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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2018년
6월 22일-24일
있었던 우주의 무기와 핵을 반대하는 글로벌 네트워크 26번째 연간회의가 열렸던 영국 옥스포드에서 브루스
개그논이 한 기조 연설을 번역 한 것입니다. 미 대통령 트럼프는 6월 18일 우주군 창설을 선언했습니다. 브루스 개그논은 이를 계기로 미국의
오랜 우주 군사화및 무기화 야욕, 그리고 우리가 왜 이에 대해 깨어있어야 하는지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있습니다. 번역의
오류나 실수에 대해서 미리 양해 부탁드립니다. 번역: ㅅㅎ
(2018년 6월 23일 영국 옥스포드에서 열린 우주의 무기와 핵을 반대하는 글로벌 네트워크 연간회의/ 사진: 윌 그리핀)
우주 식민화(Space Colonization)
브루스 개그논,
우주의 무기와 핵을 반대하는 글로벌 네트워크
Global Network against Weapons and Nuclear Power in Space
여러 해 동안, [우주의 무기와 핵을 반대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는 핵 산업은 우주를 새로운 시장으로 바라본다고 말했다. 핵 산업은 달, 화성 그리고 그 너머에 원자력으로 추진 되는 광산 식민지들을 오랫동안 꿈꾸어 왔다.
미우주항공국 NASA의 장기간 버틸 수 있는 우주 식민지들을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원자로 전력 시스템에 대한 최근 발표는 가장 최악에 대한 우리의 두려움을 확인 시킬 뿐이었다. 핵 탑재 발사에. 또는 그 직후에 나타나는 사고들은 우리의 파괴되기 쉬운 지구 환경을 위험하게 할 것이다. 그러나 더 심각한 것은 미 에너지 부 실험실이 우주 임무를 위한 핵 발전기들을 조작함으로서 일어나는 사고들의 역사이다. 노동자 오염 그리고 공기와 지역 물 공급원에 대한 방사능 오염 방출은 우주 원자력이 발사가 일어나기도 전에 사람들을 죽이고 있다는 것을 폭로하는 문제 지점이었다
잭 마노는 자신의 책 "하늘을 무장하며: 1945년부터1995년 까지 우주관련 숨겨진 군사 안건” 에서 월터 돈버거 군 소장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월터 돈버거는 히틀러의 군사 연락 담당자로 베르너 폰 브라운과 함께 2차 대전 말 나찌 노력의 일환으로 런던 및 유럽의 그 밖의 도시들에 대한 테러 공격에 사용되었던 V-1 및 V-2 로켓들 짓기 위해 일하였다. 폰 브라운 처럼 돈버거도 2차 대전 말 종이 클립 작전으로 불리는 비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미국에 왔다. 돈 버거는 뉴욕 벨 항공 기업의 최고 경영진이 되었다. 돈버거는 1958년 워싱턴에서 열린 의회 청문회에서 연설할 당시 미국의 가장 우선적 우주 [정책] 순위는 “지구와 달 사이 공간을 정복, 점령, 유지, 이용”하는 것이라고 강력히 주장 하였다. 그는 전 미국 미사일 산업 회의에서 한 연설에서 나사의 조기 우주 비행 프로그램을 “우주 곡예들”로 일축하며 더 많은 주의가 우주 무기에 주어져야 함을 촉구했다. “신사여러분들,” 그는 미사일 관계자들에게 말하였다. “나는 3차대전을 잃기 위해 이 나라에 오지 않았소. 난 벌써 2개의 대전에서 졌소.”
1989년 ‘군사 우주군: 차기 50년’ 이란 제목으로 출간된 의회 연구서에서 작가는
미국이 ‘지구-달 중력 우물 [1]gravity well’을 통제하는 것의 가치를 설명한다, 그는 “자연은 안정되었다고 알려진 두 개의 균형점 L4 와 L5[2]( 달의
양쪽 면 중 각각 한 면에 있는)의 결정적 잇점을 보유한다 이 두 점은 이론적으로 지구와 달을 지배할
수 있다. 왜냐하면 2 개 모두 중력 우물을 내려 보기 때문이다. 어떠한 다른 위치도 이 들처럼 지배적이지 않다. 군사력은 [지구로] 돌아오는 경쟁 선적들을 납치하기 위해 이 위치에 대기하며
기다릴 지 모른다.”
그는 “지구의 이른 바 중력 우물 밑에 있는 군사 우주군은 공격적/방어적/억제적 임무들을 이룩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다. 왜냐하면 발사 동안 중력을 이기기 위해서는 커다란 에너지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라고 계속 말한다.
우주 ‘고지’의 가장 우위에 있는 군대는 행동을 개시할 수 있고 탐지, 파악, 추적, 차단 또는 공격에 더 신속하게 응답할 수 있다. 간략하게 말하자면
대상을 축출하는 것보다 내려뜨리는 것이 더 적은 에너지가 든다.”
내게는 미국방부의 우주무기 기술 프로그램이 뚜렷한 두 목적을 갖고 있음이 분명해 보인다. 하나는 기업의 이익을 위해 지구를 통제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우리 행성을 좌지우지하는 경로 또는 정문을 때때로 통제하기 위해 필요한 기술들을 개발하는 것이다.
트럼프가 우주군을 위한 별도 부서 창설 지원을 언명한 것은 항공우주 산업이 그의 행정부에 확고한 통제를 하였음을 가리킨다. 별도의 ‘우주 전사 군대’가 만들어진다면 항공우주 산업은 거대한 이윤을 만들 것이다. 이는 거대한 돈이 인간 역사에서 가장 큰 산업 프로젝트인 ‘우주 전쟁 Star Wars’ 프로그램으로 투입되는 것을 필요하게 할 것이다. (나는 그 것을 ‘하늘로 가는 피라미드들’ 이라 부르고 싶다.) 미 공군은 그 아이디어에 반대한다. 그들은 지구와 먼 우주 사이 완벽한 그물망을 통제하고 싶어한다. 우주군을 창설하기 위한 그 법안은 미 하원에서는 통과되었지만 상원에서는 승인을 받지 못했다. 그 법안은 통과 재시도를 위해 다시 제기될 가능성이 높다.
기술로 행성의 몸체 들 에서 자원 추출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시작됨에 따라 ‘누가 하늘의 광물을 캘 수 있고 없는가’ 란
법적인 질문은 국가들 간 갈등의 더 커다란 원인이 될 것이다. 미 국방부 서류들은 미 군사 우주군의
중요한 역할은 누가 하늘의 광물을 캐도록 지구를 떠나고 그러한 과제 로부터 상상되는 거대한 이윤들을 가지고 돌아오도록 허락 받을 지 통제하는 것이라는
입장을 유지해왔다. 이는 하늘에서의 전쟁이 더 이상 이론적 고려에 머물지 않는다는 것을 입증한다. 미국은 선택된 기업 이익들을 위해 ‘우주의 지배자 Master of Space’ 임무를 강행하였고 따라서 하늘에서의 전쟁은 현실이 될 것이다.
군사 우주 작전들을 위해, 우주의
무기들에 전력을 넣기 위해, 원자력을 사용하는 것은 미국방부가 오랫동안 꿈꾸던 것이었다. 원자력과 우주 전쟁의 배합은 결단코 피해야하는 치명적 결합이다. 우리는
이 공포스런 계획들에 대항하여 계속 국제적 반대를 구축해야 한다,
오바마는 2015년 상업적 우주 발사 경쟁 법안을 법제화하는데 서명하였다. 그 법은 미국 시민들이 그들이 획득하는 혹성 자원들을 소유하는 권리를 인정하며 상업적 탐사와 혹성에서 얻은 자원 이용을 격려한다.
“이는 역사상 하나밖에 없는 가장 큰 재산권 인정이다” 라고 플래니터리 리소스즈 (*행성 자원) 기업 Planetary Resources, Inc 의 공동 의장인 에릭 앤더슨은 말했다. “이 법제화는 역사상 큰 경제를 창조했던 것과 같은 지지 구도를 구축하고 우주개발이 지속되도록 할 것이다.”
플래니터리 리소스즈 기업의 또다른 공동 의장인 피터 다이어맨디스는
“지금으로부터 100년 후 인류는 우리가 우주에 영구적 거점을
구축할 수 있었던 이 시기를 돌아 볼 것이다. 역사상 지금보다 더 급속한 비율로 전진이 이루어진 적은
없었다.” 라고 말하였다.
1990년 대 후반 ‘우주연합사회들’ 이라 불리는 단체는 세계변호사협회와 함께 ‘우주통치’라 불리는 일련의 출판물을 출간했다. 그들의 목표는 유엔 외계 우주 및 달 조약들이 행성 몸체들은 모든 인류에게 속한 지역 이라고 천명한 것에 반해 국제우주법을 다시 쓰는 것이었다. 유엔은 어떠한 태양계 몸체에도 사적 청구가 일어날 수 없다 말하였다. 유엔은 옳게도 사유 재산 청구가 우주에서 일어나도록 허락된다면 궁극적으로 일어날 세계 갈등을 미연에 방지하려 노력하고 있었다.
당시 그 단체의 지도자들의 한 사람이었던 디클랜 오도널은 “우리는 자연계의 제 5 의 힘 [3]이다. 우리의 사회는 우주에서 덜 속박 받고 에너지로 무장되고 중력의 제한에서 해방되었으며 합의된 운명에 의해 이끌어졌고 현재는 자치 통치 구상으로 조직되어 새로운 자연의 힘을 대표할 것이다. 우리의 능력들은 이 보호하는 우산 아래 집중될 수 있다. 우리의 저택들은 새로운 재정적 자원으로 지어질 수 있다. 전 국가적인 노력들에 참여하며 사기업을 위해 시동 펌프를 걸며. 미국 조사 서비스 기업USIS, Inc 이 건설하는 새로운 우주 통치 선박이 될 변형국가 Metanation의 의도는 우주로 동반상승효과를 갖고 가는 것이다.
또한 이 책에는 마샬 새비지( ‘천년 프로젝트: 쉬운 8가지 스텝으로 은하계를 식민화 하기’의 작가) 가 쓴 글도 있다. "원자력이
적합한 장소는 달 개발의 핵심 계획을 보면 찾을 수 있다. 달에서는 생태와 불모지의 구별이 완전히 정의될
것이다… 우리는 진정 광산 자원을 캐거나 원자력 발전소를 짓는 일로 달을 뒤죽박죽 만들 수 없다. 우리는 몇 세기나
무자비하게 달 표면을 긁어낼 수 있으나 그렇게 하면 우리가 그 곳에 있었다는 것조차 분간하기 어려운 일이 될 것이다. 원자력도 마찬가지이다. 우리는 달 표면에서 무제한적 핵 전쟁을 일으킬
수 있으나 먼지들이 정착된 다음 무언가 일어났다는 것을 말하도록 압력을 받을 것이다. 우리가 처벌 면제와
함께 왜 원자력 발전소를 지을 수 없는지에 대해 어떠한 논리도 없다.”
전 미 우주항공국 직원 존 루이스는 그의 1996년 책 ‘하늘의
광산 캐기:
소행성, 혜성, 행성의 알려지지 않은 부들’
이란 책에서 ‘실제로 지구 탐험 시대가 일으킨 유럽 기술과 문명의 전 세계적 확장은 인간이 우주로 이동하는 즈음 우리
앞에 있는 기회들을 희미하게 예시하는 것에 다름아니다” 라고 썼다
미 우주 사령부는 잘 알려진 1997년 다큐먼트 ‘비전 2020’에서 납세업자가 재정을 댄 우주 기술 연구와 개발 때문에 우주 식민지화가 가능해짐에 따라 미래 그들의 역활을 어떻게 보는지 분명하게 밝혔다. “역사적으로 군사력은 군사와 경제 양쪽 국가 이익과 투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진화되었다, 해상 상업의 상승 동안 국가들은 그들의 상업적 이익을 보호하고 가능하게 하기 위해 해군을 구축한다. 그와 마찬가지로 그 중요성이 증가하는 우주 매개에 대한 군사적 상업적 국가적 이익과 투자를 보호하기 위해 우주군이 발생할 것이다.
이는 본질적으로 전쟁 선언이었다. 이는 그가 그 존재를 가져오는데 도움을 주었던 새로운 미 국가 우주 프로그램으로 ‘우주 곡예들’ 이상을 원했던 월터 돈버거의 꿈을 충족시키려는 의도를
가진 선언이었다. 그의 말을 기억해보라. 돈버거는 미국의
가장 우선적 우주 정책 순위는 “지구와 달 사이 공간을 정복, 점령, 유지, 이용” 하는 것
이라 하였다. [비유하자면] 화물수송 기차는 스케줄대로 움직이고
있다.
우주의 무기와 핵을 반대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는 그 경종을 알리기 위해 26년 전에 만들어졌다. 우주로 ‘뜨거운 막대기’를 보내는 엘론 머스크 (*Space X 기업 창설인) 의 이미지에 흥분하는 잠자는 대중을 깨우기 위해 만들어졌다. 우리의 목표는 우리가 피할 수 없이 우주로 여행함에 따라 지구의 우리가 우주 통제와 지배 계획을 이해하고 따라서 우주에 어떠한 종류의 씨앗을 가져가야 하는지 우리가 새로운 각성을 쌓도록 돕는 국제 선거구민들을 항상 양성하는 것이었다.
로켓들이 지구라는 우주의 작은 위성으로부터 상승하는 지금, 우리가 탐욕, 사유재산, 통제와 지배. 그리고 하늘로 가는 궁극적 전쟁의 사악한 씨앗을 가져갈 것인가? 아니면 탐구, 협동, 상상, 그리고 평화의 선한 씨앗을 가져갈 것인가? 스타 트렉 TV시리즈에 나오는 ‘어떠한 해도 끼치지 말라’는 ‘주요 명령’을 기억하는 사람이 있을까?
이것이 우리가 왜 이 주말 옥스포드에서 만나는 이유이다. 우리는 이 근본적인 질문들을 계속 제기하며 우주의 평화를 지키는 것을 확실하게 하기 위해 우리 행성에서 함께 활동하는 것울 원한다. 감사합니다.
브루스 K. 개그논
우주의 무기와 핵을 반대하는 글로벌 네트워크
(위 글 원문 링크 가기: https://space4peace.blogspot.com/2018/06/speech-on-space-colonization-in-oxford.html)
[1] ‘중력우물(Gravity well)은 우주공간에 있는 천체(별, 은하) 주변에 생기는 중력장을 말합니다. 흔히 중력은 두 천체 사이에 작용하는 힘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리고 이 힘에 의해 물체가 움직인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아인슈타인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그는 상대성 이론을 통해 질량을 가진 천체 주변에는 시공간이 휘어지며, 물체는 이 곡면을 따라 움직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잘 보여 주는 것이 중력우물입니다. 블랙홀로 물질이 빨려 들어 가는 현상은 대표적인 중력우물의 예입니다.’(국립대구과학원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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