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방 저 사람한테 뭐라고 했어요?” “빨리 일하라고 했죠.” “무슨 권리가 있어서 빨리 하라고 지시하는 건가요?” “내(자본가)가 돈을 주거든요.“ ”얼마나 주는데요?“ ”하루에 4달러요.” “그 돈은 어디서 나오는데요?” “제품을 팔아서 나오죠.“ ”그 제품은 누가 만들죠?“ ”저 사람(노동자)이 만들죠.“ ”저 사람은 제품을 하루에 몇 개 만드나요?“ ”금액으로 따지면 10달러죠.“ ”그러면 당신(자본가)이 저 사람(노동자)에게 돈을 주는 게 아니고 저 사람이 당신한테 하루에 6달러씩 줘서, 당신은 놀면서 저 사람한텐 얼른 일 하라고 지시할 수 있는 거네요.“ ”근데 저 기계를 내가 갖고 있어요.“ ”기계는 어떻게 산 건데요?“ ”제품 팔아서 번 돈으로 샀죠.“ ”그 제품은 누가 만든건데요?“ ”그만 하세요. 저 사람한테 들리겠어요.“
첫댓글 전미자동차노조, 1937년 1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