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대학 동창회 2008 정기총회
지난 5월 31일 무등파크호텔 4층 연회장에서 총동창회 김국웅 회장과 허정 상임부회장, 범희승 화순전남대병원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과 간호대학 동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도 간호대학동창회(회장 박영자) 정기총회가 개최되었다.
1부 정기총회에서는 감사·사업시행결과·결산·발전기금위원회·동창장학회 운영 등의 보고를 통해 지난해 간호대학 사업 결과를 되돌아보고, 필요성이 대두되는 부분의 회칙 개정 후 2008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이 승인되었고 2부 기념식이 열렸다
김국웅 총동창회장은 축사를 통해 “끊임없는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괴롭고 어려운 사람들의 곁에서 사랑을 실천하는 간호대 동문여러분 덕분에 우리 사회가 더욱 아름답게 유지되고 있는 것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인혜 학장은 “좋은 계절 그 마지막 날에 정기총회를 통해 자랑스런 동문들이 함께 만날 수 있어 반가운 마음이 더욱 크다”면서, “항상 큰 힘이 되어주는 동창회의 지지와 성원을 되새기며 부끄럽지 않은 직원이 되기 위해 대학 구성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영자 회장은 기념식에서 박오장 제2대 간호대학장과 김월순(58졸) 동문에게 감사패와 꽃다발을 증정하여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한 뒤, 지난 2월 박사학위를 받은 고은(98졸)·권영란(96졸)·오현자(81졸)·유혜숙(84졸)·임유진(99졸) 동문들에게는 기념패를 증정, 김소영(4)·박종욱(4)·천성아(3)·위옥경(2)·하은혜(1) 학생 등 품행이 방정한 후배들에게는 장학금 전달을 하였다.
특히 시카고에 거주하는 간호대 동문들이 윤혜숙 전 회장에게 공로패를, 박영자 회장에게 축하패를 김월순(58졸) 동문을 통해 전해와 많은 박수가 쏟아졌다.
기념식은 서정시(73졸) 동문의 축하무대로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었고, 이어진 3부 만찬 및 레크레이션을 통해 동문 모두는 오붓한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