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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낚시인들에게는 물론이거니와 일반인들에게도 맛있고 영양 많은 등 푸른 생선으로 친숙한 물고기다. 성장도 빠르고 무리지어 빠르게 헤엄치므로 낚는 재미도 좋다.
시즌 |
7월~11월 |
난이도 |
초급 |
필드 |
방파제 |
장르 |
라이트게임 |
습성과 낚시특성
'여름과 가을에 놀라운 탐식성 발휘'
고등어는 여름부터 가을까지 서해와 남해에 떼를 지어 나타나서 부유성 갑각류, 오징어, 작은 어류를 잡아먹는다. 이때는 산란이 끝난 후여서 움직이는 먹잇감에는 닥치는 대로 달려드는 탐식성을 보이기 때문에 루어로 쉽게 낚을 수 있다. 서해에는 7~9월, 남해에는 9~11월에 고등어 떼가 나타난다. 산란은 지역 차가 있으나 3~6월이다. 갓 낚아 올린 고등어의 맛은 시장에서 산 염장고등어와는 확연히 다르다. 흔히 굽거나 졸여 먹는데, 살아 있을 때 피를 빼고 포를 뜬 다음 소금물에 씻어 기름기를 적당히 제거한 뒤 회로 먹어도 맛있다.
고등어낚시 장비 채비
표층 루어 캐스팅
다수확 채비
[Tip] 카드채비로 다수확 낚시도 즐겨보자!
고등어가 무더기로 낚일 땐 루어 대신 바늘이 여러 개 달린 생미끼용 카드채비를 써보는 것도 재미있다. 카드채비의 각 바늘엔 크릴을 미끼로 꿰지만 미끼 없이 어군 사이에 먹이경쟁이 벌어지면 빈 바늘만 던져도 낚이는 재미가 쏠쏠하다.
낚싯대 : 10ft 이상의 루어낚싯대 또는 일반 갯바위 찌낚싯대 1~2호.
릴 : 3000번 안팎 중형 스피닝릴
라인 : 나일론 3호를 원줄로 사용한다. 원줄에 도래를 이용해 카드채비를 연결한다.
2. 연안낚시
'장비와 기법 간단해 쉽게 낚을 수 있다'
■ 태클&채비
낚싯대 : 길이 6.6~7ft, 강도는 미디엄라이트(ML)가 기준. 낚시하는 장소가 수면에서 높은 경우나 생미끼 낚시인들과 한자리에서 낚시하는 경우에는 낚인 고등어를 강제처리하기에 쉬운 8~9ft의 연질 농어용 낚싯대도 좋다.
릴 : 2500번급 소형 스피닝릴로 고속기어비 갖춘 것.
라인 : 나일론 2~3호(6~8lb)를 기준으로 사용한다. 루어에 직결하여도 무리는 없지만 짧게 쇼크리더를 연결해 사용하는 것이 더 좋다. 쇼크리더는 4~5호(12~20lb)의 나일론이나 플로로카본, 길이는 1m 이내로 충분하다.
루어 : 싱킹 미노우(길이 5~9㎝), 메탈지그(10~20g).
■ 루어 활용방법
가능한 한 멀리 던지고 빨리 감아 들이는 방법이 기본. 릴링 중간에 강한 저킹과 폴링을 섞어 불규칙하게 릴링하면 좋다.
고등어 루어 활용법
■ 포인트 찾기
고등어 포인트 조건조류소통이 원활한 방파제 끝부분이 최고 포인트! 멸치같은 소형 먹이를 따라 항구안으로도 들어오므로 수면을 주의 깊게 살필 것! 조목도 체크! 밑밥을 투여한 곳도 작은 물고기가 모이므로 좋은 포인트이다.
고등어 같은 회유어는 먹잇감을 따라 조류를 타고 이동한다. 조류 소통이 좋고 멸치와 같은 작은 물고기가 모이는 장소를 찾는다. 이러한 장소는 방파제의 끝부분, 중간의 꺾이는 부분, 수중여 부근이다. 또 수면을 잘 관찰해 멸치 떼가 튀는 장소라든가 갈매기가 날고 있는 부근을 확인한다.
이외에 밑밥을 이용해 인위적으로 포인트를 만들기도 한다. 방파제의 경우 생미끼 낚시인들과 한자리에서 낚시를 하게 되므로 집어를 목적으로 밑밥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Check Point]
★ 낚아 올리면 금방 죽고 선도도 쉽게 떨어지므로 낚는 즉시 피를 뽑아 얼음쿨러에 담는 것이 좋다.
★ 방파제에선 여러 사람이 함께 낚시하게 되므로 캐스팅이나 랜딩에 있어 서로에게 불편이 없도록 배려하자.
★ 다수확채비를 사용할 때는 입질이 오면 바로 감아올리지 말고 낚싯대를 한번 살짝 챔질하고 다시 릴링하며 두 번째 입질을 기다리기를 계속하면 바늘마다 줄줄이 낚아 올릴 수 있다.
※ 같은 장소에서 낚인다 - 볼락, 전갱이, 줄도화돔
[네이버 지식백과] 고등어 [Common mackerel] (루어낚시 첫걸음-바다편, 2011. 10. 15., 예조원) 펌글입니다
첫댓글 잘보고긴ㅂ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