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당 밴드의 국정교과서 시행 반대 시위.
이제야 피켓들고 전단지 나눠주고 들어왔습니다.
일인시위는 난생 처음해보는거라 두렵기도하고 혼자서 선듯 나가기가 많이 망설여진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피켓을 제작하고 전단지를기획해서
보내주신 동지분들에 정성과 제가 입으로만 떠드는 소신과 의지를 행동으로 옮겨봐야 비로서 내자신에게 당당해질 수 있다는 생각으로 마음에 용기를 넣어주고 그나마 강릉에서 가장 유동인구가 많은 터미널로 향하였습니다.
차량을 주차하고 어깨띠를 두루고 피켓을 들고 신호등에 섰을때에 뻘쭘함이란 이루말할 수 없었습니다~ㅎㅎ
길을 건너고 터미널에 도착해서 당당하게 자리를 잡고 한손에는피켓을 들고 한손에는 전단지를 돌리는데 대학생으로 보이는 젊은이들이 많이들 회피를 하더군요(살짝 화가 났음)
연휴라그런지 터미널 대합실에 귀성객들이 많아서 안으로 들어가 일일이 전단지를돌리는데 절반이상이 외면을 하시더군요.
그때에 무안함이란~~ㅠㅠ
아~~그래도 2시간 30분정도 돌고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뜻깊고 보람있는 일을 한거 같아 뿌듯한 시간이였습니다.
역사당 강원도지부장 최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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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당 밴드의 국정교과서 시행 반대 시위.
天風道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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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9.2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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