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ㅇㅇ님 / 45세 / 여
2021년 2월 27일 첫 내원
김ㅇㅇ님은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는 증상(후비루)과 목의 이물감, 어지럼증을 느껴 저희 경희'길'한의원에 방문하셨습니다.
이것은 역류성식도염이 근본원인으로 침.약물.식이요법으로 체질 맞춤형 치료를 진행하였습니다.
2021년 02월 27일
목 이물감,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는 증상(1년전부터),가끔 어지러움
2021년 03월 02일
콧물 넘어가는 증상 거의 사라짐
목의 이물감 불편하지 않을 정도로 감소
2021년 03월 06일
불편한 증상 거의 호전(약 90%정도)
*환자분의 체질에 따라 식단을 제공하였고 환자의 위역류증상에 의한 코증상(후비루)을 치료함으로서 1년전 부터 앓던 증상이 거의 호전된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첫댓글 http://www.100ssd.co.kr/news/articleView.html?idxno=71118
목구멍에 뭔가 걸린 느낌이 계속 되거나, 침을 삼켜도 내려가지 않는 느낌이 들면 후비루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 기침, 가래, 콧물, 목이물감을 동반하는 후비루는 감기와 증상이 흡사하여 착각하는 경우도 흔하다.
후비루는 코나 부비동에서 다량으로 생산된 점액이 목 뒤로 넘어가는 현상이다. 콧물이 후비루나 인두를 자극해 이물감을 느끼게 한다. 부비동염, 비염, 약물, 위산역류, 해부학적 이상 등이 원인이다. 그러나 후비루 증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딱히 원인 질환을 찾지 못하면 후비루증후군으로 표현한다.
코에서 생성되는 분비물이 정상 이상으로 증가하면 끈끈해져 목에 고이거나 코 뒤로 넘어가게 된다. 목 뒤로 넘어가는 노폐물은 세균에 의해 분해되면서 암모니아 냄새를 풍기는 질소화합물이 분비되어 심한 구취를 유발할 수 있다.
후비루증후군이 있으면 실내 온도와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하고, 먼지가 많고 공기가 탁한 곳은 피하는 게 좋다. 충분한 수분 섭취와 질 높은 수면으로 몸의 면역력 저하를 막는 것도 포인트다. 이와 함께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한의학적 치료는 약화된 폐(호흡계), 비(소화계), 신(내분비계) 기능을 강화시켜 면역기능을 상승시키는 방법이다.
비염과 축농증 등 선행 질환은 우선 치료 후 코 안의 염증과 점막 내 부종 및 노폐물을 제거한다. 다음에 해당 장부의 열을 내리고 기혈을 순환시켜, 몸의 체질을 개선하는 등 면역력을 높여 후비루증후군 증상들이 다시 재발되지 않도록 치료한다.
추가적으로 후비루로 인한 이물감 때문에 반복적으로 헛기침 및 뱉어내는 행동을 하게 되기도 하며.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인후통 증상으로 나타나고, 목을 압박하는 느낌으로 호흡하는데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