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들어가며
도로주행에는 기본적인 규칙들이 있다. 자동차 학원에서는 도로주행을 통해 그러한 내용을 익힐 수 있지만, 코스 통과에 급급한 이륜차의 경우는 도로주행에 관해선 혼자 스스로 익히는 방법 밖에 없다. 그것도 실전을 통해!
물론 교통법규를 지키는 것이 가장 기본이 되겠지만, 이륜차의 경우 자동차와는 다른 면이 많다.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이 "눈에 띄어라."이다. 이륜차는 의외로 운전자의 눈에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헤드램프 상시 작동 의무화라던지, 여러가지 방법을 쓰고 있다.
아래 사진을 보자.
도로주행의 기본 중 중요한 것이 "차간거리 확보"이다. 주행중의 속도, 바이크의 정지 능력, 라이더의 순발력, 도로사정에 따라 차간 거리는 달라질 수 있겠으나, 상황에 따른 차간거리 확보는 매우 중요한 일이다.
1. 도로주행(1) - 차간거리 확보
차간거리가 확보될 경우, 왠만한 돌발상황에는 대처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기게 된다.
때문에 앞 차량에 바짝 붙어 주행하는 일은 삼가야할 것이다.
상황에 따라, 왠만하면 차간거리를 확보해 두자.
2. 도로주행(2) - 주행선
사진을 보면 도로의 정중앙으로 주행하고 있는데, 이는 분명 잘못된 주행 방법이다. 앞 차의 타이어 라인에 맞추는 것이 옳은 방법이다.
앞 차의 거울에도 잘 보일 뿐 아니라, 중앙으로 달리면 앞차 밑으로 갑자기 튀어 나오는 유해물질에 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겨울에 얼어 붙은 바닥이 갑자기 튀어 나오는 것이 대표적 예가 되겠다.
("앞 차가 밑으로 검은 혓바닥을 내밀었다."고 표현하기도.)
앞 서 사진에서 보았듯이 도로주행에서 도로의 중앙으로 주행하기 보다는 차량의 바퀴정도의, 중앙에서 약간 빗겨나가는 편이 좋다.
이 때, 지나치게 차선의 바깥으로 붙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3. 도로주행(3) - 상대방의 시야에 들어가도록
자동차 후미경(백미러)의 사각지대는 의외로 넓어서 평행하게 주행할 경우 보이지 않게 될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는 헤드램프도 역할을 못하게 되므로, 자동차와 평행하게 주행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4. 도로주행(4) - 내 시야를 확보
대형차 뒤쪽에서 달리는 것 또한 피해야 할 사항이다. 저래서야 도통 앞을 볼 수 없기 때문에 돌발상황에 대처할 시야확보가 불가능할 뿐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피로해 지기 때문이다.
상황을 봐서 어떻게든 대형차 뒤를 벗어나야 한다.
대형차 뒤를 벗어나 앞이 트인 곳으로 나온 경우다. 앞 서 타인의 시야에 들어서는 것이 중요하 듯, 라이더의 시야 확보 또한 이륜차에게 매우 중요한 일이다. "시야"라는 것은 이륜차 라이더, 자동차 운전자 모두에게 정말 중요한 단어인 것이다.
5. 도로주행(5) - 무리주행
무리를 지어 주행할 경우도 주의해야할 사항이 있다.
일렬로 주행할 경우, 서로간의 시아를 막아 돌발상황에 대처하기 어렵다. 게다가 이 경우는 정신적인 피로감도 더해져서 좋지 못한 주행법이다.
따라서 지그재그로 형태로 대열을 유지하는, 이른바 "철새대열"을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서브리더가 선두에, 메인리더가 가장 마지막으로 주행하여 대열을 유지하는 한편, 함께 주행하는 동료들에게 믿음을 심어 줄 수 있다.
단, 도로상의 다른 차량들에게 방해를 주거나 대열을 유지하기 위해 신호를 어기는 것은 삼가해야 겠다.
첫댓글 좋은정보 입니다...감사합니다.
좋아요
전혀 몰랐던 것도 있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ㅎㅎ
Gooooood ~~^^
Thank you for your information.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