うすゆき草 川中美幸(かわなかみゆき)
おなじ歩幅で これからも 같은 보폭으로 이제부터라도
ふたり歩いて 行けたらいいね 둘이서 걸어갈 수 있다면 좋겠지요
北風に吹かれて 咲いている 북풍을 맞아가며 피어 있는
可憐な花だよ うすゆき草は 가련한 꽃이지요 솜다리꽃은
夢を信じて ついて来る 꿈을 믿고 따라 오네요
抱けばいとしい おれの花 품에 안으면 사랑스런 나의 꽃이여
まわり道でも ふたりなら 돌아가는 길이라도 둘이라면
心いたわり 愛してゆける 마음으로 돌보며(위로하며) 사랑하며 (살아)갈 수 있어요
細いからだを しならせて 야윈 몸을 휘게 하면서 / 야윈 몸이 휘도록(까지 돌보지 않고)
けなげに咲く花 うすゆき草よ 갸륵하게(씩씩하게) 피는 꽃 솜다리꽃이여
無理をするなよ つらければ 무리일랑 하지 말아요 괴롭거들랑
泣いていいんだ おれの胸 울어도 좋아요 내 가슴 속에서
冬のきびしさ 耐えぬいて 겨울의 혹독한 추위를 견뎌내며
花は大地に 命を咲かす 꽃은 대지에 생명을 (꽃)피우네
今日という日を せいいっぱい 오늘이라는 날을 열심히(힘껏)
希望の花だよ うすゆき草は 희망의 꽃이지요 솜다리꽃은
にごり水でも 空映す 탁한 물이라도 하늘을 비추네
虹のかけ橋 ふたりづれ 무지개 걸린 다리 둘이 함께(걸어요)
* うすゆき草 : 솜다리꽃 / 薄雪草 (눈이 엷게 덮여 있는 듯한 느낌이 드네요)
솜다리꽃이라고 하니 생소한 느낌인데 korean edelweiss(약간의 차이가 있다고 하지만)라고
하니까 쉽게 이해가 되네요 ☞ 꽃말 : 숭고한 사랑
* 솜다리꽃 사진은 퍼왔습니다... 사진 주신 분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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