡이다. 그랜드캐년 북부(North Rim)는 유타에, 남부(South Rim)는 아리조나에 있다. 그랜드캐년은 북부로는 삼림지대도 있지만 남부지역은 웅장한 황무지의 인상이 강하고 색깔로 치자면 갈색과 황토색에 가깝다.
6. 세렝게티공원의 이동하는 동물(Migrating animals in the Serengeti) - Tanzania, Kenya
세렝게티(Serengeti)는 탄자니아 서부에서 케냐 남서부에 걸쳐 있는 3만 km²가 넘는 땅으로, 30여 종의 초식동물과 500종이 넘는 조류들이 함께 살아가는 곳이다.
7. 페트라(Petra) - Jordan
영국의 시인 존 윌리엄 버건이 '영원의 절반만큼 오래된, 장미빛 같은 붉은 도시'라고 노래한 페트라는 나바테아인이 건설한 산악도시이다. 나바테아인은 BC 7세기부터 BC 2세기경까지 시리아와 아라비아반도 등지에서 활약한 아랍계 유목민이다. 이들은 사막 한가운데에 있는 붉은 사암 덩어리로 이루어진 거대한 바위 틈새에 도시를 건설하여 일세를 풍미했던 것이다.
8. 만리장성(Great Wall of China) - China
인류 최대의 토목공사’라고 불리는 이 거대한 유적은 중국 역대 왕조들이 북방민족의 침입을 막기 위해서 세운 방어용 성벽으로, 지도상 연장 길이 2,700㎞이며, 중간에 갈라져 나온 지선들까지 합치면 총 길이가 약 5,000~6000㎞에 이르는 엄청난 규모로 현재 유네스코의 세계문화 유산에 등재되어 있다.
동쪽 산하이관[山海關]에서 서쪽 자위관[嘉峪關]까지 동서로 길게 뻗어 있다. 보통 만리장성의 기원을 진(秦)나라 시황제(始皇帝) 때로 잡지만 그보다 훨씬 전인 춘추시대(BC 770~ BC 443)부터 북쪽변방에 부분적으로 성벽이 건축되었으며, 통일 왕국인 진나라가 들어서면서 북쪽의 흉노를 견제하기 위해 이들 성벽을 연결하고 증축한 것이라고 한다.
당시의 만리장성은 동쪽 랴오양[遼陽]에서 서쪽 간쑤성[甘肅省] 민현[岷縣]까지로 지금보다 훨씬 북쪽에 있었다.
9. 빅토리아 폭포(Victoria Waterfalls) - Zimbabwe, Zambia
아프리카 남부 잠비아와 짐바브웨의 국경을 가르며 인도양으로 흘러가는 잠베지 강 중류에는 폭 1,676m, 최대 낙차 108m로 세계에서 가장 긴 빅토리아 폭포가 있다. 멀리서는 치솟는 물보라만 보이고 굉음밖에 들리지 않기 때문에 원주민인 콜로로족은 빅토리아 폭포를 ‘천둥 치는 연기’라는 뜻의 ‘모시-오아-툰야’라고 불렀다. 이 폭포를 발견한 영국의 탐험가 데이비드 리빙스턴(David Livingstone, 1813~1873)은 빅토리아 여왕의 이름을 따 빅토리아 폭포라고 불렀다.
10. 대 산호초(Great Coral Reef) - Australia
세계 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아름다운 대 산호초(Great Coral Reef)는 길이 약 2,000km. 대부분이 바다에 잠겨 있으나 군데군데 무수히 많은 조그마한 산호초가 바다 위에 떠 있다. 이 거대한 산호초 장벽은 전 세계의 다이버들이 가장 동경하는 곳이다.
이 산호초는 약 15,000 년전부터 자라기 시작한 것이라고 하며 이곳에 분포되어 있는 산호의 종류는 약 350여 가지나 되고 그 산호초속에는 갖가지 원색의 아름다운 열대어들이 노닐고 있어 바다 속의 신비스러운 세계를 연출하고 있다.
11. 앙코르와트(Angkor Wat) - Cambodia
앙코르와트는 앙코르톰의 남쪽 약 1.5km에 있으며, 12세기 초에 건립되었다. 앙코르는 왕도(王都)를 뜻하고 와트는 사원을 뜻한다. 당시 크메르족은 왕과 유명한 왕족이 죽으면 그가 믿던 신(神)과 합일(合一)한다는 신앙을 가졌기 때문에 왕은 자기와 합일하게 될 신의 사원을 건립하는 풍습이 있었는데, 이 유적은 앙코르왕조의 전성기를 이룬 수리아바르만 2세가 바라문교(婆羅門敎) 주신(主神)의 하나인 비슈누와 합일하기 위하여 건립한 바라문교 사원이다.
그러나 후세에 이르러 불교도가 바라문교의 신상(神像)을 파괴하고 불상을 모시게 됨에 따라 불교사원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건물·장식·부조(浮彫) 등 모든 면에서 바라문교 사원의 양식을 따르고 있다.
바깥벽은 동서 1,500m 남북 1,300m의 직사각형으로 웅장한 규모이며 정면은 서쪽을 향한다. 바깥벽 안쪽에서 육교로 너비 190m의 해자(垓字)를 건너면 3기(基)의 탑(塔)과 함께 길다란 익랑(翼廊)이 있고 여기서 돌을 깔아놓은 참배로(參拜路)를 따라 475 m쯤 가면 중앙사원에 다다른다.
사원의 주요 건축물은 웅대한 방추형 중앙사당탑(中央祠堂塔)과 탑의 동서남북에 십자형으로 뻗은 익랑, 그것을 둘러싼 3중의 회랑과 회랑의 네 모서리에 우뚝 솟은 거대한 탑으로 이루어졌다.
[출처] 앙코르와트 [Angkor Wat ] | 네이버 백과사전
12. 아마존 원시림(Amazonia Virgin Forest) - Brazil, Peru
브리질과 페루의 국경 근처에 있는 아마존강 유역의 원시림은 세계의 허파로 불려지고 있다. 아마존 원시림이 공급하고 있는 산소의 비율이 약 30% 정도라고 한다.
원시림에서 뿜어내고 있는 산소의 양은 인류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아주 소중한 인류의 자산이다. 또한 원시림은 산소만 뿜어내는 것이 아니라 광합성을 하기 위해 이산화탄소도 대량으로 흡수를 하기 때문에 지구의 온난화를 막아 지구 온도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절대적 공로를 하고 있다.
아마존의 개발로 지구의 이산화탄소양이 많아져 소위 온실효과(Green Effect)에 의해서 지구의 온도가 커진다면 북극과 남극에 있는 빙하들이 서서히 녹게 되어 해수의 양이 증가 되어 잦은 해일이라든지, 바닷물이 높은 온도로 에너지가 많이 축적이 되어 태풍의 세기가 지구 곳곳에서 엄청나게 세어져 가고 있다.
13. 나이아가라 폭포(Niagara Falls) - Canada, U. S. A.
나이아가라 폭포는 캐나다 폭포와 미국 폭포로 나뉘어 지는데 캐나다쪽 폭포는 나이아가라강 본류가 흘러 떨어지는데 폭 675m, 높이 54m의 규모이며 폭포의 중심이 침식되어 말발굽 형태를 한 모습에서 Horseshoe Falls라 불리운다. 폭포는 매년 3cm씩 후퇴를 계속하고 있다 하는데 그 이유는 폭포 물줄기의 엄청난 기세 때문이라 한다. 고트섬을 끼고 건너편쪽에 있는 미국 폭포는 폭 320m, 높이 56m로 캐나다쪽 폭포에 비하면 지류이기 때문에 수량은 6분의 1정도다. 폭포 전체의 조망은 캐나다 쪽에서 보는 것이 훨씬 멋있다.
14. 유유니 소금평원(Salar de Uyuni) - Bolivia
남 아메리카의 볼리비아에 있는 Salar de Uyuni 는 세계 최대의 소금 호수로 그 넓이가 벨기에와 맞먹는10,582평방km이다. 해발고도 3,653m의 고지대에 위치하며, 볼리비아의 실질적인 수도인 라파스로부터 남쪽으로 200㎞ 떨어져 있다. 세계 최대의 소금사막으로 '우유니 소금호수'로도 불린다. 지각변동으로 솟아 올랐던 바다가 빙하기를 거쳐 2만 년 전 녹기 시작하면서 이 지역에 거대한 호수가 만들어졌는데, 비가 적고 건조한 기후로 인해 오랜 세월이 흐르는 동안 물은 모두 증발하고 소금 결정만 남아 형성되었다.
소금 총량은 최소 100억 톤으로 추산되며, 두께는 1m에서 최대 120m까지 층이 다양하다. 우기인 12~3월에는 20~30㎝의 물이 고여 얕은 호수가 만들어진다. 사막 가운데에는 선인장으로 가득 찬 '어부의 섬(Isla del pescador)'이 있다.
15. 아부심벨 신전(Abu Simbel Temple) - Egypt
아부심벨 신전은 고대 이집트의 암초신전으로 누비아 지방의 이부심벨에 있으며 제19왕조의 람세스 2세(재위 BC 1301∼BC 1235)가 천연의 사암층(沙岩層)을 뚫어서 건립했다. 왕 자신을 위한 대신전과 왕비 네페러타리를 위한 소신전으로 되어 있다.
16. 하롱베이(Ha Long Bay) - Vietnam
하롱베이는 하노이에서 약 2시간30분 소요되는 해안에 위치하고 있는 베트남을 대표하느 명승지로 바다의 계림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하롱베이는 약 4천개의 섬들이 바다위에 솟아올라 이룬 암봉숲이다. 하롱이라는 지명은 "하=내려오다 롱=용"을 의미하고 있다. 그 옛날 외적의 침략이 잦았던 이 지역에 용이 내려와서 외적의 침입을 막는 역활을 하였다는 전설에서 유래 하였다고 한다.
17. 보라보라 섬(Borabora Island) - Polynesia
보라보라 섬은 남태평양 중부 폴리네시아 소시에테제도의 타히티섬 북서쪽에 있는 섬으로 면적 약 30㎢, 인구 약 4,220명(1998)이다. 타히티섬에서 북서쪽으로 약 240km 떨어진 곳에 있다. 길이 10㎞, 너비 4㎞의 산호섬이며 32㎞에 이르는 섬 일주도로가 나 있다. 수온이 따뜻하고 수심이 얕아 휴양지로 개발되어 각종 해양스포츠가 활발하며 관광업이 발달하였다. 태평양의 진주라는 별칭으로도 불리고, 영화 《허리케인》을 촬영했던 곳이기도 하다. 제2차 세계대전 때 미군이 쓰던 대포가 남아 있다.
18. 파고다(Pagoda) - Myanmar
파고다는 특히 불탑(佛塔)·사원(寺院)을 가리키며, 포르투갈어 pagode에서 유래한다. 페르시아어 부트 카다(butkadah:신이 사는 곳), 또는 산스크리트의 바가바트(bhagavat:聖者·신)가 전화(轉化)한 것이라고 하나 명확한 어원(語源)은 밝혀지지 않았다. 미얀마에서는 보통 구미인이 불탑·사원을 호칭할 때 사용하며, 버마어로 파야(phaya:神·佛), 제디(Zedi:塔·塔廟:산스크리트의 chaitya와 같다)라고 불리고 스투파 (st後pa:塔)와 마찬가지로 불타와 제자의 유골·의복 등을 넣어 두는 것과 불교경전·불상을 넣어 두는 것이 있다. 금박으로 덮인 미얀마 양곤 시내의 웅대한 쉐다곤파고다는 대표적인 것이다.
19. 사하라의 모래언덕(Sand Dune of Sahara) - Marocco, Mauritania, Mali, Algeria, Niger, Lybia,
Chad, Sudan, Egypt
사하라의 면적은 약 860만㎢이다. 나일강에서 대서양안에 이르는 동서길이 약 5,600km, 지중해와 아틀라스산맥에서 나이저강(江)·차드호(湖)에 이르는 남북길이 약 1,700km이다. 이 사막 남부의 경계는 명확하게 구분되어 있지 않고, 사막과 사바나 지대 사이에 넓고 건조한 스텝 지대가 동서로 펼쳐져 있다. 세계에서 가장 광대하고 가장 건조도가 높은 이 사막지역은 홍해에 접하는 나일강 동쪽의 누비아 사막과 나일강 서쪽의 아하가르산맥 부근까지의 리비아 사막을 합친 동(東)사하라와 아하가르산맥 서쪽의 서(西)사하라로 크게 구별하여 부르기도 한다. *텍스트 출처: <네이버백과사전>(두산백과사전 EnCyber & EnCyber.com)
20. 피오르와 설교단 절벽(Fjords and Preikestolen Cliff) - Norway
피오르(노르웨이어: fjord) 또는 협만(峽灣)은 빙하로 만들어진 좁고 깊은 만을 말한다. 옛날 빙하로 말미암아 생긴 U자 모양의 골짜기에 바닷물이 침입한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긴 피오르는 노르웨이의 송네피오르로서 그 길이가 204km 가량이다.
설교단 절벽(Preikestolen Cliff)
노르웨이지도의 Stavanger 라는 도시의 동쪽으로 30킬로 정도 떨어진 곳에 입구가 있는 Lysefjord 에 북방편에 있는 높이 600미터 정도의 바위이다. 생긴 바위모양이 유럽교회의 벽에 붙은 설교강단처럼 튀어 나와 있기에 설교단이라는 표현의 노르웨이어가 지명이다. 피요르는 깍아지른 절벽형태의 바위가 높이 600-800메터로 이어져 있어서 산쪽으로 돌아가서 올라가지 않고는 올라갈 방법이 없기에 돌아서 뒤로 올라가서 내려다 보게 되어 있다. 사진은 그 넓은 바위에 사람이 없을 때가 없기에 사람이 없는 사진은 특별한 목적으로 비행기를 몰고 가서 찍지 않는 한 거의 찍을 수 없다.
21. 테오티우아칸 피라미드(Pyramids of Teotihuacan) - Mexico
테오티우아칸은 해발 2,300m 멕시코 고원에 있는 고대 도시로 멕시코시(市)에서 북동쪽으로 52km 떨어져 있다. 기원전 2세기경 건설되기 시작하여, 기원 후 4세기부터 7세기 사이에 전성기를 맞았다. 전성기 인구는 대략 12만 명에서 20만 명으로 추정된다. 테오티우아칸은 광범위한 교역을 통해 경제력을 축적하고, 강력한 군사력을 보유해 중미 전역에 세력을 떨쳤던 것으로 보인다.
테오티우아칸은 건설 초기부터 완벽한 구상 하에 정교하고 치밀하게 계획하였으며, 종교적인 상징성이 강하게 부각되어 있다. 도시 전체를 관통하는 넓은 길이 계획의 중심에 있다. ‘죽은 자의 길’이라고 불리는 이 길은 폭이 40~100m, 길이가 5.5km나 된다.(현재 복원된 것은 2.5km까지다.) 이 길 좌우로 많은 석조 구조물, 피라미드와 사원, 광장, 주택 등이 건설되었고 그 끝에 사람의 심장과 피를 바쳤던 달의 피라미드가 우뚝 서 있다.
이곳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많은 피라미드다. 이곳 피라미드들도 중남미 전역에서 발견되는 커다란 계단식이다. 가장 큰 것은 해의 피라미드로 바닥 한 변의 길이가 230m, 높이 66m에 248개의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다. 죽은 자의 길 끝에 있는 달의 피라미드는 바닥 한 변 길이 15m, 높이 46m로 해의 피라미드보다 작지만, 인신공희(人身供犧)가 이루어진 곳으로 추정되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이곳 무덤에서 다량의 유해가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고대의 인신공희는 다른 지역에서는 사라지거나 동물의 피를 바치는 것으로 대체되었으나, 유독 이곳 중남미 지역에서는 오래도록 유지되었다. 이곳 사람들은 세계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인간의 심장과 피를 신에게 바쳐야 한다고 믿었다. 16세기 에스파냐가 점령한 뒤에야 이 의식이 사라졌다.
이들은 전성기로 추정되는 7세기 무렵 홀연히 자취를 감췄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추측만 난무할 뿐 해답을 찾지 못한 상태다. 이들이 어떤 언어를 썼는지조차 밝히지 못했다. 그러나 피라미드 축조술을 비롯한 문화적 전통만은 마야인에게 전해져 사라지지 않았다.
‘신들의 도시’를 의미하는 테오티우아칸이라는 도시 이름마저도 600년 뒤 폐허가 된 이곳을 찾아 정착한 아스텍인들이 붙인 것이다. 아스텍인들은 이 웅장한 유적을 보고 인간이 아닌 신이 지은 도시라고 생각하여 숭배했던 것이다. ‘죽은 자의 길’, ‘해의 피라미드’ 등 건물 명칭들도 마찬가지다.
응고롱고로산은 탄자니아 북쪽에 있는 사화산의 분화구이다. 높이는 2,286m이다. 세계에서 가장 손상되지 않은 칼데라로서, 화구원(火口原)은 260㎞로 화구 변두리로부터의 깊이는 610m이다. 세계문화유산 지역으로 지정되었다. 중앙의 올두바이 협곡에서 세계 최고의 구석기 문화유적과 원인(猿人)의 골격이 발굴되었다.
23. 남극대륙의 온통 하얀 세상(White immensity of Antarctica) - 남극 [南極, the Antarctic]
지축(地軸)의 남단인 남위 90˚ 지점. 그 지점을 중심으로 하는 지역 일대를 뜻하는 경우도 많으므로 전자를 남극점(南極點), 후자를 남극지역(南極地域)으로 구별한다.
남극지역, 즉 남극대륙과 그 주변 도서들은 남위 66˚ 33’ 이남의 남극권(南極圈)에 거의 포함된다.
남극조약(南極條約)은 남위 60˚ 이남 지역에 대해 효력이 있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
남극대륙 및 인접 도서·빙붕(氷棚) 등을 합친 면적은 약 1,400만평방km이다.
24. Lunar scenery at South of Altiplano and colourful lagoons(석호) - Bolivia
Altiplano고원
Altiplano고원은 안데스산계의 중앙부에서 남북으로 펼쳐진 고원으로 해발고도 3,000∼4,000m. 길이 800km. 너비 130km. 페루 남동부, 볼리비아 서부, 아르헨티나 북서부에 걸쳐 있다. 남아메리카 최대의 티티카카호(湖)와 포오포호가 있으며, 사하마(6,542m) ·일리마니(6,480m) ·이얌푸(6,428m) ·앙코우마(6,388m) ·사팔레리(5,654m) 등 높이 5,000m 이상의 고산들이 있다.
북쪽에는 초원이 있으나 남쪽으로 갈수록 건조해져서 사막으로 변한다. 북부의 티티카카호 연안은 볼리비아에서 가장 중요한 지방이며, 농업이 행해지고 인구가 비교적 많다. 건조한 남부지방에서는 양과 라마가 방목된다. 동부지방에는 볼리비아의 북부와 남부, 나아가서 페루 ·아르헨티나 ·칠레까지 이어지는 철도가 지난다. 잉카 문명이 꽃핀 곳이며, 감자의 원산지이기도 하다.
25. Mount Everest - Nepal, China
Mount Everest는 인도 북동쪽, 네팔과 중국의 티베트 국경에 솟아 있는 높이 8,848m의 봉우리로, 히말라야 산맥의 최고봉이자 세계 최고봉이다.
영국이 인도에서 식민정책을 펴나가던 1892년 영국은 지도를 만드느라 히말라야 봉우리에 대한 삼각측량을 했다. 당시 측량국장이었던 앤드류 워는 1846년부터 1855년까지 히말라야 산계의 3각 측량을 계속한 결과로, 그 때까지 측량국에서 피크(봉우리) 15라고 부르던 이 산이 지구 위에서 가장 높다는 것을 확인하고, 전임 측량국장 조지 에베레스트(Everest)의 공적을 기려 이 봉우리의 이름을 마운트 에베레스트라고 명명했다.
에베레스트 첫 등반은 1953년 영국의 존 헌트가 이끄는 영국 원정대에 의해 에드먼드 힐러리(뉴질랜드인)와 셰르파 텐징 노르게이에 의해 이루어졌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1977년 9월15일 '77 한국에베레스트원정대'의 고상돈 대원이 4개월의 대장정 끝에 등정에 처음으로 성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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