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일자: 2025년 5월 15일 10시-12시. *장소: 소망강의실 *참가인원(16) : 주세진, 김희, 정현희, 신난춘, 강미희, 전인성, 김태영, 노은영, 남궁미경, 최윤미, 이현성, 윤은실, 김명숙(13), 이혜정(13), 최혜린(12), 송수진(12) *모임방식: 대면 *활동도서: 100만번 산 고양이 (사노 요코)
두 번째 14기 신입모임이었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와주신 13기 김명숙님, 이혜정님 감사드립니다.
여러 사정으로 정식 책모임에 처음 오신 회원님들도 계셨는데도 불구하고 깊이 있는 이야기들을 나누어 많은걸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표지의 고양이의 모습이 자신감 있어보인다, 당당하다 vs 약간 무섭다, 거부감 느껴진다 - 고양이가 새로 태어날 때마다 고양이 눈의 색깔이 왜 계속 바뀔까? - 나는 몇 번째 사는 삶일까? - 마지막 장면에서 고양이가 다시 태어나지 않았다는 것은 과연 마지막 삶이 만족스러워서였을까? 아니면 더이상 의미없다고 느껴서였을까? - 주체적인 삶의 중요성 - 고양이의 모습이 주인에 따라 조금씩 바뀌는 것 같다 - 흰 고양이는 과연 어떻게 됐을까?
그리고 후반 무렵 함께 읽은 작가의 <하지만 하지만 할머니> 는 또다른 감동을 주었습니다. 좀 더 용기내어 보고 싶어졌다는 미경님의 다짐이 인상깊었습니다.
어도연에서 만난 인연들처럼 나이는 잊고 우리 마음을 들여다보며 씩씩하게 살아가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후기 넘 감사합니다^^ 교육부장님!