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 동산여자중학교 피구부 입니다.

[김창환]

안녕하십니까? 전국대회 운영 때문에 고생 많으셨지요?

스포츠 강사로 3월달에 임용이 되어 여학생들에게 가장 해보고 싶은 종목이 뭐냐고 물어보니까 역시 첫 대답이 피구였습니다.

그래서 정식 구장을 제가 직접 테이프를 붙여서 시작 하게되었습니다. 정확한 규칙도 찾아보고 학생들이 초등학교때 하던 그냥

피구가 아니고 규칙에 의해 경기를 진행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왜 이렇게 해요! 학생들의 반발도 있었지만 차츰 학생들이 재밌어 하고 또 교내 순천시 전라남도 대표가 되면서 학교에서 피구 인기는 모든 종목을 재치고 단연 최고 였습니다.

그래서 학생들과 전국대회를 준비 하면서 공부 하면서 피구도 하고 학생들 끼리 서로 친해지고 서로 어울리는 모습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끼게 되엇습니다. 이번 대회 결과는 예선 3패를 했음에도 학생들이 좋은 경험이었다고 서로들을 위로 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눈물을 참으며 학생들을 위로 하였습니다.

이런 좋은 경험을 느끼게 해주신 피구협회 관계자 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 내년에도 전국대회에서 뵐수 있도록 우리 학교는 어제 월요일 부터 다시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에게 쉬었다 하자고 해도 내년을 위해서 지금 부터 연습해야 한다면서 월요일 등교해서 부터 연습하자면서 저의 팔목을 잡고 가르쳐 달라는 학생들을 보년서 저는 또 내년에도 점심시간을 반납해야 할 듯 합니다. 올해 1년 점심시간도 없이 학생들과 피구 하면서 보낸 시간이 전혀 아깝지 않았습니다. 다시 한번 피구를 통해 학생들과 소통하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전국사무처장/김진철]

너무나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이 글을 읽고 가슴이 뭉클한 감동을 받았습니다. 내년에도 전국대회에서 꼭
뵈었으면합니다. 최고의 기량과 최고의 경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스포츠피구]

감사합니다 내년 계획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수있도록 지원방안을 마련해보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경기/박래연]

내년에도 전국대회에 참가하시고 좋은 결과를 낼수 있도록 열심히 하시길 바랍니다.그리고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안진오]

내년에도 꼭 전국대회에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광주 양산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