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인도네시아에서 이춘우, 안숙희 선교사 인사드립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정과 교회의 범사에 항상 함께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불철주야 하나님의 영광과 한 생명의 구원과 성장을 위해 땀과 눈물로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하시는
삶과 사역이 가정과 교회와 지역안에 선한 사랑의 열매로 더 풍성해 지고 채워지는 은혜의 역사가
계속되기를 소원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가 불안과 공포에 휩쌓여 있는 현실이지만 주님 오심에 대한 믿음과 소망의 확신가지고
하나님 말씀안에서 위로와 평강의 인도하심을 믿으며 감사 기도와 찬양으로 순례길을 걸어갑니다.
우리들의 영원한 구원을 이루어가시는 하나님의 계획,인도,성취하심을 오늘의 현실안에서 보고
듣고 깨달으며 거룩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기를 힘쓰며, 하나님의
사람들이 가야 할 마땅한 좁은
길을 주님손잡고 천성을 향해 오늘도 나아갑니다.
1.인도네시아 바탐에서 선교사역이 2년째
시작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적도를
가로지르는 인도네시아 땅의 열대기후와 함께 삶과 사역의
적응과 준비를 위해 고군분투한
지난 날 들이었습니다.
일년 내내 계속되는 무더운
날씨와 여러 열대의 곤충과 벌레들에 놀라고 시달리며 쉽게 지치고
피로하여 자주 두통과 현기증에
힘겨운 시간을 지나고 있습니다.
인니현지인 교회인 바탐 장로교회를
섬기며 사역하는 일에 부족함을 느끼며 능력과 은혜주시기를
간구하며,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만 할 수 있음을 믿고 소망하며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습니다.
인니어를 정식으로 준비하지
못하고 시작된 인니인과 화교들의 교회 목회에 중국어 하나만으로
설교하고 심방하는 일들에 많은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직도 원활한 성도들과의 교통과
전도와 교육에 부족한 우리들의 언니어 수준은 선교와 목회사역을
힘들고 느리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매일 집에서 독학으로 공부하는
인니어의 공부는 조금씩 진보를 나타내고 있으며 인니어 성경읽기과
찬송을 배우고 부르며 예배중에도
인니어를 일부분 사용하여 설교를 하게 되었습니다.
계속 부르심의 사명과 은혜를
가슴에 가득안고 헌신과 충성으로 인도네시아의 선교사역과 삶을
온전히 감당해 낼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2.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바탐은 농사할 땅이 거의 없고
공장과 상업과 여행업이 주를 이루는 조그만 섬입니다. 인도네시아의
다른 지역에서 일자리를 찾아
모여든 95%이상의 다양한 민족이 살고 있습니다. 매일마다
치열한
삶의 경쟁과 고단함이 계속되는
모습이 가득한 지역입니다. 생활수준의 차이는 갈 수록 심해지고
사람들의 마음은 더욱 완악해지고
하루하루를 살아내기 위해 처절한 수고를 짊어진 사람들의
모습이 어디에서나 보여지고
있습니다.
교회안에도 영,육간에 약함들이 있어 많은 성도들이 목회적인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상황 입니다.
더 나은 삶의 꿈을 위한 직장생활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해야만 살아갈 수 있는 도시생활의 현실에서
예배와 신앙교육과 훈련에 에
많은 어려움들이 있습니다.
제자훈련과 성경공부를 실시하려
계획은 있지만 아직도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주님 사랑과 섬김에 우선하여
열심으로 배우고 가르치며 전도하는 교회로 세워질 수 있도록,
성도들이 하나님 중심, 성경중심, 교회중심의 삶을 살아 하나님의 영광 드러내고 세상의 빛과
소금되기를 기도해 주세요.
3.교회건축을 위해 기도하며 준비 중애 있습니다.
오래된 예배당이 재건축이 필요합니다. 땅은 이미 준비되어 있고 건축을 위한 준비와 계획이
진행중에 있습니다. 정부의 인, 허가가 해결되고 좋은 건축회사가 결정되고 온 교인들이
기도와 헌신으로 합력하여 선한일에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고 하나님의 역사하심과 축복하심을
체험하는 은혜의 기회가 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4.교회와 우리들을 위하여 기도해 주세요.
1).연로하신 원로 목사님과 사모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평안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2).이슬람이 강력한 인니 2억6천만의 인구와 7백여 종족의 복음화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우리교회의 비젼인 바탐섬 주변 2백개 섬들의 복음화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3).바탐 장로교회의 모든 가정의 복음화를 통한 화목과 치유,회복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4).교회의 주일학교와 학생회,청년,대학부에 꼭 필요한 헌신된 사역자를 보내어주소서.
5).우리의 삶과 사역위해 영,육간에 강건하도록 날마다 성령의
기름을 부어주소서.
7).두 아들 상원, 상현의 학업과 직장과 결혼이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도록 인도하소서.
8).이전 사역지인 중국의 교회와 성도들을 위기의 때에 긍휼히 여기시고 보호해주소서.
(아멘훈련센타의 120명의 졸업생들의 가정과 섬기는 교회들과
운남의 24개 소수민족교회들, 키르키스탄 선교사 3가정)
항상 기도와 사랑으로 지금, 여기까지 하나님의 복음 선교에 동역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2020년 2월 20일 선교지 인니 바탐섬에서 이춘우, 안숙희 선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