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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탕탕 요리대결 회의! 애들아, 잘 참여해주어 고마워~
오전 시간에는 늘 준비합니다.
오늘 묻고, 의논하고, 부탁할 내용을 다음과 같이 정리를 했습니다.
우리 아이들, 어머님들, 목사님 대상 별로 정리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입니다.
가장 먼저, 요리할 메뉴 이야기를 합니다.
아이들과 오후에 회의를 하기 전에 오전에는 카카오톡과 전화를 해서 부탁을 했습니다.
미리 먹고 싶은 메뉴, 회의에서 하고자 하는 이야기 등등을 생각해오면 좋겠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먹거리를 만들기 위해서 필요한 준비, 재료, 도구에 대한 이야기를 하도록 합니다.
연향이와 다해에게는 수박을 살 때 회비를 모을지 어떻게 할지 이야기를 하도록 합니다.
탁우는 계곡 가는 길 이야기를 할 수 있게끔 돕습니다.
탁우와 어머님에게 가정에서 사전조사를 할 수 있도록 부탁합니다.
오늘 요리대결 회의를 하고 남은 시간에는 계곡여행 회의를 하도록 합니다.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고 배고프면 역에서 같이 밥 먹고 헤어질지, 바로 집에 갈지 이야기를 하도록 합니다.
권대익 선생님께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해 주셨습니다.
수박은 회비를 모아서 사서 오늘 냉장고에 두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아이들 회비를 똑같이 모아서 장을 한꺼번에 보는 것도 방법이라고 하셨습니다.
어머님들입니다.
6분께는 회의가 끝나고 구체적으로 전화 드릴 것을 게획했습니다.
계곡에 갈 때 우리 아이들 학원에 대한 양해를 구합니다.
아이들이 오래 놀아도 괜찮은 상황인지 미리 확인합니다.
다음으로는 수료식 일정을 확인합니다.
화요일 안된다는 분 계시면 월요일에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목사님께는 이번 목요일에 계곡 여행으로 교회 장소를 이용하지 않는 것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오전에는 이와 같이 '잘'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는 것울 연습하고 준비합니다.
이에 대해서 권대익 선생님게서 다음과 같은 피드백을 주셨습니다.
"메뉴도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는거에요."
"메뉴가 너무 다양하면 만들기 힘들 수도 있어요."
"민재가 먹고 싶은 것이 많아도 상황을 설명 설득 부탁해서 소박한 걸로 만들어도 되죠."
"상황을 잘 살펴주세요."
열심히 회의에 참여해주는 우리 아이들 :-) | 태주야~ 탁우야~ 브이! 주먹을 낸 태주!! |
오늘은 내일 진행될 '이열치열 VS 이열치냉' 요리대결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오늘은 처음으로 우리 아이들과 저하고만 테이블에서 만났습니다.
나만을 보고 우리 아이들 잘 따와주려나 내심 조그마한 걱정을 했습니다.
걱정이 무색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힘을 합쳐서 선생님이 회의 진행하는 것을 거들어주었습니다.
그에 감명 받고 힘 입어서 저는 우리 아이들 회의를 거들어주었습니다.
오늘은 회의를 1부와 2부로 나누어서 진행을 했습니다.
1부에는 내일 진행될 '이열치열 VS 이열치냉' 요리대결에 대한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2부에는 목요일에 떠날 '삼막사 계곡 여행'에 대한 이런저린 이야기를 나누는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중간에는 15분 쉬는 시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집중하는 우리 연향이와 다해가 이쁩니다. | 각자 자리에서 열심히 해주는 우리 아이들. |
우리 아이들 참 재밌습니다.
'요즘 친구들은 시원하고 달콤한 얼려먹는 초코, 빙수, 화채 이런거 좋아하겠지~'
정말 오산이였습니다.
자, 이제 아이들에 물어봅니다.
"여름에 잘 어울리는 음식이라고 하면 어떤 음식이 떠오르나요?"
민재가 대답합니다.
"선생님! 여름에는 아무래도 따끈따끈한 음식이죠~ 너무 차가운 음식은 이만 시려요."
이에 우리 다해와 연향이가 대답합니다.
"선생님! 여름에는 날이 더우니까요~ 시원한 음식을 먹는 것이 기분이 좋을 거 같아요~"
그래서 우리 아이들이 직접 선생님에게 제안을 했습니다.
이름하야 '이열치열 VS 이열치냉' 요리대결!
팀을 나누어서 음식을 요리합니다.
어떤 음식이 더 여름에 잘 어울리는 맛있는 음식인지 대결을 하고 싶다고 합니다.
권대익 선생님께서 그 제안에 응해주셨습니다.
저도 괜찮은 아이디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자연스럽게 여자팀과 남자팀으로 나뉘어졌습니다.
우리 '노는게 제일 좋아' 친구들은 여자 친구들 2명이고, 남자 친구들 4명입니다.
그래서 여자 친구들이 불합리하다고 느낄까봐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들 4학년 동생들보다 1살 많고, 오히려 잘할 수 있다고 말해줍니다.
씩씩해서 보기 좋습니다.
연향이와 다해가 목사님께 물품 이용을 부탁합니다! | 차분하고 점잖은 우리 태주~~ |
1부 회의에서는 가장 먼저 가능한만큼 내일 요리할 메뉴를 확실하게 정했습니다.
'이열치냉' 팀은 수박화채와 수박에이드!
'이열치열' 팀은 참치마요컵밥!
메뉴를 정하는 과정에서 우리 민재에게 고마운 점이 있습니다.
가정 처음 민재는 뜨끈한 국밥이 좋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국밥을 만들기에는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다음으로 민재는 우동이 좋다고 했습니다.
내일 한정된 시간을 고려하여서 민재가 또 다시 양보해주었습니다.
우리 민재가 선생님에게 참치마요컵밥으로도 좋다고 말해주었습니다.
메뉴를 정한 다음에는 그 음식을 요리하기 위해서 어떤 재료가 들어가는지 회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잘 안 떠오를 때는 핸드폰이나 노트북으로 레시피를 검색해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재료가 다 정해지면 각 재료는 어떻게 준비할지, 누가 가져올지를 정했습니다.
음식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도구는 어떻게 준비할지, 누가 가져올지를 정했습니다.
음식을 먹기 위해 필요한 식기는 어떻게 준비할지, 누가 가져올지를 정했습니다.
우와~ 연향이가 회의 기록을 도와주었습니다. | 우리의 서기, 다해의 기록입니다~! |
우리 '노는게 제일 좋아' 친구들이 이번 활동에서는 2개의 팀으로 나뉘어져 준비하고 진행합니다.
그만큼 서로 활동한 것에 대해서 공유하기 위한 발표 시간을 활용했습니다.
다른 팀의 누나, 동생은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서로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다른 팀의 발표를 통해 우리 팀에 적용해볼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다른 팀의 발표를 통해 객관적으로 보고 더 좋은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습니다.
서로 발표한 내용에 대해서는 단체 카카오톡방에도 공유 했습니다.
친구가 공유한 내용을 보고 집에 돌아가서 재료와 물품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2부 '삼막사 계곡여행' 회의에서는 교통 담당인 탁우가 주도적으로 회의를 이끌어주었습니다.
아이들이 관현사 계곡과 삼막사 계곡에서 고민을 합니다.
교통이나 여러 면에서 삼막사 계곡이 더 즐거울 것 같다고 탁우가 말해줍니다.
그래서 다른 친구들도 동의를 해서 삼막사 계곡으로 떠날 준비를 합니다.
우리 아이들 이 날은 학원 일정도 조정해서 많이 놀고 싶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 엄마 너무 늦게 집 돌아가면 걱정하시니까 어느 정도 다 놀면 집에 오자고 이야합니다.
그래서 '9-9' 계획을 세웁니다.
아침 9시부터 놀고,
밤 9시까지는 집에 돌아옵니다.
만나서 점심도 같이 먹고, 저녁도 무조건 맛있는 거 먹고 돌아오고 싶다고 말합니다.
용돈을 모아서 수박 한 통을 사온 우리 연향&다해! | 야무지게 래핑을 잘 해주었습니다. |
우리 연향이와 다해 늦게까지 남아서 내일 요리대결을 준비했습니다.
다른 친구들 친교실에서 노는 동안에 집에 들러서 지갑을 갖고 오겠다고 합니다.
다시 돌아온 우리 아이들 양 손에는 수박 한 통이 있었습니다.
오늘은 비가 오다 안오다 했습니다.
우리 아이들 수박 사오는 사이에 비가 조금 내렸습니다.
비를 뚫고 수박을 이고 온 두 소녀가 기특합니다.
근처 편의점에서 수박을 파는 것을 보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곳의 수박을 눈여겨 보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편의점에 가니 수박이 한 통이 남은 것입니다.
그래서 그 수박을 연향이가 지켰습니다.
그리고 다해가 집에 뛰어갔다 왔습니다.
이번 여름, 가장 뜨거운 것은 우리 아이들 열정인 것 같습니다.
박성천 목사님께 배운 게임을 곧잘 합니다. | 오늘 민재는 이쁘게 머리카락을 자르고 왔습니다. |
그 날 그 날 눈을 크게 뜨고 우리 아이들 강점 찾습니다.
어느 날은 굳이 찾지 않아도 다 보입니다.
어느 날은 조금 어려운 날도 있습니다.
강점을 보는 눈을 뜹니다.
그 눈으로 우리 아이들 바라보는 훈련을 합니다.
그리고 기록합니다.
그리고 말해줍니다.
우리 아이들과 아이들 부모님께 말입니다.
'말하는대로'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세상살이가 다 내 말하는대로 되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분명하게 이 사실 하나는 알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 말하는대로 소망하는대로 자라줍니다.
'환경 속의 아이'가 있습니다.
아이 본연의 선천적인 기질, 특성을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자라는 아이들은 특히 후천적인 환경에 크게 영향을 받고 자랍니다.
아이들에게 좋은 말 많이 해주고, 또 그런 말 많이 들을 수 있도록
오늘도 우리 아이들 강점 찾고, 전합니다.
<오늘 발견한 우리 연향 3가지 강점>
1. 우리 연향이는 참을성 있게 자신의 차례를 잘 기다려줍니다. 오늘 우리 아이들 회의 활발하게 해주었습니다. 서로 말소리가 겹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럴 때면 우리 연향이는 손을 번쩍 들고 "선생님, 연향이요!" 선생님을 똑바르게 바라보고 연향이의 이야기 들어줄 때까지 기다려주었습니다. 연향이에게 고맙습니다.
2. 우리 연향이는 아기자기하고 명료하게 그림을 잘 그립니다. 오늘 연향이가 내일 만들 수박에이드 그림을 그리면서 재료가 무엇이 들어가는지 계획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귀여운 연향이의 수박에이드 안에는 들어가야할 재료들이 모두 명확하게 잘 들어가 있었습니다.
3. 우리 연향이는 성실합니다. 우리 연향이 모든 면에서 우수하게 성실합니다. 약속한 시간에는 늘 다른 사람보다 일찍 약속 장소에서 다해와 둘이서 기다립니다. 오늘 연향이와 다해가 평소보다도 더 일찍 마곡장로교회에 도착하여서 단체 카카오톡방에 인증도 해주었습니다.
<오늘 발견한 우리 다해 3가지 강점>
1. 우리 다해는 상황에 대한 파악이 빠르며 그에 대한 대처가 굉장합니다. 예를 들어서 친구가 회의에 집중을 잘 하지 못하고 게임을 하고 있다고 상황을 가정해봅니다. 그럴 때 다해는 친구에게 회의에 집중하면 좋겠다고 이야기해줍니다. 그리고 선생님에게도 이 상황을 전달해줍니다.
2. 우리 다해는 집중력이 뛰어납니다. 다해와 연향이의 공통된 분명한 강점입니다. 다른 친구들이 조금 큰 소리로 이야기할 때도 펜을 꼭 잡고 열심히 회의에 참여하고 기록합니다. 쉬는시간에 다른 친구들 아이스크림 먹고 컵라면 먹을 때에도 연향이와 모여서 내일 활동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3. 우리 다해는 시간 약속을 참 잘 지킵니다. 이것 또한 다해와 연향이의 공통된 강점입니다. 한 번 이야기한 약속에 대해서는 무조건 잘 지킵니다. 더욱 성실하게 지킵니다. 오늘 회의가 끝난 후에는 다해, 연향, 민재, 탁우와 박성천 목사님께서 알려주신 보드게임을 했습니다. 놀다가도 어느 정도 엄마와 약속한 시간이 가까워지면 친구들에게 이만 정리하고 다음에 놀자고 이야기해주는 우리 다해, 참 훌륭합니다.
<오늘 발견한 우리 민재 3가지 강점>
1. 우리 민재는 좋은 것을 빠르게 흡수합니다. 우리 민재는 주변 친구의 선한 행동을 금방 곧잘 따라합니다. 탁우가 회의를 주도하여서 진행하고자 하면 그것을 민재가 옆에서 거들어주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연향이와 다해가 열심히 회의게 의견을 내면 그것을 보고 민재도 열심히 의견을 내줍니다.
2. 우리 민재는 친구에게 적절한 조언을 할 수 있습니다. 친하게 지내는 친구 이강이가 길어지는 회의 시간에 잘 집중을 못할 때는 친구 이강이에게 회의에 함께 집중해서 참여하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3. 우리 민재는 요리에 대한 관심이 높고 또한 역량도 뛰어납니다. 우리 민재, 어머니의 우동 솜씨가 일품이라고 이야기합니다. 덧붙여서 어깨 너머로 요리를 배웠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내일 요리 대결에서도 솔선수범해서 참여할 수 있다고 이야기 해줍니다.
<오늘 발견한 우리 탁우 3가지 강점>
1. 우리 탁우에게서 오늘 부드러운 리더쉽을 발견했습니다. 탁우가 '이열치열' 팀의 회의를 주도적으로 이끌어주었습니다. 탁우는 큰 소리로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적당한 목소리로 친구들에게 이런저런 것들에 대해서 같이 이야기하자고 제안을 해줍니다. 내실 있게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 친구들과 논의하는 것을 시도하는 탁우의 모습에서 리더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2. 우리 탁우는 매우 계획적입니다. 회의 전반적으로 요리대결과 계곡여행에 대한 필요한 아이디어를 내주었습니다. 요리대결에서 이 재료는 누가 가져올 것인지, 계곡 여행에서 몇 시부터 몇 시까지 놀 것인지 등 활동 계획의 큰 틀을 잡아주었습니다.
3. 탁우는 주변 자원을 잘 활용합니다. 연향이와 다해에게 좋은 영향을 받은 것처럼 보였습니다. 연향이가 다해 '이열치냉' 팀에서 먼저 교회에 있는 여러 도구들을 확인하고 목사님에게 전화하여 부탁하는 것을 탁우가 보았습니다. 탁우가 우리 팀에서도 이런저런 것들은 목사님께 부탁하는 것도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하였고, 곧 탁우가 목사님께 전화를 걸어 밥그릇을 사용해도 되는지 부탁했습니다.
<오늘 발견한 우리 태주 3가지 강점>
1. 우리 태주는 친구를 잘 도와줍니다. 회의를 주도적으로 진행하는 탁우는 옆에서 태주가 거들었습니다. 회의에 어려움을 느끼는 이강이를 옆에서 태주가 거들었습니다. 친구를 잘 도와주는 친구 태주입니다.
2. 우리 태주는 제안을 잘 합니다. 오늘 스스로 회의가 매끄럽지 못하다는 것을 느꼈나 봅니다. 태주가 우리 모두가 회의에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직접 선생님에게 핸드폰을 걷어주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아이가 자발적으로 회의에 집중하기 위한 장치를 생각해내고, 이를 저에게 제안해준 것이 기뻤습니다.
3. 우리 태주는 친구와 공유합니다. 지난 주말에 계곡에 갔다왔다고 합니다. 그 이야기를 하면서 계곡 사진을 보여줍니다. 계곡에 대한 이야기를 해줍니다.
<오늘 발견한 우리 이강 3가지 강점>
1. 우리 이강이는 주변 분위기를 신나게 만들어줍니다. 지난 주에 이강이가 없었던 회의와 오늘 이강이가 온 회의의 분위기가 정말 달랐습니다. 이강이 1명이 왔는데 주변의 분위기가 마치 불을 켜듯 환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2.우리 이강이는 인사성이 바릅니다. 이강이는 꼭 헤어질 때 꾸벅 고개를 숙이면서 :선생님 안녕히 계세요~!" 하고 씩씩하게 인사를 해줍니다. 이강이는 인사성이 참 바른 친구입니다.
3. 우리 이강이는 목소리가 명료합니다. 이강이가 하는 이야기는 귀에 쏙쏙 들어옵니다. 잘 못 들은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늘 우리 이강이는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또박또박 명료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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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번 주에 요리와 계곡 여행이 있습니다.
아이들과 어떻게 활동할지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는 회의가 중요합니다.
사전에 미리 회의를 잘 준비해주어 고맙습니다.
아이들이 주체적으로 활동한다고 하더라도
기관의 입장 상황 처지 한계를 고려해야 하니 함께 의논합니다.
그러니 고은비 선생님도 미리 여행 정보를 찾고 궁리하고 회의를 준비해야 합니다.
9시부터 9시까지 놀기?
아이들이 하루 종일 놀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여러가지를 고려해야 합니다.
계곡에서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체력, 부모님의 걱정, 기관의 입장 처지 상황 한계를 생각해야 합니다.
아이들의 의견을 무조건 따를 수 없습니다.
이 부분은 조금 더 궁리해봅시다.
수박을 한 통을 샀군요.
다해와 연향이 두 명이 비용을 내기엔 부담스러울텐데..
수박을 어디서 살 것인가? 어떤 수박이 맛있을까?
이것도 함께 의논하고 궁리해도 좋았겠어요.
보통 사람들이 아주 급하지 않은 이상 편의점에서 수박을 사지 않을텐데..
이 부분도 저와 조금 더 이야기 나누어 봅시다.
하루를 지내며 아이들이 잘한 점, 강점 살펴주고 메모해주니 고맙습니다.
부모님께도 모두 보내드렸죠?
부모님께서도 아이들 강점을 알게 되고 이 이야기로 저녁에 자녀와 이야기 나누겠어요.
유익합니다. 앞으로도 잘 살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