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관 시인이 본 53 선지식 42차, 53, 22 민중이 나의 벗
민중이 나의 위대한 벗
여래의 가르침을 학습한 이후
참으로 소중한 삶의 추억을 생산하고
봄날에 꽃피는 계절을 맞이하였네!
얼마나 많은 삶의 추억을 그림을 그리고
자취를 남기려고 애를 썩던가를 생각하니
민중들이 나에게 애정이 어린 모습으로 바라보네!
산다는 것은 이슬 앞에 바람이라고 했지만
찰나의 시간이 지나는 계절을 바라보니
지난겨울을 견디는 인욕이 필요했는데
봄이 지나가는 날 아침에 민중들이 나를
쳐다보고는 미소를 지으면서 속삭이고 있네
나는 남산에 이름을 올리려고 하는 시를 창작하고
남산에 이름을 시인이라고 기록하려는데
남산에는 조지훈 시인의 시비가 있는 남산
남산에는 소월의 시비가 있다는 점을 말하는데
시비를 새롭게 세울 장소를 찾고 있지만
독일에 시성이라고 말하는 괴테 시인의 창작거니
거리에 자취를 남긴 것을 보았던 거리에 모습이
눈 녹듯이 떠오르고 있는 이 순간에 거리에서
자주 만나는 좀 이상스러운 모습을 하는 청년
민중들 만나는 데 나에게 미소를 보이고 있네
아마도 거리에서 자주 만나는 친한 벗으로
알고 있는 듯이 보이는 모습이었나 보다
돌아와 그를 생각하면서 나는 시를 창작하고 ‘
독일의 시인처럼 남산을 기억하게 하련다.
나에게 주어진 것이라 걸음걸음이네
나를 잠들게 하려는 사연의 존재를 바르게
성찰할 수 있는 자아의 발견을 축하하는 수행
수행이라는 이름으로 살아 있는 명칭의 실현
마당발이라고 말하고 있는 사연을 알게 되는 날
거리에 헤매는 것을 축하하는 모습으로 바라보는데
그의 눈초리는 하늘을 넘어 자산을 넘어
강물을 흐르는 길을 걷고 있는 이들이 있다면
삶에 자연을 녹이게 하는 하늘을 보네
하늘을 바라보는 산천은 폭포처럼
물이 떨어지고 있는 시간을 저울질하네!
저울을 달아내는 것을 기억하려는 밤을 보네
거리에서 만난 민중이 미소를 보이니
감동하여 거리를 내려오는 남산을 바라보고
개나리꽃이 바람에 날리고 있는 거리
거리에는 어느덧 푸른 잎으로 장식하여
나의 노래를 부르는 남산을 장식하고 있음에
나를 잠들게 하려는 산길을 달려가네!
달려가다가 넘어지는 순간을 기억하려는 듯이
산문에는 이름도 없는 사연을 언덕을 내려가는 길
남산에 봄이 멀리 떠나가는 듯이 보이니
남산을 부르는 새도 날지 않고 있구나
나비는 언제 날아올지 모르지만
날아오는 비둘기가 자리를 잡고 앉아
작은 의자에 앉아 있어 보니 참 좋아
쉬는 것이 나를 잠들게 하는 날이네
남산은 철학자들이 논쟁을 수행해야 하지만
논쟁을 할 수 있는 바다가 마음에 안기는 듯
남산을 사랑하는 마음이 깃들게 되리니
남산자락에 줄거음을 탄생하는 시를 창작하리
2026년 4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