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죽마고우 부부모임 부산 여행기
한 친구분의 아들이 젊은 나이에 사업에 성공하고
부산 해운대앞 별장겸 아파트 아이파크로 초대했다.
8명 모두 수원에서 ktx로 부산역도착
촌스런 우리팀은 첫날부터 출구와 입구를 찾아 헤메며 박장대소했다는~~
아파트 전면에는 해운대 광안대교가 아름다운 또 하나에 풍경으로 펼쳐진다.
저녁식사 하기전 동백섬을 찾아 해운대로를 걸어본다.
에이팩 정상회담이 열린곳이다.
마치 고래가 몸트림 하듯 파도가 철썩대고
이곳에 바람은 장난이 아니다.
어두움이 깔리기전 부지런히 뒤돌아왔지만 어느새 광안대교는 아름다운 야경을 만들어주고있다.
아파트 좁은 창틈새로 만족하지는 못해도 몇장 인증샷을~~
다음날 찾아간곳이 해동용궁사
본 건물은 교통안전을 기원하는 탑으로
해동용궁사는 삼대 관음성지 (남해보리암,양양 낙산사,해동용궁사)중에 하나다.
여행중에 먹는 재미도 쏠쏠하다.ㅎ
따끈따끈한 국물에 쫀득쫀득한 부산어묵을 하나씩 안주삼아 막걸리 한잔~~
기장미역으로 유명한줄 알았더니 미역외에 다시마 멸치가 유명하단다.
부산에 오면 다녀갔던곳 용두산 공원
사랑을 약속한 흔적들이 주렁주렁이다.
나드리나온 가족들과 비둘기가 여유로워보인다.
또 하나 부산에 가볼만한곳 태종대
이름값을 하는지 다누비 열차를 기다리는 행렬이 장난이 아니다.
왕복 2,000원을 주고 30여분을 기다린뒤 차례가 되어 열차에 탑승
우리는 정상에서 잠시 시간을 보내고
아쉽지만 저녁 예약관계로 미리 내려올수밖에없었다
부산도 역시 교통 체증이 심하구나
티파니 크루즈 디너를 에약해놓은 시간보다 한시간 일찍 태종대에서 출발
저만치 숙소인 아이파크가 보인다.
마치 이국적인 모습에 한국이 아닌 다른 모습을 본다.
티파니 21
광안대교를거점으로 순항하며 배 안에서 준비된 뷔페로 식사를 하고
7080세대에게 어울리는 노래를 불러주니 절로 박수가 나온다.
친구댁이지만 성공한 아들 덕분에 이런 호사도 누려보는구나
(안내를 받기전에 핸폰으로 인증샷)
마지막일정이다
숙소를 정리하고 자갈치 시장을 들려 부산 어묵이랑 생선을샀다.
검정 비닐봉지를 펄럭이며 여행 일정을 마쳤다.
12시~12시 15분까지 관광객을 위해 영도다리가 번쩍 올라간단다.
우리들은 가사님에 배려로 열차시간에 마추어 영도다리 올라가는것까지 보고
부산에서 2박 3일에 막을 내렸다.
첫댓글 관광 잘 했습니다,
30년 쯤 전에 가 봤나봐요. 당연하지만 달라도 너무 달라졌네요,^^
해운대 쪽은 특히나 외국에 온것같은 착각이
용궁사 다음에 다시 가볼만한 곳으로 점찍어논곳.... 인데.... 여전히 멋있네요.
일년전 다녀 왔는데
저 역시도 다시 가보자고 제안해서 다녀온곳이예요 ^^**
즐감 합니다!
감사합니다.
부산 가보니 많이달라졌던데요 우리가 신혼여행을 부산으로 갔거든요
맞아요대도 예전에 기억을 더듬어 보았는데
맞아요^^**
태
전연 다른 느낌이더라구여
좋은곳에 다녀 오셨내요
부산 하면은 광안리 배경 멋드러 지지요
지금은 전보다 더욱 발전이 되서 아름다운 곳이 많더라구요
감상 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예나님이 계시는
통영도 정말 멋지잖아요 ^^**
가본곳이지만
다시
가고싶은곳이랍니다.
@가을동화 네 시간이 허락 되시면은 오세요
식사 대접은 제가 해드릴게요^^
@예나 (통영) 말씀이라도 넘 감사합니다 예나님
고운밤 되세요
자리에 앉아서 부산 토박이 부산구경 여기저기 구경 잘했구먼요.사진들 찍으시느라 올리시느라 수고많으셨어요.
광안리 모래사장을 걸을땐 비도 촉촉히 내렸지만
참
잘 봤습니다~~
저는 올 연말 연시를 부산에서 2박3일 예정인데
참조가 되겠어요.ㅎㅎ
그러시군요 ^^ 맞이 언덕도 있더군요
맞이도 하고 오세요
부산에는
해너미도 보시고
기장으로 가는 길이였던것같아요
@가을동화 ㅎㅎ예~~
감사합니다.
1달전에 부산, 경주를 들렸는데 부산이 이젠 국제도시가 되었더군요.
바닷가에 있는 해동용궁산가도 갔었었는데 입구 12지신상 동상에서 인증샷 많이 찍더군요.
앵글잡는 솜씨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ㅎㅎ
히야 부산도 하루 볼거리는충분하군요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