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명 : 동네N묵동 네트워크 모임
◦ 주제 : 지역자원조사 (환경 개선이 필요한 곳을 찾아보기)
◦ 일시 : 2020년 3월 22일 10:00~12:00
◦ 장소 : 묵1동 주민자치회 별관 3층
◦ 참석자 : 정00, 이00, 김00, 이00, 박난량, 김00, 정찬주
◦ 기록자 : 박난량
◦ 진행순서
10:00~10:30 | 자기소개 이름, 거주기간, 사는 곳 위치, 마을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 등 |
10:30~ 11:50 | 묵1동 골목길 탐방 자치회관 별관→(20통, 21통, 14통, 15통, 16통 일대 골목길) |
11:50~12:00 | 소감 나누기 |
◦ 동네 N 운영 의견
지역자원조사의 일완으로 주민자치회 위원님들과 골목길을 걸으며 무심코 지나쳤던 환경개선이 필료한 곳들이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고 3월에 묵1동, 4월에 묵2동을 탐방하고, 5월에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 찾아보기로 했다.
◦자기소개
정00 : 30년 넘게 거주. 86년 결혼하고 계속 같은 집에 살고 있다. 골목에 있는 사람들이 아직도 새댁이라고 한다. 골목에 오래 사신 분들이 대부분이다. 뭔가 동참해 보려고 나왔다. 묵1동 주민자치회 위원이다.
이00 : 주민자치 미래 환경 도시 분과 위원이다. 이 동네 오래 살았지만, 직장 생활할 때는 잠만 자는 곳이었다. 정년퇴직한 지 5년 되었다. 구청 걷기에 처음으로 참여해서 마을 사람들을 알게 되었다. 동네에서 여러 가지 일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 2019년에 마을해설사를 하면서 중랑구를 전부 돌아다니게 되었다. 다른 동네 다니다 보니 우리 마을에 부족한 것이 무엇인가 생각하게 되었다. 우리 중랑구는 대중교통이 발달한 곳인데 여기서 주민들이 협력해서 개발하면 살기 좋은 동네가 되리라 생각한다. 힘을 모아 좋은 아이디어 내서 좋은 동네로 만들어야겠다. 먹골역 1층이 방치된 것이 안타깝다. 어려운 사람들 인구가 많고, 유동 인구가 많으니 더 잘해 놓아야 하지 않을까.
김00 : 원묵초 원묵중 다니는 아이들이 있다. 5단지에 살고 있다.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았으면 좋겠다. 시간이 되면 함께 했으면 좋겠다.
이00 : 묵동 2002년부터 거주. 퇴직 후 즐겁고 재미있고 유익하게 살면 좋겠다 생각했다. 오전에 시간이 되는 한 마을일에 참여하려고 한다….
박난량 : 중랑마을지원센터에서 마을 지원 활동가로 활동하고 주민자치 청소년분과장, 테릉고 학부모 대표 일을 하고 있다. 2019년부터 시작. 권역별로 6개가 운영되고 있다. 묵동은 묵1, 2동이 함께 운영되고 있다. 이제까지는 체험, 탐방, 만들기 많이 했는데, 올해는 간단한 마을 자원조사를 하기로 했다. 지난달 모임에서 환경개선 거리를 찾아보자는 이야기가 나왔다. 화랑 마을 화단 쪽 환경개선을 하기로 계획했는데 해당 빌라에서 철거했다. 그래서 주제를 다시 정해야 한다. 오늘 동네 탐방하면서 골목골목 다니면서 환경 개선을 할 만한 곳이 있는지 찾아봤으면 좋겠다.
김00 : 주민자치 활동하고 있고, 동네 N에 3년째 참여하고 있다. 계속 소소하게 만나서 즐겁게 지냈으면 좋겠다.
정찬주 : 중랑 마을 지원센터 소속. 면목동 거주.
◦ 소감 나누기
정00 : 묵1동에서 오래 살았는데 모르는 구석구석을 알아서 좋았고요. 한 가지만 말씀드리면 대형 아파트라든지 이런 곳은 동네 주민들이 쉴 공간들이 있었던 것 같아요. 쉴 공간도 있고 정자도 있고 한데 특히 골목에는 쉴 공간이 없었던 것 같아요. 주민들이 같이 어우러져 대화할 수 있는 벤치 있는 공간들이 있었으면 한다. 그리고 골목에 돌아다니다 보니 책임 소지가 불분명하니깐 꽃밭들도 방치되어 있고 쓰레기를 많이 치우지 않는 것 같아요.
이00 : 돌아보면서 묵2동이 개발한다고 많이 지원되고 있어서 묵1동은 묵2동에 비해 여유롭고 잘 사는 사람들이 사는지 알았는데 같은 묵1동이라도 안 가본 데를 가보니깐 너무 개선 할때가 많고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이 된다….
오늘 바람도 많이 불고 돌아다니면서 동네를 다시 확인한 것 같고 이런 것들을 공무원이나 정치하시는 분들께 많이 알려 개선이 되어야 할 것 같다.
김00 : 아파트도 많고 주택도 많은데 일단 주택가들에 쓰레기 문제가 가장 문제인 것 같고 처리가 잘 될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할 것 같고, 그리고 골목골목 다니다 보니깐 불법 증측이라던가 해서는 안 될 부분이 많았는데 구청에서 확인하시고 같이 신경을 써서 좋은 묵1동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00 : 묵1동 살면서 사는 집 근처만 다니다가 소속인 묵1동 동네 한바퀴를 해보니 안가본곳을 구서구석 돌아볼 수 있었던 것에 의미가 있었고 함께 돌아본 회원님이 말씀하셨듯이 주변에 열약한 주거 환경도 보이고 위반 건축물들이 많이 보였던것에 새롭고, 오래된 주택을 잘 활용해서 상가 주택을 만든 곳이 깔끔하고 인상적 이어서 이런 곳을 벤치마킹해서 함께 발전하면 좋을 것 같고 지역 상권도 환경을 개선해서 산뜻하고 깨끗하고 간판만 들이라도 외적인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저희 들이 문제들을 알려주면 구청행정에서 발로 뛰는 행정이 되어 주민들과 같이 개선점을 찾았으면 합니다. 유익한 시간 보냈습니다.
박난량 : 그냥 길로 다닐 때는 지나가기 바빴는데 천천히 자세히 볼 수 있어 좋았고,
주택가의 쓰레기 문제가 심각 하다는 생각도 더 많이 하게 되었으며, 무심코 지나다녔던 곳들에 불법 증측 건물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김00 : 바람이 많이 불어서 다니기 힘든데도 함께 마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동네에 살지만 다니지 않는 곳을 돌아볼 수 있어서 좋았고, 다음 달에도 좋은 주제로 함께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 다음 모임 : 날짜 장소
4월 19일 10시 동네n묵동 3회차 모임 – 묵2동 도시재생 주민카페 사랑방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